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첫번째 경기
대한민국 VS 멕시코전 입니다.
뉴캐슬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경기 전부터 부슬부슬 비가 옵니다...
미리 사뒀던 티켓이 배송오류로
현장 발권으로 바꿔놔서
한 300미터 정도되는 줄 섰다가 발권받는데 계속 비는 오고
줄은 줄어들지도 않고 ㄷㄷㄷㄷㄷ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두시간 넘게 줄 서 있다가 겨우 발권받아 들어 갔더니
이미 경기 시작했고ㅋㅋㅋ 개빡쳐서 진짜 아오...
걱정했던것 보다 경기 자체를 우리가 주도하면서 잘 풀어갔었죠..
경기장 분위기도 우리나라 응원단이 더 압도 했습니다.
나중에는 멕시코 사람들도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
이거 따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 뭔뜻인지도 모르고ㅋㅋ나쵸놈들ㅋㅋㅋ
캡틴쿠!
경기 내내 엄청난 퍼스트터치를 보여줬음 ㄷㄷㄷ
전반적으로 멕시코 주도하에 역습위주로 경기 풀어갈 거라고 예상했으나
기성용 박종우 부터 시작되는 미드필드 압박으로
멕시코는 계속 해서 라인을 내립니다..
결국 멕시코가 역습전술로 강제전환ㄷㄷㄷ 역시 허리가 생명
이젠 엄연한 대한민국 No.1 골리 정성뇽
용성기성용
인터넷 뉴스로 오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힐리캠프팀이 촬영온다고 소식 들었는데
망원으로 땡겨서 크롭해보니까 김제동 한혜진 이경규가 보이네요..
첫경기 끝나고 인터미션때 매점에서 이경규 아저씨 바로 앞에서 만났음ㅋㅋ
박주영 헤딩경함
서전트 점프는 역시 박주영 ㄷㄷㄷ
의욕이 조금 앞서 약간은 아쉬운 느낌이었던
남태희........................정지훈 ㄱㄱㄲ!!!
이날 St.James Park에서 1경기로 대한민국 VS 멕시코 끝나고 바로 이어서 2경기 스위스 VS 가봉전
두 경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1경기때는 관중석이 꽉차지는 않았음..2경기때 맞춰 스위스 관중들이 많이 들어오긴 했지만
1경기만 보고 나간 관중들도 많아서 전체적으로 꽉찬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중원의 핵심
키성용
캡틴 구글거림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온 도스 산토스...멕시코에 아는 선수가 산토스 밖에 없었네요;;
한참 수비들 체력부담 오는 시간에 쌩쌩하게 투입되서 개빠른 순속으로 역습하는데 좀 후달렸음...하지만 마무리가 개발 ㅜㅜ
여기까지 세인트 제임스 파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 부럽다 !!!
와 뉴캐슬홈구장!
와 나의 꿈의구장 ㅠㅠ 언젠가 가야지
ㅋㅋ 근데 금메달 멕시코 ㅠㅠ
마지막 사진 좋네요 :)
도스 산토스 궁뎅이 너무 뒤로빼고 달려ㅋ
모두 감사합니다!@
세인트제임스파크 저거 지금 증축하는거맞죠?
저렇게 다 완성되면 진짜 ㅎㄷㄷㄷ 멋질듯
멕시코가 우승할 줄이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