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예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려고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가시니라.
사십 일 낮고 밤을 금식하신 후, 시장하게 되었을 때에
그 시험하는 자가 그에게 나아와, 말하기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돌들에게 명하여 빵이 되게 하라."고 하더라.
그러나 주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고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장 1절 ~ 4절
위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기록되었다고 인용한 말씀은 신명기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주께서 너를 겸손하게 히시고 너를 배고프게 하셨으며 너도 모르고 네 조상도 모르는 만나로 너를 먹이셨으니, 이는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장 3절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당하시고 그것을 기록된 말씀으로 반박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시험한 마귀는 똑같이 우리도 시험하고 있습니다.
짐승의 표가 등장하면 그것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매매가 금지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식량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매매를 제한하는 것임을 알수있습니다. 이는 짐승의 표 거부자들에게 주는 압제의 명분은 위장되서 나타날 것이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짐승의 표를 거부하는 것에 불이익을 주는 이유가 성경적인 이유때문이 아니라 시스템 통합에 비효율의 비용등의 때문이라고 위장되어 나타날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굶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귀가 짐승의 표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굶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듯한 명분으로 매매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짐승의 표를 거부한 사람들이 식량부족에 시달리고 굶게 되도록하는 것이 됩니다.
이는 짐승의 표를 거부하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성령의 인도로 마귀에게 겪으신 시험과 같은 시험이 우리에게도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사십일을 굶으신 예수님에게 돌들로 빵(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짐승의 표의 시대에 생계를 걱정하는 것의 좋은 대안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매를 금지당해서 우리가 굶는다고 해도 말씀에 기록되기를 사람이 빵(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며,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고 결심하고 인내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위 말씀은 매매를 금지 당하는 시기에 어떻게 살지라고 걱정하는 우리를 위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의 인내는 자신에게 먼저 적용하여야 합니다. 인내는 순교에까지 연결되는 연장선상에 있는 것입니다. 권유로 순교를 이룰 수 없으며 이를 인내를 권유함은 곧 니골라당이 되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대상이 됩니다.
그러자 마귀는 주를 거룩한 도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말하기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뛰어내려 보라. 기록되었으되 '그 분께서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서 어느 떄라도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고 하였느니라." 하더라.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또 기록되었으되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고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장 5절 ~ 7절
위 말씀에서는 마귀가 기록된 말씀으로 회유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인용한 말씀은 시편의 말씀입니다.
어떠한 재앙도 네게 닥치지 못하며 어떠한 전염병도 네 장막에 가까이 가지 못하리라.
이는 그가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시어 너의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실 것임이라.
시편 91편 11절 12절
위 말씀은 다윗이 사울왕에게 쫓겨다니는 위험속에서 주의 약속으로 평안을 얻는 것입니다. 일부러 다윗이 사울과 대적하려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일부러 높은 곳에서 떨어져봄은 주를 시험하는 것이 됩니다. 선교를 위해서라면 기도하고 백신을 맞으라고 하는 말은 백신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마귀와 동일한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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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나가기 위해서 백신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기도하고 백신을 맞아야 한다면,
선교를 나가기 위해서 짐승의 표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기도하고 짐승의 표를 받으라고 할 것인가?
선교는 사람의 의로 나아가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부족하시어 선교사를 쓰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O 너희가 맛사에서 그분을 시험한 것같이,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신명기 6장 16절
그가 그곳의 이름을 맛사와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기 때문이요, 이는 그들이 주를 시험하여 말하기를 "주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기 때문이라.
창세기 17장 7절
맛사와 므리바에 있었던 물사건은 유대백성들이 물이 부족하자 그것을 걱정하며 자신들이 죽게 됨을 원망했던 사건입니다. 이는 주의 약속을 의심하여 자신들이 물이 없어 광야에서 자신들의 죽음을 걱정하고 서로 대적하여 일어선 것입니다. 다윗이 주로부터 받은 평안의 보장은 상황과 관계없이 주어졌는데, 맛사와 므리바에서의 유대백성들은 상황에 따라서 자신들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의심하면서 보장을 확인하려함입니다.
마지막때에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심할 수도 있는 우리를 위한 말씀이며, 그것이 우리를 멸망으로 이끄는 것이라고 맛사와 므리바의 유대백성들이 우리에게 교훈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다시 주를 아주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들과 그것들의 영광을 주께 보여 주며
말하기를 "네가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내가 이 모든 것들을 너에게 주리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여기서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너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라.' 고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귀가 주를 떠나고, 보라, 천사들이 와서 주를 섬기니라.
마태복음 4장 8절 ~ 13절
마귀가 다시 주를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모든 나라의 영광들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경배하면 이것을 주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탄에게 엎드려 경배하는 것은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들이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 그가 짐승의 형상에게 생명을 주는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형상으로 말도 하게 하고, 그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이도록 하니라.
요한계시록 13장 15절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에게 경배하는 것으로 마귀는 세상의 영광을 우리에게도 주겠다고 속일 것입니다. 세상의 영광이란 짐승의 표의 시스템을 통하여 편리의 유익으로 부와 명예등의 영광을 제시할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그러한 것을 줄 능력이 없습니다. 백신을 맞으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것처럼 속였지만 백신 사망과 부작용의 고통은 오로지 속은 사람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짐승의 표를 받음이 육체적인 것이라면 우리가 짐승에게 엎드려 경배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인 것이 됩니다. 짐승의 표를 받는 것과 짐승에게 경배하는 것은 분리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백신은 육적인 것에서 끝나지만 짐승의 표가 영원한 영적인 영역으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너희는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얼마나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생각하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고 너희 마음을 다하여 진리로 그분을 섬기라.
사무엘상 12장 24절
주께서 인용하신 기록된 말씀은 사무엘상 12장 24절로 보입니다.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하나님외에 우리가 경배하는 것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외에 대해서 경배하는 것은 무조건 속는 것입니다. 진리는 하나님외에 경배할 만한 가치의 대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백신에서 드러난 것처럼 속이는 자입니다. 위의 말씀에서 예수께서 속이는 자를 상대로 물리치신 것처럼 우리도 속이는 자를 물리쳐야 합니다. 위 말씀은 짐승의 표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임을 확인해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한 자가 곧 우리를 시험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마귀, 사탄이며, 옛 뱀입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나타날 시험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옛 것이고, 정답은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