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총리, 북한 편들 수도?.."美 지지하지 않을 수도"
권중혁 기자 입력 2017.08.24 01:13 수정 2017.08.24 01:31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북·미 간 군사대결 상황이 벌어진다면 독일은 미국의 편을 들지 않을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나온 말이긴 하지만 한국과 미국의 입장에선 썩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발언이다.
메르켈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 일간 한델스블라트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북한과 미국의 대결 상황에서 독일은 당연히 미국의 편이냐는 질문에 “독일은 당연하게 미국을 지지하지 않을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타스통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미국이 호전적인 수사를 사용하는 대신 외교적인 해법을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북한 문제에 있어 군사적 해결책은 있을 수 없다”며 “아직 외교적 해결책을 완전히 활용하지 않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중·일 지도자들이 북한의 지도자 입장에서 현 상황을 바꿔서 생각하는 방법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국제 사회가 군사적 개입 없이도 (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르켈 총리는 ‘미국 우선주의’에 대해 경고를 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미국인들이 ‘세계화’를 한 나라가 다른 나라(=미국)를 희생시켜 이윤을 얻는 현상으로 (잘못) 생각한다”고 지적하며 “미국이 세계 문제에 아무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스스로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나와 다른 의견을 갖고 있지만 대통령선거에서 열심히 싸워 승리했기 때문에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http://v.media.daum.net/v/2017082401135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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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호나선 中매체 "치킨게임에서 北은 美에 지지 않을 것"
신경진.문병주 입력 2017.08.10 13:07
환구시보 사설서 "언어 전쟁은 북한이 유리" 주장
차이나데일리·인민일보해외판 "북·미 대화" 촉구
북·미가 핵전쟁과 괌 타격을 언급하며 연일 긴장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가 “치킨게임에서 북한은 미국에 지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을 비호하고 나섰다. 중국 환구시보와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는 10일 “미국이 북한과 치킨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까”라는 사설을 싣고 “미국의 역량이 아무리 강해도 죽기 살기로 싸운다면 북한이 진다고 장담할 수 없다”며 말싸움에서 미국은 승산이 없다고 평가했다.
환구시보는 “워싱턴이 뭐라고 말해도 북한 사회에 전달되지 않지만 미국 여론은 양측이 말하는 구절마다 귀를 쫑그리기 때문에, 북미 말싸움에서 평양이 어휘 선택에는 더욱 자유롭다”며 언어 전쟁에서는 미국이 북한보다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힘이 불균등한 북·미 사이에서 약한 북한이 더 강경한 언어로 불균형을 메우는 것이 논리적”이라면서 “워싱턴은 평양이 핵과 미사일을 추구하기 위해 그동안 치른 대가를 과소평가했고 북한 사회가 어려움을 감내할 수 있는 힘도 낮게 평가했다”고 미국의 대북 정책은 전제가 틀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은 평양이 외부 세계와 접촉하고 국제사회로 돌아오고 싶게 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제재가 정치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제재와 군사 위협은 끝없이 고조시킬 수 없고 마른 수건에서 마지막 물 한두 방울 더 짜는 것에 불과하다”며 제재와 군사 대응에 회의론을 펼쳤다.

중국 환구시보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가 10일자 사설에서 북·미간 상호 비방전을 치킨게임에 비유하며 북한이 불리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사진=글로벌타임스 캡처]
중국 관영 매체들도 일제히 북·미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10일 “미국과 북한은 위협을 퍼붓는 대신 대화해야 한다”는 사설을 통해 북·미간 설전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평양이 대륙 간 탄도미사일을 보유했고 보도에 따르면 핵탄두를 소형화한 상황에서 평양의 위협적인 언사는 가볍게 취급할 수 없다”면서 “유엔 대북제재 2371호에 대한 완전한 집행과 더불어 관련국은 미국과 북한이 한발씩 물러설 수 있도록 설득하는데 의미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도 국제면 머리기사로 “가장 엄중한 제재도 한반도에서 불을 끄기 어렵다”는 장문의 기사를 싣고 “한·미 군사훈련은 북한의 안보 위협을 고조시켜 미사일과 핵실험으로 몰고가는 악성순환으로 몰고간다”고 지적하면서 6자회담 재개가 유일한 해법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중국의 매파 국제정치학자인 옌쉐퉁(閻學通) 칭화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북핵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서 중국의 군사력에 맞는 외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옌쉐퉁 교수는 10일자 글로벌타임스에 칼럼을 싣고 “한반도에서 중국의 이익을 판단하는 학자들의 시각이 다르다”며 “전쟁 방지와 비핵화 실현 중 어느 쪽에 더 우선을 둬야할지 생각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옌 교수는 “이 논쟁은 중국의 군사력이 북한에서 중국이 주장하는 안보 이익을 어느 정도 보장할 수 있느냐의 문제와 관련된다”며 적극적인 외교를 주문했다. 그는 또 “향후 10년 미·중 전략적 관계는 경쟁이 본질이 될 것이며 주변국 사이에 힘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므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v.media.daum.net/v/2017081013074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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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력지 "북핵, 유일한 해결법은 북미 간 대화"
추인영 입력 2017.08.02 11:44
홍콩의 유력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일 “(북핵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해결책은 북미 간 직접 대화”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북한의 2차 미사일(화성-14) 시험 발사로 미국의 대북 제재나 압박 전략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게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한반도 긴장을 완화할 책임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과 북한에 있다”는 류제이 유엔 주재 중국 대사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이 북한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더 강력한 방어체계 구축과 전쟁, 대화 등 세 가지만 남았다”고 말했다.
신문은 “전쟁은 당연히 고려 대상이 아니고,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역시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 추가 배치 방침에 대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박근혜 정부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던 대북 정책 기조와 연내에 있을 한중 정상회담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위기를 끝낼 ‘키’를 쥐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기 전까지는 대화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지만, 김정은은 (미사일 시험 발사로) 미국의 제재와 위협 전략을 비웃었다”고 강조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80211445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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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미 긴장완화 조짐..美 독자제재 중단하라"(상보)
김혜지 기자 입력 2017.08.23 17:45
중·러 겨냥 美 재무부 제재에 반발.."시정 촉구"
"정세 완화조짐 있지만 아직 민감" 추가도발 경고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중국은 올들어 4번째인 미국의 독자 대북 제재를 "문제 해결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미국이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일 미 재무부가 중국·러시아 개인과 기관에 대해 단행한 독자 제재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미국의 행동은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에 도움되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미국 측에 이 잘못을 중단하고 시정하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화춘잉 대변인은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한반도 정세가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관련국의 긴장 완화 노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한반도 정세가 "매우 복잡하고 민감한 상태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북미 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이 같은 발언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 자제에 대해 "만족한다"며 "가까운 미래에 대화를 갖는 길로 나가길 원한다"고 밝힌지 불과 수 시간 만에 나왔다.
http://v.media.daum.net/v/20170823174504495
첫댓글 아무래도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정론직필 회원인것같습니다.
ㅎㅎ 그런건 아니고....
2차대전 패전국 독일은....군사적으로 미국에 예속되어 있죠.
그래서 독일은 기회만 되면....미국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주독립국가가 되고자 하는 시도를 하곤 해왔습니다.
과거 독일 사민당 슈뢰더 총리 시절에도 그랬다가 부시에게 한방 얻어맞고
곧바로 깨갱했었지요.
그런데 트럼프 정권들어 미국의 국제정치적 힘이
현저히 약화되는 것을 목격한 메르켈이 다시 독일의 독자적 노선을
추구하고자 시도하는 것이죠.
그건 일본도 똑같습니다.
미국으로부터 벗어나 독립하고자 호시탐탐 노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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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日아베, 아시아에서 美로부터 조용히 독자노선 탐색"
박석원 입력 2017.08.22. 00:01
^^ 그럴 수도.
독일의 배신은 미국만 국한된것이 아니죠
EU를 먹여 살리는 나라는 독일,프랑스~
독일만의 주장보다 EU내부의 흐름이라
볼수 있죠
조미대결에서 미국의 위상이 죽었다는
뜻으로 점점더 후폭풍이 커질겁니다.
영국은 진작 조미관계의 핵심으로
눈치까고 빠졌죠 ^^
미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날려는 국가들의 공통적 심정 아닐까
그래도 그족 통은 영혼은 살아잇네
한국만 뻬고
미국 우선주의를 내려놓고, 군사적 해결이 아닌 외교적 해결을 기대한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유럽도 북미대결에 입장의 변화가 시작되나 봅니다.
미리 꼬리 내리는게 상책이겠지요. 미국이가 꼬리를 바짝 내렸는디..
직필님의 답글과 고수님들의 친절한 답글 많은 도움됨니다.
매일 희망의 빛을 조금씩 볼 수 있게 도움주시는 직필님과 카페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미제의 깡패위상이 서서히 추락하는 징조입니다. 그것의 추진력은 조선의 맹렬한 국제적 항미투쟁으로부터 비롯되는것 같습니다. 중국이 조선을 비난할 건덕지는 전혀 없는데 대국패권자행세를 할려고 폼잡는다.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사를 각료들과 함께 지켜 본 메르켈이 "이제는 미국이 하는 일에 우리가 언제나 yes라고 답하던 시대는 더 이상 지속되기 힘들 것 같다."고 중얼거리며 앞으로 유럽과 미국은 많은 부분 사사건건 대립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지요.
까딱허면 유럽도 무사하지 못 할 일이 터지니 몸사려야 하죠. 미국이 공포로 바지에 오줌을 지릴 정도면 나머지 아그들은...
@노란돼지 꼭 북한 때문은 아니고 트럼프가 너무 미국 중심으로 나가다 보니 예전처럼 유럽과 미국이 나란히 손잡고 세계를 이끌어 가던 시대가 끝났다고 한탄했습니다.
@Doahm 그렇겠네요...^^*
ufg 참가국이 덴마크,영국,호주,뉴질랜드,캐나다,콜롬비아,네덜란드 유럽국가들 있네요 독일이 참여해도 꿔다논 보릿자루같기도 합니다. 근데 예네들은 왜오죠.
걔네들은 현장답사차 온 것일까요?
북의 진짜 주적들 명단 같네요.
모든 악의 시작, 악의 축 영국부터 그놈들의 확장기지인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까지. 여기까지는 전부 영어권 형제같은 나라고. 생뚱맞은 콜롬비아는 우리처럼 완전식민상태라 주인님 시킨데로 온거고. 덴마크 네덜란드는 같은 왕족국가로 사돈같은 동지적 느낌?
@레프트 ㅎㅎ 전부 로마제국의 후예라고 자부하는 자들이네요.
UFG 참가국들 대부분이 6.25 때 미국에 붙은 국가군요.
6.25 참가국 =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네델란드 뉴질랜드 프랑스 필리핀 터키 태국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벨기에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룩셈부르크(16국)
UFG 참가국= 덴마크,영국,호주,뉴질랜드,캐나다,콜롬비아,네덜란드
덴마크만 빼고 다 6.25때 미국편에 붙은 나라들입니다.
북한이가 세계 유수에 나라들을
해방시키나 우와라 대단하네.
독일은 2001년 동북아의 조그만한 나라와 과학기술 교류 협정을 체결하여,그 쪽의 실력을 잘 알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