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돈호 강릉문화원장, 장학금 1천만원 쾌척

[동녘이]

염돈호 강릉문화원장, 장학금 1천만원 쾌척

- 퇴임식 대신 단오제 전승 지원키로

염돈호 강릉문화원장(사진)이 퇴임을 앞두고 (사)강릉단오제보존회 전승자를 위해 1,000만원을 쾌척했다. 

오는 26일 강릉문화원장 퇴임을 앞두고 있는 염 원장은 별도의 퇴임식을 하는 대신 강릉단오 전승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장학기금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전달식은 24일 동해관에서 강릉단오제보존회 이사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염 원장은 “2007년 강릉문화원장으로 인연을 맺어 8년 동안의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그동안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