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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말본새~~
박지연 추천 2 조회 247 19.11.22 08:20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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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22 08:46

    첫댓글 야침에 와이프는 바쁩니다 딸네집에 가있는 와이프에게 전화걸어서 뭐 어디있냐고 물으니까 목소리에 짜증이 묻어있습니다
    나두 순간적으로 짜증이 벌컥 납니다 허나 (미안 몰랐어) 했더니 그당새 반성을 했는지 (알았어) 아주 부드럽게 대응합니다
    만약 제가 (어따대고 아침부터 짜증이고? 물어보지도 못하나?) 하고 성냈음 또 분위기 싸하고 마음 다칩니다
    본문에 맞는 댓글인지 모르겠지만 이젠 순화된 말만 사용하고 살 나이인듯합니다 언제 이별할지도 모르고^^
    좋은글 감사드려요!!

  • 19.11.22 11:20


    저도 부부간 살면서
    상대를 미안하게든
    감동받게든 하자며 언어순화하려
    애쓰며 노력합니다
    그러니 토닥일것도 없는 밋밋이지만요
    이번 입원중 지극바라지 받은
    대단한 몸님이셔요
    미안함 고마움으로 답하면서
    마이 웃으며 삽세다
    짜증은 짜증을 부르죠

  • 작성자 19.11.22 12:35

    네.. 공감합니다. 부부간의 불협화음의 대부분은 말투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말투는 말을 담는 그릇이지요. 말투가 거칠면 그 안에 담은 말도 거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 작성자 19.11.22 12:36

    @정 아 네. 맞습니다. 고운말만 쓰고 살아도 짧은 세월이지요.. ^^ 고운 모습이 그려집니다.

  • 19.11.22 08:55

    의사표현에
    말로 하는건 20%정도
    나머진 몸. 표정 . 동작 이라고 하죠(졸업한지 오래되어 수치는 아리송)

    말이 거칠면 행동도 사고도 ....

    망가 지기는 쉽고
    바로 새우기는 오랜시간이 걸리죠...

    말이 그사람임을 ~~~~

  • 작성자 19.11.22 12:38

    네. 맞습니다. '메라비언법칙'에서 우리가 소통하는데 있어 표정과 태도가 55% 목소리가 38% 내용은 7%라고 하지요.. ^^
    결국 험악한 표정과 험한 말투로 말을 하면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기분좋게 들릴리가 없겠지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1.22 12:39

    네. 댓글을 열심히 다는것도 고운글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댓글의 미학'이라고도 하는것 같습니다. ^^

  • 19.11.22 09:31

    말과 행동을 고친다는 건
    성인군자도 힘든 것이라 생각 됩니다.

    얼굴은 마음의 창이라 하죠~
    쉽게 분노하고, 경박한 그런 모습은
    얼굴 부터 시작하니까요~~

    온라인에서 쓰는 글이나 댓글과
    오프라인 모임에서 하는 말과 행동이
    근사치에 있는 사람은 언행일치로 볼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 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과 확연히 다른 경우는 이중 인격자로
    상대방에게 노출 되기도 합니다.

    아주 좋은 글로
    우리 모두 평소에 잊지 말아야할 내용입니다.

  • 작성자 19.11.22 12:41

    네. 공감합니다. 생각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습관을 만든다고 하지요..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드러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옛관리를 선발할때 '신언서판'을 왜 중요시 했는지 알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19.11.22 09:51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 19.11.22 12:42

    감사합니다.. 저 길이 어디로 이어졌을까 궁금해 집니다.
    아무래도 산골정원님의 따뜻한 집으로 이어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9.11.22 09:56

    오늘도 반성하며 잘 표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고 하듯이...
    오늘도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과 웃으며 소통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병원에서 왜 전화가 안오는지 원?

  • 작성자 19.11.22 12:43

    네.. 그래서 옛 속담에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는듯 합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9.11.22 10:59

    글과 말은 곧 그사람의 교양과 인격의 바로비터이지요.
    인터넷카페에서 메시지 있거나 잇슈를 던지는 글은 특정 사람들의 동공을 확장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균형감과 평균값을 올려주는 '말본새'에 미소를 보냅니다.

  • 작성자 19.11.22 12:46

    네.. 감사합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교학상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달아주시는 댓글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 19.11.22 11:14

    좋은 글 동감합니다.
    지혜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을 생각
    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요.

  • 작성자 19.11.22 13:48

    네. 공감합니다.. ^^ 퉁명스러운 말투와 거만한 말투는 사람의 감정을 얼어붙게 만들지요.
    천냥빚 갚을수 있는 엄청난 큰 자산이 내 안에 있는데 말이지요.. ^^ 감사합니다.

  • 19.11.22 12:51

    @박지연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1.22 12:48

    네.. 그래서 3-2-1 법칙만 잘 지켜도 소통을 잘 하는거라 하더군요.. 3분듣고 2분 맞장구쳐주고, 1분만 내 이야기 하는 법칙.. ^^
    경청을 잘하시는 분이 정말 말을 잘 하시는 분이시지요.. ^^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1.22 12:50

    궁금증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면 500원? ㅎㅎ ^^
    나중에 만나뵙게 되면 명함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19.11.22 17:06

    @산애 네.. 일정 조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19.11.22 13:36

    말 한마디에 천냥 빛을 갚는다 라고 하시는데,
    성서에도,경전에도,코란에도,..기타등등.. 없었다.
    제발 나에게 그 말이 무슨 말인지 갈촤주세여.~
    국어사전에 있는 말인가요??
    궁금궁금...ㅋ

  • 작성자 19.11.22 16:55

    ㅎㅎ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속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유래가 나와있습니다. 궁금하시면 검색해보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

  • 19.11.22 16:48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풍경 사진도 참 아름답군요

  • 작성자 19.11.22 17:07

    네. 감사합니다. ^^ 들어오셨으니, 눈이라도 즐거우시면 좋을것 같아 공유했습니다.

  • 19.11.22 21:49

    네가지가 없다고 했는데
    네가지가 뭐죠...?

  • 작성자 19.11.23 07:30

    사(4)가지=싸가지.. ^^

  • 19.11.27 13:22

    생각없이 들어왔다가 되돌아보게 하는말씀...^^

  • 작성자 19.11.27 15:24

    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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