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정혁아! 우리이제 결승전이다!”
“ㅡㅡ 우리하고 붙을 팀이 누구인지 알면 그런 소리 안나올껄~”
“응? 누군대?”
“저기서 눈에 불을 키고 공 던지고 있는 팀”
“응?”
ㅡㅡ; 정혁이가 손가락으로 가르킨 팀은 바로바로 류인오빠네 조다...
오빠가 무언가를 저렇게 열심히 하는건 요 근래에 처음이것 같다
상대방 팀은 오빠 기세에 눌러서 얼굴들이 헬쑥해 보였다. 오빠 화나는 일이라도 있나?
옆에있던 수호오빠가 인이 오빠 등을 찌르더니 내가 있는 쪽으로 가르키며
오빠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다. 그러자 손에 들고 있던 공을 던지고는 손을 흔드는 오빠
“^^ 오빠~”
나도 오빠를 향해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런대 어?
“오빠!! 뒤!!”
순간 오빠 뒤로 날아오는 공을 보는순간 난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저 오빠가 아프면 안된다는 생각밖에.....
파앙!!!
털썩!!!
“처..천사야!!!!”
“우음...어라?”
텐트 안이잖아 내가 언제 여기로 왔지?
오빠한테 날아가는 공을 보고 달려간거 까진 기억하는대.. 그다음은... >_< 깜깜하구만..
“아가씨 일어나셨어요?”
“앵? 아저씨 여긴 왠일이세요? 아저씨도 야영온거에요?”
“^^ 그건 아니구요 도련님 호출로요”
“네? 오빠 어디 아파요?”
“아니요 도련님은 자신이 아프면 혼자참고 있을 걸요”
“그럼?”
그뒤로 아저씨가 말해주는 이야기는 정말이지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다.
우이~ 오빠 바보!>_<
★2시간전
털썩!!!
“천사야!!!”
천사가 배에 공을 맞고 쓰러지자 주위에 있던 류인과 수호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깜짝 놀란다.
“천사야..”
쓰러진 천사를 조심스레 안아든 류인...
천사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에 갔다대며 천사를 꼭 안는다.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일이라 안되던 상황파악이 천사를 안음으로써 정리가 되는 류인..
천사를 수호품에 넘겨주곤 공을 던진 아이에게 몸을 날린다
“야야! 류인 막아!!!”
이미 류인의 행동을 예상한 수호는 자신밑에 있는 아이들이에게 명령을 내리자
몇몇 사람들이 뛰쳐나와 류인의 행동을 막을려고 류인 앞을 가로막지만
이미 이성이 반은 날아가버린 류인은 앞에 가로막는 아이들도 무작정 패며 앞으로 나간다.
“퍼억!!!”
“씨발 저새끼 죽여버리겠어!!!”
수호는 천사를 벤치에 눞히고는 얼른 사람들이 뭉쳐진 곳으로 뛰어간다.
이미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선생님들은 처음보는 류인의 모습에 넊이 나가 그저 보고만 있었고
학생들은 류인의 행동에 겁을 먹고 뒷걸음을 치고있었다
그마나 수호에게 명령받은 아이들만 류인 한사람을 막느라 애를 쓰고 있었다.
류인의 힘을 감당하기 어렵다는걸 아는 수호..
하지만 자신이 막지 않느면 아까 공던진 아이들 최소한 반 병신으로 병원에 실려갈게
뻔하니 몸이 괴롭더라도 막는 수밖에 없었다.
지금 자신의 친구는 천사로인해 이성을 잃었느니.. 자신이 막아주는 수밖에..
“야! 류인!!! 너지금 이러고있을때야!!!?
지금 가장 급한게 이게아니잖아!!!! 천사쓰러진거 안보여!?! ”
수호의말이 먹혔는지 주먹을 날리러던 멈추는 류인.
그런 류인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는 수호
“이딴짓은 나중에 라도 할 수 있는 일이잖아.. 너 답지않게 멍청하게 굴꺼냐!”
“휴... 수호야.. 휴대폰 있냐?”
“응...여기”
휴대폰은 받아든류인은 김박사에게 전화를 건다
“난대.. 여기로 빨리 튀어와..”
“예? 이따가 수술 있는대 급하신 거에요?”
“천사 쓰러졌어!!! 월급 깍기는거 싫으면 빨리 텨와!”
“야 뒷정리 좀 해줘 천사 텐트에 눕히고 올게...”
"ㅡㅡ 너 아저씨 한테 목적지는 말해주긴 했냐?“
“몰라.. 알아서 오겠지!”
“ㅡㅡ 아저씨가 불쌍해진다. 어쩌다가 이런놈 만나가지고 여기가 서울하고 얼마나 먼대..”
옆에서 궁시렁궁시렁 대는 수호 모습에 이마에 힘줄이 하나두 튀어오르는 류인
아까 공던진 놈에 대한 화가 다 풀린게 아니라 더욱 화가 치밀었다.
“너 죽을래! 니가 쓸대없는 소리만 안했어도 이런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잖아!”
“내..내가모!”
“니가 무슨 운동잘하는 남자가 여자들의 우상이네 모네 천사한테
그런 모습을 주면 효과가 어쩌구 저쩌구 그랬잖아!!! ㅡㅡ^”
“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냐! 그냥 그렇다는 것 뿐이지! 그말대로 란 니가 병신이지”
“너.. 말 다했지...”
등뒤로 보이는 검은 오로라와 주먹을 불끈쥐는 류인모습에
수호의 머릿속에는 위험이라는 경고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으악 ㅡㅡ 이러다 내가 죽게생겼네’
“아니! 다 안했다! 어? 천사야?”
후다다닥!
“천사? 어디? ㅡㅡ; ㅡㅡ^ 야 한수호!!!!”
자신이 한눈 판 사이에 부리나테 도망가는 수호를 보며
소리를 지르는 류인 하지만수호는 이미 점이 되어버린 상태였다.
“저새끼는 이럴때만 빠르지..휴..”
류인은 몸을 돌려 천사가 누어있는 곳으로 뛰어간다.
주위에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은 존재감을 잃은채
처음 보는 류인모습에 눈만 껌뻑일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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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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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실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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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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