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큰 수국이는 겨울이 되기 전 펌프 들여놓는걸 깜빡해서 해마다 펌프를 큰돈주고 사고 있습니다.
밖에 고무대야에 물이 얼어있는걸 보고
어머~신기해~하며..쳐다보다.
앗~~~탱자나무 밑에 펌프~
하며 뛰어가보니.
헐...이미 수명을 다했습니다.
무거우니 또 머리는 써서 수레에 올려 하우스 안으로 들여 상태를 진단합니다.
아~~~님은 갔습니다. 나의 펌프님은 또 갔습니다~
앗~~~요 펌프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마중물을 통에 채워야하는데..
가득 채워놓은 마중물이 안에서 얼다보니
그 부피를 못이겨 저 튼튼한 철통같은 몸체에
균열을 일으키는것이지요.흐미...
이번엔 개울물을 빨아 들이는 펌프 형식이 아닌
뱉어내는 수중펌프 형태의 것을 알아봐야것습니다.
한일 수중펌프~
올여름 은파님이 알려주신 그것으로~~
기계치 수국이 또 열공하게 생겼습니다^^;;
첫댓글 헉, 어떡해요?
내년에는 미리미리 단속해요.
한파가 그곳에서도 피해를 주고있네요~
다사다난한 일정으로 부지런떨지못한
글로리도 피해가 많네요~~
에구 ㅜ 펌프 ㅜ
꼭 그런게 있더라구여 ㅜ
해야지 해놓고 잊어먹구 망가지고 ㅠ
속상하시겠지만 이미 그렇게 되버린거
내년엔 좋은거루 사셔서 관리 잘 하시기여😍
오늘 밭에 가면 저도 점검해보고 이불로 꽁꽁 싸 매 줘야 되겠네요. 진짜 더 강한 한파가 몰아친다 합니다.
여러날 추우니 이젠 땅도 얼겠습니다. 다알리아는 한 개도 안 캐고 덮기만 했는데 추위가 오래가서 걱정도 됩니다.
안타깝습니다 ~~
처음보는 물건~
펌프가 저렇게 생겼군요. 아까운데 고쳐서 쓸 수는 없을까요?
수리 하는데 가지고 가면 고쳐 줍니다
작년에 가지고 가봤어요.
터진건 못고친다고 하데요.
몸통이 없다고ㅜ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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