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는?...
^^;
누굴 찍을지 결정들 하셨습니까?...
누굴 찍어도...
속이 시원칠 않을 것 같습니다...
열명이 넘는 후보...
솔직히 느낌상 '나 대통령 할래...'하고 나온 사람은 하나인듯 싶은데...
그 사람은 뭐 그리 걸리는게 많은지 말이죠...
나머지는 뒤에서 누가 떠밀어 나온 느낌이라...
찍어봐야 꼭두각시 인형 노릇 임기내내 하다 끝날듯 보이고...
그렇다고 투표를 포기하자니...
안되겠고...
문제 많다고 얘기한 후보는...
얼마나 뉴스에서...
다른 후보들 홍보 전단지나 광고에서 들었는지...
아이가 이름으로 노래(좀 과장입니다...^^;;)를 부르며 다닐 정도입니다...ㅡ.ㅡ;;
암튼 내일 아침 일찍 투표권 행사하고...
아버님 가시는길 함께 해주셨던 어르신들 댁을 이제야 한곳씩 찾아 감사 인사드리려 합니다...
내일 그럼...
시의원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함께 치르는거지요?...
내가 찍을 후보는 이미 정했으니...
결과가 어찌 되든 당선자에겐 축하의 박수와 함께 따끔한 시선도 함께 보내렵니다...
만약 내가 정한 후보가 되지 않았더라도 욕하지 말고...
(내가 저럴줄 알았어 라든가 하는 행위 말이지요...)
내가 찍은 사람이 아니니 맘에 들지 않는 것이 분명 있겠지요...
그럼 이후에 이렇게 하는게 잘하는거다 저렇게 하는게 잘하는거다라고 자꾸 얘길 하면 되는거겠지요...
서로 믿는 세상...
(그리고 믿어야 옳고 말입니다...)
서로 헐뜯지 않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나의 아이들은 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 귀찮아~~~
내일 만큼은 절대 안됩니다...
당신의 한표를 반드시 행사해 주세요...
아이들이 그대로 배우게 될겁니다...
투표장을 찾은 곰만한 아저씨를 찾아보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들 되셨길 바라구요...
내일 여러분이 선택한 후보가 반드시 되길 기원합니다...
^^//
첫댓글 옳으신 말씀 ^^ 행사할수있는 권한이 있을때 맘껏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투표는 꼭 할랍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까지 모시고 갈 예정입니다. 투표율 60%라는 말은 국민으로써 창피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