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 2024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https://www.moef.go.kr/nw/nes/detailNesDtaView.do;jsessionid=NtWu1VWOIfJVtszfL9SJC6wf.node30?searchBbsId1=MOSFBBS_000000000028&searchNttId1=MOSF_000000000069049&menuNo=4010100
‘24년 1분기 가계소득 +1.4%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증가세 지속, 소득분배 개선 |
-고용 호조, 공적연금 수급액 상승 등으로 가계소득 증가세 지속 -사업 · 이전소득 증가가 총소득 증가 견인 |
’24.1/4분기 가계소득은 견조한 고용증가세 지속 및 공적연금 수급액 상승 등 사회안전망 강화로 +1.4%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였다. 5분위를 제외한 전분위에서 근로소득이 증가하였으며, 사업(+8.9%)·이전소득(+5.8%)이 크게 증가하며 가계소득 증가를 견인했다. 실질소득은 물가상승 영향 등으로 △1.6% 감소하였다.
* 총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 %): (’23.1/4)4.7 (2/4)△0.8 (3/4)3.4 (4/4)3.9 (’24.1/4)1.4
분위별 근로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 %): (1분위)6.6 (2)1.8 (3)3.8 (4)0.7 (5)△4.0
항목별 소득(만원): (근로)329.1<△1.1%> (사업)87.5<+8.9%> (이전)81.8<+5.8%>
실질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 %): (‘23.1/4)0.1 (2/4)△3.9 (3/4)0.2 (4/4)0.5 (‘24.1/4)△1.6
1분위는 사업소득 감소에도 근로·이전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모든 분위 중에서 총소득이 +7.6%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5분위는 사업·이전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기업 상여금 지급 축소의 영향으로 근로소득이 감소하며 총소득이 감소하였다.
* 분위별 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 %): (전체)1.4 (1분위)7.6 (2)4.2 (3)5.4 (4)2.7 (5)△2.0
소비지출은 오락·문화, 식료품, 음식·숙박 등 중심으로 증가(+3.0%)하였으며, 이에 따라 흑자액이 감소(△2.6%)하였다.
* 흑자액 = 처분가능소득 – 소비지출, 처분가능소득 = 총소득 – 비소비지출
소득 5분위배율은 5.98배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하락(△0.47배p)하며 소득분배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 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연간지표)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5분위배율 : (‘21.1/4)6.30 (’22.1/4)6.20 (‘23.1/4)6.45 (‘24.1/4)5.98
정부는 소득·분배가 지속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는 한편, 경기회복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물가 등 민생안정에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상세한 분석은 별첨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부서 | 경제구조개혁국 | 책임자 | 과 장 | 오현경 | (044-215-8570) |
| 복지경제과 | 담당자 | 사무관 | 양지희 | (joyee@korea.kr) |
별첨 1 | | ’24.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 |
□ (총소득)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2만원, 전년동기대비 +1.4% 증가
ㅇ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소득은 △1.6% 감소
□ (소득항목별) 사업·이전소득 증가, 근로소득 감소
* 항목별 소득(만원): (사업)87.5<+8.9%> (이전)81.8<+5.8%> (근로)329.1<△1.1%>
ㅇ (사업소득) 임대소득 증가 및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소득 증대 등의 영향으로 증가
* 농축수산물 CPI 증감률(전년동기비, %): (’23.1/4)1.5 (2/4)0.5 (3/4)2.6 (4/4)7.7 (’24.1/4)10.4
ㅇ (이전소득) 국민·기초연금 등 연금 수급액 상승(+3.6%), 부모급여 인상(’23년35~70만원 → ’24년50~100만원) 등으로 증가
ㅇ (근로소득) 취업자 증가, 임금 상승 등에도 주요 기업의 상여금 지급 축소의 영향으로 감소
* 취업자 증감(전년동기비, 만명): (’23.1/4)39.7 (2/4)34.6 (3/4)26.3 (4/4)30.3 (’24.1/4)29.4
** 전체 임금상승률(전년동기비, %): (’23.1/4)2.0 (2/4)2.9 (3/4)2.7 (4/4)2.5 (’24.1~2월)0.5
300+ 임금 증감률(전년동기비, %): (’23.1/4)1.2 (2/4)3.2 (3/4)2.9 (4/4)3.1 (‘24.1~2월)△5.7
□ 5분위를 제외한 모든 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하는 가운데, 1분위 증가율이 가장 크게 증가
* 분위별 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 %): (전체)1.4 (1분위)7.6 (2)4.2 (3)5.4 (4)2.7 (5)△2.0
ㅇ (1분위) 사업소득(△3.6%)은 감소하였으나, 취업자 증가, 기초생보 보장성 강화 등으로 근로소득(+6.6%)·이전소득(+9.4%)이 증가하며 총소득 증가(+7.6%)
ㅇ (5분위) 사업(+2.3%)·이전소득(+19.9%)은 증가했으나 근로소득(△4.0%)이 감소하여 총소득 감소
▪ 근로소득은 고소득 근로자 상여금 축소*로 감소하였으며, 국민연금 수급액 상승** 등으로 공적이전소득(+21.5%) 큰 폭 증가
* 상용특별급여 증감률(전년동기비, %): (’23.1/4)△4.5 (2/4)△2.4 (3/4)△0.6 (4/4)△3.4 (’24.1~2월)△12.5
** 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고액수급자(만명): (‘23.1/4)1.6 (2/4)1.6 (3/4)1.7 (4/4)1.8 (‘24.1)3.2
□ (처분가능소득) 이자비용(+11.2%) 증가 등으로 비소비지출이 증가(+1.2%)하였으나 총소득 증가로 처분가능소득은 전년동기대비 증가(+1.4%)
※ 처분가능소득 = 총소득 – 비소비지출(조세, 연금지출, 사회보험료 등)
* 분위별 처분가능소득 증감률(%): (전체)1.4 (1분위)11.2 (2)4.1 (3)4.9 (4)2.8 (5)△2.3
□ (소비지출)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8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실질은 보합)
ㅇ 국내·외여행 증가, 과일·채소 등 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오락·문화, 식료품 등에서 증가
* 지출 증감률(전년비, %): (오락·문화)9.7 (식료품)7.2
□ (가계수지) 흑자액은 113.8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하였고,
평균소비성향은 71.9%로 전년동기대비 +1.2%p 증가
* 흑자액 = 처분가능소득 – 소비지출, 평균소비성향 = (소비지출 / 처분가능소득)×100
ㅇ 적자가구 비율은 26.8%로 전년동기대비 +0.1%p 증가
* 적자가구 비율 =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큰 가구의 비율(처분가능소득-소비지출<0)
□ (5분위배율)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로 집계한 소득 5분위배율은
5.98배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하락(△0.47배p)
※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 (시장소득 + 공적이전소득 - 공적이전지출) /
*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5분위배율 : (‘21.1/4)6.30 (’22.1/4)6.20 (‘23.1/4)6.45 (‘24.1/4)5.98
□ (평가) 총소득 3분기 연속 증가세 지속, 소득분배 개선 |
ㅇ ’24.1분기 총소득은 증가세가 다소 둔화*했으나 3분기 연속 증가세 지속5분위 소득 감소는 주요기업의 상여금 지급 축소 등 근로소득 감소 영향
* 총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 %): (’23.1/4)4.7 (2/4)△0.8 (3/4)3.4 (4/4)3.9 (’24.1/4)1.4
** 분위별 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 %): (전체)1.4 (1분위)7.6 (2)4.2 (3)5.4 (4)2.7 (5)△2.0
ㅇ 소비지출은 국내·외여행 증가, 과일·채소 등 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오락·문화, 식료품 등에서 증가
* 지출 증감률(전년비, %): (오락·문화)9.7 (식료품)7.2
ㅇ 소득 5분위배율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하락(△0.47배p)하면서 소득분배가 개선되는 모습
*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5분위배율 : (‘21.1/4)6.30 (’22.1/4)6.20 (‘23.1/4)6.45 (‘24.1/4)5.98
※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연간지표)를 통해 판단
□ (대응방향) 소득·분배가 지속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체질 개선 노력 지속, 물가 등 민생안정에 총력 대응 |
ㅇ 일자리, 교육, 자산형성 지원 중심의「사회 이동성 개선방안」(‘24.5월) 세부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 「기업성장 사다리 구축방안」(5월), 「역동경제 로드맵」(6월) 마련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
ㅇ 경기회복세*가 민간을 중심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내수·투자·수출 등 경제 활력 제고 노력 강화
* 제조·서비스업을 포함한 전산업 생산지수 및 수출 증가세 · 견조한 고용흐름 지속
ㅇ 아울러, 조속한 물가안정 기조 안착 및 지표상 경기회복세 체감을 위해 범부처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