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논산 훈련소에서 어루러기 생겼지요 원인은 모포요 한 여름 모포 베고 자라 해서 목 뒤부터
흰 반점 크게 번지더군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흰 반점 생기는 동기들 눈에 보이게 많이 생기더군요
그러고 20년 지났지요
요즘은 몸 컨디션 나쁘면 붉은 반점 생기고 여름 땀 흘리면 반점 생기고 술 마시고 나면 반점 생겨요
동네 의원가면 연고 처방 해주고 의료원 가보니 간기능 검사 해보자 해서 그냥 나왔어요
피부과 가보니 알약 하루 한 알 주는데 2년전 이거 1주일 복용하고 느낌상 살이 3킬로 빠졌던 느낌 들었어요
얼굴살 해골인데 거기다 더 빠진 느낌 받아서
피부과 주는 무좀까지 없애 준다는 알약 무서워 못먹겠어요
혹시 어루러기나 붉은 반점으로 고생 하신분 어찌 이 여름 나시나요?
사람들 앞에서 옷도 못벗겠어요
심하면 수영하러도 못가요
보기 싫지만 참고로 사진 올립니다








첫댓글 진균증으로 보이니 피부과에서 처방해주는 먹는 약 드시는 게 맞습니다
간 어디 아픈데 없냐 물어 보더군요 알약 하루 한 알 먹고나서 몸이 안 좋아진 느낌 받아서요 진균증 그거 였나봅니다 등 가슴 워낙 범위가 넓어서 바르는 연고는 엄두도 못내고 가끔 다리까지 번저 다리에도 한 두개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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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같더니 간 기능검사 해보자 해서 그냥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요 동네 의원은 연고 주고 피부과는 1주일치 희 알약 주고요
간기능 검사하자는 말에 왜 그냥 나오셨나요?
먹는 진균약들 가운데 간에 부담을 주는 것들이 있어서 검사를 하면서 쓰시면 됩니다....
간염보유자라고 말을 하면 간에 부담을 덜 주는 약을 쓸 수도 있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의료원이 그랬고 피부과는 간아픈데 없죠? 하고 처방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