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KLIMT
25일에는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로 넘어갔어~
스트라스부르로 가는 TGV는 미리 예매했었고 OUI 공식 사이트에서 카드 결제가 계속 오류나서
한국에서 수수료 지불하고 대행으로 예매해주는 곳 이용했어 !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랑 독일 국경선 즈음에 위치해있어 !
실제로 프랑스였다가 독일이였다가 계속 바뀌었어서 프랑스적인 면도 있고 독일적인 면도 있어~
Paris EST 역에서 7:42분 기차였어 !
전날 따뜻한물 안나와서 샤워 대충하고 잤는데 아침에 찬물나와서 얼어죽을뻔했어 ㅎㅎ
역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거리라서 일부러 숙소 나눠서 예약했던거였는데 ..
마지막날 최악이였어 !
조식카페에서 바를 운영했는데 새벽 두시까지 떠들더라고 ㅋㅋ 숙소 1층이였는데.. 밤새 깨고...
암튼 캐리어 끌고 열심히 걸어가서 TGV 탔어!
2시간 걸렸어~
스트라스부르에서 숙소는 Hotel Diana Dauphine 여기였어! 깨끗하고 조식도 맛있지만 조식이 좀 비쌌어ㅋㅋ
프랑스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조식자체에 메뉴가 많이 없더라고
여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냥 조식이였는데 조식에 되게 자부심 있는듯
조식 신청은 안했었고 마지막날만 먹었어 !
그리고 다른 호텔에 비해 관광지에서 거리가 좀 있더라고 ㅠㅠ
깨끗하고 넓어서 좋지만 가까운곳이 좋은 여시들은 다른숙소도 괜찮을듯 ~
숙소는 역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였고 이른시간이라 걸어 갔는데 후회 했어 ^^
너무너무너무 덥더라고 ㅎㅎ
최고 온도 30도 까지 올라가는데 정말 해가 너무너무 뜨거워서 다 탔어 ㅋㅋ
길도 울퉁불퉁 다 조각벽돌? 같이 되어 있어서 캐리어 끌다가 팔 빠지는 줄 알았어
이럴줄 알았으면 애초에 트램타고 갔었을 텐데 ...
체크인은 일찍 안되서 짐만 맡기고 나왔고 앞에서 지도도 주셔~
아침에 TGV에서 크로와상이랑 페스츄리 하나씩 먹어서 일단 밥먹으러 나갔어!
여시에서 스트라스부르 검색하는데 자개에 어떤 여시가 BLOOM가보라고 써준 글이 있어서
BLOOM 으로 갔어 ~~
브런치랑 티 이런거 팔더라고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고 너무너무 맛있었어 ㅠㅠ
브런치 이름도 있었는데 기억은 안난다 ㅠㅠ
위에꺼는 팬케이크 써있는거였고 밑에꺼는 크로와상이랑 오믈렛 있는거 였어 ! 베이컨은 추가한거고 !
요거트랑 샐러드? 이런것도 팔았던거 같아 ㅋㅋ
굳이 조식신청안하고 여기와서 먹어도 좋을거 같아 ! 가격은 10-15유로 정도 였던거 같아
가게도 민트색이라 너무 예쁘더라고 ㅠㅠ
배 채우고 쁘띠 프랑스를 보러 갔어 !!
구글에 치면 다른곳에 데려가줌 ㅎㅎㅎ
구글에 검색하면 저 파란색 네모있는쪽 뜨는데 아무곳도 아님 ㅋㅋ
빨간색 동그라미 있는 쪽이 쁘띠프랑스야
예쁨 !!
Barrage Vauban (보방댐) 쪽으로 걸어갔어
날씨도 좋고 한적해서 진짜 좋더라
마을 곳곳이 이렇게 되어 있어~
보방댐 위에 올라가서 쿠베르교를 보면 이렇게 보여~
198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는데 블로그 피셜이얌 사실인지는 모르겠어
우뚝 솟은 저 4개의 탑안에 대포를 설치해서 적군을 저지하는 도시 방어선이였대
여기까지 구경하고 한 세시?쯤 돼서 체크인하러 숙소에 돌아갔어 !
숙소까지 가는 길에 그 구걸하는 사람도 많고 막 욕해서 무섭 ㅠㅠ
전날 잠도 못자고 일찍부터 일어났어서 숙소에서 잤어 ㅋㅋ
원래 계획은 12시에 성당에서 하는 천문시계의 인형 행진 이거 보려고 했는데 실패 !
하루에 한번만 하고 성당안으로 돈내고 입장해서 구경한다고 하더라고 ㅋㅋ
자고 일어나서 대성당 들렸다가
기념품샵 엄청 많아서 다 구경하고 마그넷 사고 ㅋㅋ 더 구경할 곳은 없어서 그냥 골목 계속 돌아다녔어 ㅋㅋ
그냥 가게 예쁜곳 있는거 같으면 가고 ㅋㅋ 길 막히는곳 나올때 까지 걸어다녔어 ㅋㅋ
성당앞에서 모히토 많이 마시더라고 해보고 싶었는데 다른 식당 가느라 안해봤어
돌아다니면서 봐뒀던 식당 갔는데
★★★★★★★★★★★★★★★★★★★★★★★★★★★★★★★
여기 진짜 제발 가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대박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두번이나 갔어 !!!!!!!!!!!!!!!!
★★★★★★★★★★★★★★★★★★★★★★★★★★★★★★★
사실 여기 갔다가 후기남겨야겠다고 생각했어
가게 이름은 AEDAEN PLACE 여기야 !
AEDAEN PIZZERIA랑 바로 옆에 있었던거 같아 사실 옆에 있던 가게 이름이 정확히 pizzeria였는지는 기억안나 ㅋㅋ
안으로 들어가면 BAR도 있더라고 !
이게 메뉴판인데 이렇게 짤려서 찍혔는지 몰랐네 ㅎㅎ
내가 시킨 메뉴는 왼쪽 하단에 잘 안보이지만 ㅠ 링귀니 파스타랑 우측에 poissons 물고기 두번째 메뉴
dos de cabillaud sur peau 이거 시켰어!
퓨전? 식인건지 그냥 단어 하나씩 검색해서 찾아봐야 메뉴 유추 가능 ㅠ
밑에 VIANDES는 고기!
칵테일은 모히또랑 잔은 Pornstar Martini 달고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이렇게 두잔 마셨어 !!
검정잔은 서비스로 나온 샴페인이야 !!
위에 위에 사진에 파이퍼하이직이라고 하는 샴페인이였고
로제는 아니고 Brut 이거였어 !!
샴페인 먼저 나왔는데 모히또 진짜 맛있더라고 ㅠㅠㅠㅠㅠㅠㅠ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모히또는 처음이였어
마티니도 내가 먹어봤던 칵테일 중에 제일 맛있었어 !!!!!!!!!!
마티니가 약간 도수가 있는거 같았어~ 근데 달고 맛있어서 술맛이 안나 ㅠㅠ 감동
파스타는 크림파스타였는데 크림맛은 연하게 나고
버섯이 진짜진짜 맛있었어 ㅠㅠ 둘이서 엄청 감탄하면서 먹음 !!!
위에 빵가루 같은거 올려준거랑 같이 먹는데 대박이였어 ㅠㅠ 음식 1위 찍음
저 생선은 밑에 메쉬포테이토? 같은 맛이였는데 잘 모르겠어... 암튼
그거랑 생선이랑 같이먹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도 주변에 브로콜리 뿌려져 있는데 진짜 대박이야 !!
생브로콜리가 초장없이도 이렇게 맛있다니 ㅠㅠㅠㅠㅠ
생선위에는 우리 연어 먹을때 같이 올려주는 케이퍼 맛이랑 비슷했어 !
진짜 소스하나 안남기고 음식 다 먹음 ㅠㅠ
너무 좋아서 칵테일 추가로 시켜서 먹었어 ㅋㅋ
코스모폴리탄이랑 바질이였는데 둘 다 짱 맛 !!
그냥 칵테일 다 맛있는듯 ㅠㅠ
저 바질도 잎이 엄청 커서 향이 장난아님 ㅠㅠ
그냥 칵테일만 마셔도 좋을듯 !!!!
완전 추천 !!!!!!!!!!!!!
다음날도 쓰려고 했는데 이미 너무 길다 ㅎㅎ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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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너무 좋았어!!!!!!!! 진짜 자게에서 뭐라고 검색해서 들어간지 기억안나서 못찾았는데 넘 좋더라 ㅠㅠㅠㅠ 내가 막 여기 여시픽이라고 꼭 가자고 해서 갔는데 넘넘 좋았어!!
@자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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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5월! ㅋㅋ
내가갓던곳이다헉헉헉헉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31 06:4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31 10:27
스트라 넘 좋았어 아기자기한 것도 예뻤고 한적하고.. 프랑스는 다 사랑이야 흑흑
이뿌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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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진짜 좋았겠다!!!!
여시는 프랑스어 할줄 아는거야?? 메뉴가 다 프랑스어로 되있어서, 시킬때 잘 안될까봐 걱정되ㅜ
아니 ㅋㅋ 그냥 영어로 다했어 ㅋㅋㅋ 잘하지도 않아 ㅋㅋ 구글번역기 써서 메뉴도 유추해서 그냥 먹었어 ㅋㅋ
여시덕분에 스트라부르 알앗당!! 리스트에 추가햇엉 고마웡
으아 나 8월에가는데 여시글 정독하고 참고해야겠다ㅠㅠ글써줘서 너무고마워!!
나도 여기 넘 가보고 싶더라 ㅜㅜ 사진 보고 와 개존예다 하고 저장하고 나중에 알고보면 다 스트라스부르임;;; ㅜㅜ 넘 이쁘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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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아 ㅠㅠ 엄청 한적하고!!!
나 7월에 가는ㄷㅔ 지우지말아주라ㅜㅠㅠ 분위기 넘 좋당,,,!
스트라스부르 넘 가보고싶다ㅜㅜ.......
지금 스트라스부르고가고있다... 저칵테일 나도꼭 마실게 헉헉
완전 맛나!!!!! 여시도 맛있었으면 좋겠다
@KLIMT 어제 못가고 오늘갔다왔어ㅠ 5시면 저녁시간이지 하면서 갔는데 저녁메뉴는 18시 30분 이후부터된다고해서 저 파스타는 못먹어봄ㅋㅋ모히또 맛있더라ㅠ여새아니었으면 스트라스부르에서 와인도아니고 모히또먹어볼생각을 못했을거야 (정작 와인은 한모금도안마심ㅋㅋㅋ)
넘맛났음♡
우왕 세상 이쁘다 모르는 곳이었는데 세상 가고싶어진당!
여시!! 나 가서 먹었다!!! 나는 맥주랑 먹었는데 맥주도 맛있어 ㅠㅡㅠ 파스타 짱맛이야 고마워!!! 참고로 파스타는 14유로, 모히토는 8유로!
파스타 진짜 맛있지??!?!!!!! 또 먹고싶다 ㅠㅠㅠ 존맛이야 진짜 ㅠㅠ
여시 내가 여시 글 보고 동선에 블룸이랑 저 저녁 넣었쟈나ㅠㅠㅠㅠ 아침에 기차 놓치고 두시간 늦게 와서 넘 힘들엇는데 캐리어도 너무 무겁고ㅠㅠ 여기 넘 이뻐! 블룸 존예 완전 인스타st야 ㅋㅋㅋㅋ 난 그냥 디저트 먹고 있는데 사람들 핑크색 버거를 많이 먹네! 여시들 참고햏ㅎㅎ 저녁도 기대돼ㅠㅠㅠㅠ 먹고 여기 후기찔게!
@KLIMT 헐 여시야.. 나 살면서 이런 맛 파스타 첨 먹어봐... 첨 먹엇을 때 생각했던 크림이 아니라서 음? 했는데 완전 고소하고(빵가루) 내가 좋아하는 후추맛에 잎파리..ㅋㅋㅋ도 맛나고 버섯 미쳤어....와..... 대존맛탱 ㅠㅠㅜㅜㅜㅜㅠ 여시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 간도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ㅠㅠ
@레드벨벳먹고싶다 파스타 대박이지??? ㅠㅠ 진짜 개존맛이야 ㅠㅠㅠㅠ
대형연어 미안 여시야.. 여시 덕분에 존맛 파스타 먹었어ㅠㅠㅠㅠㅠ고마워 진짜!! 모히또도 맛있다!!
완전 맛있지!!!! 뿌듯!!
@KLIMT 응 진짜!!! 여기와서 잠만 자다 겨우 나왔는데 ㅠㅠㅠ이 식당 덕분에 넘 기분이 좋다 고마워!!!!
여시!! 나 지금 여기 와있당!! 저거 생선은 저녁에만 하나봐 ㅠㅠ 낙지리조또 시키고 기다리는중~
낙지리조또 존맛
10월에 프랑스가는데 글 지우지말아줘ㅠㅠ
@KLIMT 도움 많이된다!! 여시글 보기 전까지 디즈니랜드 잇는지도 몰랏어 ㅋㅋㅋㅎㅎㅎㅎㅎㅎ 이래놓고프랑스 간다고합니다!!
난 저녁에갔는데(8시쯤) 크림파스타는 안된다고하더라구 ㅠㅠㅠ왜때문인진못들었는데 여시가시킨 피쉬시켰어!!17유로야!! 모히또는 음료수같은거생각했는데 알콜맛많이나는 술이더라구..나진짜촌스럽...ㅋㅋㅋㅋㅋ알쓰라서 거의못먹었다 ㅠ흑 그래도 여시덕에 분위기있는 혼밥하규간다..☺️글올려줘서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0.02 17:0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0.02 17:13
나 여시 글 보고 파스타 먹으러 왔어... 기다리고 있는데 둑흔둑흔.. 분위기 되게 좋다!!
아 뭐지 ㅠㅠ 그냥 위치 보고 링귀니 시켰는데 바질 파스타 나옴 ㅠㅠ흐앙 ㅠㅠㅠㅠㅠ 메뉴 바뀐건가 ㅠㅠ
aedaen place여기 왜 네이버치니까 하나도안나오지 ㅠㅠ?
@KLIMT 아하 ㅠㅠ 메뉴볼지몰라서 블로그 탐색좀 해보려했는데 ..ㅎㅎ
@KLIMT 할 대박 고마오 ><
여샤 글잘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