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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익명.
카카오페이지 와 조아라의 로맨스판타지 소설 추천
카카오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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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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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군데 라고 하기도 부끄럽지만 , 카카페는 1개만 추천합니다...
대부분 기다무나 유료연재여서, 홍보 같을까봐..(쭈굴)
카카오 페이지 추천
제니스 [완결]
사실 이거 추천하려고 글썼습니다.ㅠㅠㅠ 완결났는데, 지금 무료공개인데, 6월 3일까지만 무료공개하구 유료로 바뀐다고 해서.ㅜㅜ
무료로 완결까지 공개하는게 안 믿길만큼 재밌어요. 주말에 이거 보면 시간 후딱 갈거예요.
여주가 연애하는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친구 연애사를 성공시켜주려다가 가문끼리 거래도 성사시키고..
쓰레기같은 인간도 때려잡고 하는 이야기..
내가 설명을 잘 못해서 오지라퍼 같은데, 여주 멋있어요!!
다만 세계관이 여자는 남자의 부속품? 소문 잘못 나면 여자인생 종친다 이런게 있어서 그게 불편하면 안맞을것 같아요.
그런 세계관속에서 여주가 친구 사랑 이뤄주려고 하는게 좋았습니다!
진짜 작품소개에 "왜 내 친구가 가는길에 서있어요. 알아서 피했어야지." 이거 제니스(여주)랑 꼭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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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조아라 작품소개는 작가의 글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그 아래에 제 감상을 덧붙였어요!
두명의 상속인 [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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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꽃을 팔던 리엘라. 하루아침에 공작의 상속녀가 되었다!
그런데 나라에서 제일가는 보석술사인 하운 대공작이 찾아와 말했다.
"공작의 재산은 내 것이 되어야 합니다."
살기등등한 모습에 말도 못 하고 있을 때 다시 그가 말했다.
"당신까지, 전부 다."
[특수직업물/플로리스트 여주/상속녀여주/공작남주/보석술사/힐링물/첫눈에 반한 남주/집착남주/여주 한정 젠틀남/하지만 여주는 남주 무서움/ 로맨스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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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세계관에 보석술사 라는게 있는데, 보석의 힘으로 마법(?) 같은것을 부리는 사람들이야.
예를들면 물의 힘이 깃든 보석으로 비를 내린다던가 하는거.
남주는 그 보석술사고, 여주는 플로리스트인데 여주가 기르는 꽃은 보석들한테 좋은 영향을 줘!
그걸 우연히 알게된 선대 공작님(상속해주신 분)이 여주를 보호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진짜 존잼이야. 개인적으로 여자 보석술사, 남자 보석술사 안가리고 싸우는게 좋았어요.(잠깐 지나간 장면이지만)
그리고 선대 공작님이 여성임에도 공작부인이 아니고 여공작도 아니고 공작이라는것도 좋았어!
국왕의 스카웃을 거절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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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마법사 하나 없나? 오기만 하면 개국 공신으로 대우해줄 수 있는데."
마법사가 절실한 신생국 국왕, 아서 크로포드.
그는 천재 마법사에 대한 소식을 듣고 추적을 시작한다.
"당신이 이 스크롤을 판 마법사요?"
"아, 아닌데요?"
"맞는 것 같은데?"
"아니라니까요!"
숨어야만 하는 아멜리아는 그를 피해서 도망가고.
"당신에겐 이 머리핀이 더 잘 어울려요."
아멜리아를 마법사의 중개인으로 착각한 아서는 미모를 무기로 뇌물을 바치기 시작하는데...
[회귀물/노예/대마법사/숨어사는 여주][추격남주/어쩌다보니 집착남]
그래도 재밌습니다!.
남주는 신생국의 국왕인데, 마법사가 없어서 나라 공사도 빨리 진행이 안되고,
불만이 많으니까 마법사를 스카웃 하려고해.
그리고 스크롤을 팔러온 여주를 보고 너무 어리니까 마법사는 아니고 마법사의 대리인이겠구나 하고
마법사 소개시켜달라고 열심히 쫓아다닙니다.
개인으로 맘에 들었던 포인트는 여주가 능력이 짱짱이라는거! 여주 스크롤이 다른 스크롤들보다 효과가 훨씬 좋아!
그래서 남주가 더 따라다니는 것도 있지만...
좀 아쉬웠던거는 여주가 너무 소심하다는거,.. 노예출신이고 과거상 어쩔수 없긴 하지만..
그리고 남주가 졸졸 따라다녀서 여주 곤란하게 하는것도 마음에 안들었어.ㅠㅠ
난 남주가 무조건 여주한테 맞춰주는 소설을 좋아해서..
그래도 재밌습니다!.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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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인데 같이사는 빙의?][로맨스보다는 판타지][꼬맹이 성장위주][가끔 달달 있음][로맨스는 나~중에][상인물?돈 벌어물?]
작은 농촌마을의 소녀 고트는 어느날 자고 일어남과 동시에 자신의 안에 다른 사람의 기억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성인까지 자라 병으로 죽은 사람의 기억과 지식이 그녀 안에 들어와 있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고트는 그런 자신을 받아들이고 죽은 여자의 몫까지 앞으로를 씩씩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전생(?)의 세계와 달리 이곳의 생활은 불결, 불쾌, 불편의 삼관왕! 쾌적하게 살고 싶은 고트의 일상 생활 판타지-편하게 살고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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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빙의인데, 어쩔 때 보면 원래의 소녀시점같고,
아니면 그 소녀에 빙의한 성인의 시점같기도 하고,
아직 꼬맹이라서 로맨스는 없어요. 다만 중세즈음으로 빙의한 소설의 클리셰 답게
어떻게든 생활을 개선해 보려고 하고있어.
클리셰가 왜 클리셰겠습니까.. 소소하게 읽기 좋아요!
나는 불가촉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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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기만 해도 부정 탄다는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났다.
개죽음을 피하기 위해
유일하게 안전한 장소인 황궁으로 숨어들었다.
신분을 숨긴 채 하녀로 일하게 되는데...
뭐? 사사건건 사람 괴롭히는 저 개자식이 황태자라고?
불가촉천민의 위태로운 황궁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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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속 세계관에는 언터쳐블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태어날때부터 뺨에 낙을을 달고 태어나.
그래서 소설제목에 불가촉천민이 들어가.
언터쳐블은 평민들이 때려도 찍소리 못하고 맞아죽어.ㅠㅠ
쓰레기 같은 것들이 주인공을 강간하려다가 오히려 주인공한테 죽어.
(잘 죽었다고 생각해)
여주는 말하는 마법지팡이를 줍게되고, 지팡이의 도움으로
뺨을 가리고 추적마법을 피해서 황궁으로 들어가게돼.
좋았던점은 여주가 마음이 강하다는점! 능력도 생기지만!!
초반부 능력이 없어도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노력하는게 좋았어.
보면서 빡쳤던 점은 장품소개에도 있는 황태자가 개새끼같다는점... 사사건건 괴롭힙니다..
저 황태자가 남주 아닐거라고 믿고 기도하고 있어.ㅠㅠ
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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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 여주와 성실한 완벽주의자 황제의 황궁 로맨스
#차원이동 여주 #황제 남주 #격렬히 아무것도 안하는 여주 #프로 일꾼러 남주 #프로 팩폭러 남주
#힐링물 지향 #나름꽃길 #작가의 사소한 드립욕심
(본문발췌)
*
"볼 때마다 항상 이불에 파묻혀 있는 것 같구나. 그 이불이 그렇게 좋으냐."
"…이불 밖은 위험하니까요."
그러나 농담을 이해하지 못한 황제는 진지했다.
"위험하다고? 별궁에 너를 해하려는 자라도 있단 말이냐?"
**
엄밀히 말하자면 다연은 황제 미하일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과는 정 반대의 지점에 서있는 사람이었다.
그러니 안다. 이 감정은 객관적이지 않다는 것을.
그런데도.
그런데도 자꾸 눈이 간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즐겁고 따뜻해진다. 사랑스럽다.
왜일까?
그 이유도 알고 있었다.
사랑은 효용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사랑이 쓸모를 따지지 않기 때문이었다.
"다연."
"네?"
"…너를 연모한다."
마음 속에 일렁이는 것을 내리누르며 미하일은 덤덤하게 말을 이었다.
"난 이미 마음을 정했다."
"………"
"준비가 끝났다는 뜻이다."
"………"
"그러니 기다리겠다."
황제가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따뜻하게 웃었다.
"너도 마음의 준비가 끝나면. 그 때 고이 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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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좋아ㅜㅜㅜㅜ
솜사탕 처럼 몽실몽실해지는 소설이야.
여주는 차원이동 당하는데, 새로운 세계에서, 당신은 신녀입니다.
능력 무엇입니까 하고 멋대로 기대하고 능력없는 여주한테 실망해.
여주는 그러니까 마음이 점점지쳐가고..
남주는 황제입니다. 입만열면 팩폭 날리지만,
공평하게 팩폭 날려서 좋은사람이라는 느낌...?
여주가 진짜 별거 안해도, 열심히 했다고 네가 노력한거 아니냐구 이야기해줘.
신녀로서 뭐 일 해야하면, 강제로 시키는게 아니고 너를 이러려고 좋아한게 아닌데 미안하다는 식으로
사과하면서 이야기해. 그런 소소한 점들이 좋았어요.
진짜 힐링소설이야.
일단 최근 재미있게 읽은것들은 다 추천해보았습니다.
오늘 불금이니까 여시들의 즐거운 주말에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첫댓글 제니스랑 국왕의 스카웃 재밌어... 국스는 보다가 챙겨보는거 까먹어서 중간까지만 봤지만 개존잼 약간 여주가 능력쩌는? 묘사 되서 너무 좋아 ㅠㅠㅠ 2는 안 봤는데 설명만으로도 재밌어 보인다 봐야지...
너의의미 진심 너무좋아... 종이책으로 갖고싶어
다 넣어놨다 !! 다 읽어볼게!!!
2일남았는데 유료라니ㅠㅠ!!!!!!!!!!!으허허헝 왜 이제 추천해주는건가요 ㅠㅠ흑흑흑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01 13:37
나 제니스 조아라에서 진짜 재밌게봤는데 ㅜㅜ
제니스 읽을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니스 조온잼
헉 오늘 몰아본다 제니스... 시작해볼게...
오 제니스봐야겠다!고마워 ㅋㅋ
제니스랑 너의의미 선작했어ㅋㅋㅋㅋ 내일 몰아서 봐야지 추천 고마워!!!
와 나 오늘 하루종일 제니스만 봐서 다 읽었어ㅠㅠ 진짜 재밌다
제니스읽었는데 재밌다ㅠㅠ
제니스 진짜 대존잼이다... 대박적... 추천감사합니다... 감사핮나다...
여시 제니스 존잼 !!!! 와 하루만에 제니스만 봤다ㅠㅠㅠㅠ알려줘서 고마워ㅠㅠ!!!!??
상속인이랑 불가촉 봐야겠다
너의 의미.. 진짜 시작하고 끝까지 다봄... 너무 재밌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9.23 21:1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9.23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