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쭉빵 수줍음
( 드라마 좋알람을 봐야 이해되는 글입니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 작가, 연출, 음감 모두 시즌1과 달라짐
* 사람들이 아쉽다 말하는 포인트 정리해 봄
1. 선조 서사 마무리가 제대로 안됨
- 좋알람 선오 정리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시즌1 조조 회피가 방패로 절정을 찍었기 때문임 https://theqoo.net/1885578674
: 조조가 도망치고 회피하고 위축들고 이랬던 모든 부분들이 방패 설정으로 집약돼서 나타나면서 시즌1 클라이맥스에 방패가 나온 거기 땜에 존나 중요한 설정임 조조가 정말로 성장했다면 그 방패와 얽힌 얘기를 잘 정리했어야 하고 그렇기에 선오와도 충분히 대화하고 정리했어야지
- 좋알람 고등학생 때 조조가 갑자기 밀어내도 묵묵히 찾아가서 한번만 더 좋아해달라 말하고 졸업식때 빨간 목도리 매고 눈물 흘리던게 황선오
https://theqoo.net/1885574312
: 조조가 정말 열렬히 좋아했었고 이런 애를 아무 미련도 없이 훅 잊어버린다..? 존나 시즌2 앞에 그 감정들 다 자워버린듯
- 좋알람 선조의 첫사랑은 지우고 싶은 기억이 아니라 추억이잖아
https://theqoo.net/1885560479
: 이별도 잘 마무리 지었으면 둘다 새로운 사랑 향해 깔끔하게 성장할 수 있었음 그런만큼 선오도 지난 4년을 극복하려면 이유를 알아야 관계의 매듭을 짓는데 조조는 왜 말을 계속 안하고 그런 캐붕 대사나 치는지 모르겠고 그냥 전반적으로 선조 마무리에 대한 성의가 안느껴져서 아쉽다 시즌1의 서사는 나만 봤나봄
- 좋알람 무려 시즌1 성인씬에서 "선오야 앞으로도 너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 만날수없을지도몰라"
https://theqoo.net/1885451275
: 했던 조조잖아 그 조조가 선오보면 한숨푹푹쉬고 상처주고 도망가고하는데 내가 어떻게 납득해여?
- 좋알람 시즌 1의 선조서사를 정말 아무것도 아닌 걸로 만든게 당황스러울 뿐임 https://theqoo.net/1885547689
:정리하는 과정을 일방적인 포기와 체념으로 그려야했냐 서로 사랑했음을 인정하고 아름답게 마무리되는 장면만 있었어도 이해됐을듯
- 좋알람 조조가 선오랑 정리를 잘 안 한 게 내기준 너무 띠용임 https://theqoo.net/1885430587
: 선오가 너무 매달려서 방패 대사도 그렇게 말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조조가 충분히 선오한테 이유 잘 말해주고 자기 진심 얘기할 수 있게 각본 짤 수 있었고 캐릭터 보면 마땅히 그럴 수 있는애야 조조 캐붕을 난 여기서 느낌 선오가 포기 못했던건 4년전에 이유도 모르고 차이고 지금와서도 명확한 이유 못찾겠으니까 더 그런건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선조 마무리가 이해가ㅜ안감
- 좋알람 서로에게 그렇게 강렬했던 사랑인데 일방적으로 상처준 쪽은 시즌2에 갑자기 다 옛사랑 잊은 것처럼 나오고 https://theqoo.net/1885645031
: 상처받은 쪽은 아직도 매달리고 좋알람 울리는 걸
어떻게 이해하란 말임ㅋㅋㅋ
* 말 나오는 시즌2 조조 대사
선오 : 방패 혜영이는 알아? 아냐고 말 안 했네 왜? 니가 나 좋아하는거 들킬까봐? 아니면 아니라고 말해 내가 이해할 수 있게
조조 : 방패 너 때문에 깐거 맞아 근데 내가 여기온건 혜영이 때문이야 넌 방패를 깔게 만들었지만 혜영이는 방패를 지우고 싶게 해
* 참고로 시즌1 선조 서사 : 첫사랑이자 구원 서사
2. 시즌1에 비해 삼각 비중을 줄이고 곁가지들이 많음
- 좋알람1은 럽라중심(선조중심)이어서 좋았는데 즌2 왜이렇게 곁가지가 많지?
https://theqoo.net/1885489380
: 삼각물로 보기엔 초반부터 혜조 박고 시작했고
그럼 혜조라도 좀 많이 나오던가 굴미를 비롯해서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조연들 얘기 너무 노잼임
- 좋알람 매 회차 안 지루한 부분이 없을정도로 곁가지가 많은 느낌 https://theqoo.net/1885433510
: 계속 남은 시간 보면서 아직도 안끝났네 이랬잖아
* 특히 굴미(고민시 배우 좋아함)가 상당히 밉상인 캐릭터로 나오는데(조조 괴롭히는), 필요 없는 장면이 너무 많았다는 평이 많음.
3. 시즌1 특유의 감성이 사라짐
- 좋알람 시즌1 마지막이 사자대면으로 긴장감있게 끝났는데 https://theqoo.net/1885652615
: 시즌2에서 그 텐션을 못가져온거같아서 아쉽
연결감이 없고 그냥 다른 드라마처럼 느껴지는게 젤 아쉬웠음
- 좋알람 스토리를 떠나서 즌1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덬 없냐 https://theqoo.net/1885637668
: 좋알람1 때의 색감이랑 연출 ost 이런 거...
진짜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더 과몰입하고 그랬어서 너무 아쉬움ㅠ
* 이런 평은 연출의 교체 원인이 가장 클 듯함. 원래 좋알람 연출이 눈길, 쌈마이웨이, 연우의 여름 등을 연출한 이나정 PD였는데 시즌2에 교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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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글쓴이도 기대하던 작품인데 좀 실망스러웠음
물론 재밌게 본 시청자들도 많을 것임
그치만 개인적으로 아쉬워서 써봄
문제시 선조 이별씬 내가 다시 씀
@오늘의나는햅삐 와 나 처음 알았엌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그러네 맨날 좃알람 이랫는데
진짜 웹툰 서사를 그대로 표현 못한게 너무 아쉬워 웹툰에서는 조조가 누굴 선택하든 다 응원하고 재밌게 봤는데,
솔직히 시즌1은 너무나 조조선오 서사 몰빵에 혜영이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표현하지 못해놓고 갑자기 조조랑 만난다고? 싶게 끝나고, 그걸 시즌2에서 설명해줬어야 했는데 그것조차도 부족했어.. 최소한 혜영이의 능력치가 뭔지 어떤 점이 매력포인트인지를 보여줘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해가 가지..(선오에게 재력,얼굴이 있는 것처럼..) 단순히 변치 않는 마음 하나로는 이해할 수가 없어.. 선오조차도 마음은 변치 않았는 걸.. 시즌1에서 조조가 선오를 보고 첫눈에 반한 것처럼, 인생의 구원자처럼 느끼고, 가족이 줬던 상처를 서로 공감했던 것처럼.. 혜영이한테도 그런 서사를 만들어줬어야해.. 단지 다리 위에서 김조조~~~!!! 김조조~~~!!! 한거로는 너무 부족함
22진짜 공감.. 혜영이도 선오조조같은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서사 만들어줬음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55555
본문 ㄹㅇ 다공감 시즌1 마지막 사자대면 장면 얘기도 2에 풀어줄줄 알았는데 그런거 ㅈㄴ 1도없구요,,,^^ 감정선도 이해안됐음 ㅜ 작감 왜 바뀜,,?
아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 없음... 시즌2 너무너무 아니야....
ㅇㅋ 안볼래..
어제 아 설마 설마 하면서 밤새서 막화까지 봤는데...ㅅㅂ 나한테 좋알람은 시즌1뿐ㅎㅎㅋ...
아 존나 기대중이였는데ㅜㅜㅜㅠㅜ ㅅㅂ
그냥 아쉬운 수준이 아니던데ㅠ 누가 이뤄지냐 떠나서 일단 재미가 너무 없고 개연성도 없고 화면보정도 엉망이고 2가 아니라 그냥 완전 다른 드라마야..기대했는데 너무 실망
나 진짜 너무 기대했는데 색감이며 내용이며 다 실망이야
특유의 1느낌이 없음 재미없어
보다가 시즌 1이랑 너무 달라서 멈추고 결말 찾아봤는데 바로 하차함 .. 그 특유의 분위기도 안 느껴지고 감정선도 모르겠고.. 캐붕도 너무 심해.. 나한테 좋알람은 8부작이야.. ㅠ ㅠ..
나는 2도 재밌게 봄 ㅋㅋㅋㅋㅋ 너무 짧아서 아쉽 ㅠ
기대했는데 ㅋㅋ하,,
그냥 개인적으로 드라마보면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해주는데 안정감을 느껴서 자기가 좋아하면 불안하고 자기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돼서 갑인 관계를 포기 못하는 것 처럼 캐릭터들을 만들어 놓은거 같더라 절대갑 절대을 관계가 어떤지 풀어가는거같았어.. 웹툰에서는 좋알람자체가 보여지는 사랑과 보이지않는 사랑이라던가 사랑의 정의같은거에 초점이었던거같은데 드라마가 본질얘기를 못하는거 같아서 아쉬웠음
아니 그럼 선조 꽁냥도 없어!? 나 구럼 안보게 ㅠㅠ 이게 주인공이 원래 송강인게 아니였던거야;;;? ㅈㄴ 당황스럽네 ㅠ 개 기다렸는데 ㅠㅠ
없어...
@내가 눈사람이라니 아.. 난 애초에 당연히 남주가 송강인줄 알고 본건데...;; 머선129,..ㅋㅋㅋ
@특 별 회 원 조조선오파면 보지마 시즌 1이 끝이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함 나 보고 후회했잖아...
@내가 눈사람이라니 그래야겠다 ㅜ 주말동안 볼라고 존나 기대했는데 슬프네^.ㅜ
주식도 실패했거니와 존나 지루하고 질질끌고 1.5배로 보다가 10초씩 넘기다가;;;;; 그놈의 과거 회상씬 언제까지 우려먹는건지
아니 드라마만 봐서 그런가 진짜 이해가 안돼... 시즌1에서 선조 서사를 그렇게 주고 2에서는 그냥 1화부터 혜조 땅땅땅으로 시작함.. 선조가 그냥 서로 설렘만 있었던것도 아니고 서로의 가정사를 공유하면서 구원해주던 사랑인데..
웹툰 봐서 그런가 난 혜영이가 더 불쌍했어...ㅠ 선오는 자기 감정 표현이라도 하고 살았지 혜영이는 표출도 못하던애임 ...ㅠ 서사가 안나와서 그렇지 저런 환경에서 밝고 그늘없이 자란게 너무 대견하고 안쓰러울 정도... 조조 100퍼센트 수용해줄수있는 캐릭터는 원앤온리 혜영뿐이여....
진짜 절대 보지마 개짜증나니까
좃같아 진짜.. 개짱나
영상 분위기부터 대사 텐션 뭐 하나 더 나은 거 없이 실망하게 됨 내가 미는 커플 아니어도 스토리만 제대로 풀어줘도 납득 가능한데 이게 뭐야...싶음
시즌1은 송강 연기 조금 딸려도 영상미 대사 텐션때메 몰입하면서 봣는데 시즌2는 송강 연기는 많이 나아졌는데 작감이.. 1화 시작부터 영상 개 뿌옇고 ㅈㄴ밝고..그리고 구도는 밑에서 찍는 구도가 왤케 많아.. 영상도 손떠는 것 처럼 흔들리는 거 많고 대사 중간중간 정적이 너무 많아서 15초 앞으로 돌리기 개 많이 씀ㅠ 나 드라마 절대 앞으로 돌리기 쓰면서 안보는데..
그리고 난 1에 4명 만난 시점 이후가 존나 궁금한데 설명하나 없이 개 불친절하게 갑자기 조조혜영 둘이 사귄다로 시작하면 어쩌냐고..;
시즌1 감독님 선오파에 웹툰 작가님이 남주바껴도 괜찮다 한 거 때메 믿고 있었는데 감독이 바꼈을 줄이야ㅎ
그리고 분명 조조 시즌1에서 선오때메 방패 지우고 싶어하고 폰바꾸고 다 해봤다면서 선오한테 그런 식으로 말한다고...? 진짜 작감 1안보고 2찍은 거 아니냐고 ;;
당장 시즌 3 내놔..... 3에서 다 설명하고 선오 불량 내놔ㅠㅠㅠㅠㅠㅠㅠ갑자기 선오랑 육조랑 이어지는건 또 뭐임?
아니 1에서는 계속 조조가 선오 못잊고 결국 갈것처럼해놔서 2에서도 선오야 그냥 니가 사랑하는 선오한테 가!! 이렇게 생각하게 만들면서 마지막에 사실 다 혜영이엿어~ 이럼 끝이냐? 존나이해안감
진짜 지루하고 공감 안가고....
난 무조건 혜영조조파였는데도 ...선오가 너무 불쌍해...
아 ㅈㄴ기대했는데 1화 보고 안봄 진짜 왜감독님 바꼈지 아쉽다 씌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