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4개 단체, 체험활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충북 괴산군은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소금랜드 및 한지체험박물관 관리위탁업체와 함께 시설물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금랜드 시설물을 활용한 다양한 염전 및 김장체험과 한지체험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한지역사관, 닥나무뜨기 및 한지공예 등 체험프로그램을 관내 학생들에게 운영 지원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소금랜드는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문광저수지 일원에 괴산군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 작업후 발생된 폐염수 처리를 통해 환경보호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체험 및 휴양공간으로 활용하고자 27,718㎡ 부지에 소금문화관과 절임배춧물염전체험, 바닷물염전체험, 광개토대왕비 모사본, 야생화공원, 소나무공원, 햇살광장, 소금창고, 놀이터,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연풍면 옛 신풍분교에 위치한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은 한지문화의 변천사와 제작과정, 명품한지의 유용함과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군 관계자는“소금랜드 및 한지체험박물관 시설물을 관내 부존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시설물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 농업정책실 농촌개발팀 830-3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