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자식은 욕도 아니다. 개 팔자가 최고의 찬사이고 '개딸' 들은 개혁의 여전사로 민주당의 중심세력이 되어 누구도 그들을 건드리지 못한다. 한때 운동권의 아이콘이었던 김민석도, 육군 4스타 장군 출신의 김병주도 이재명에게 비굴한 웃음으로 조아리며 당최고위원이 되었으며 좌충우돌하는 정봉주는 막판에 '명팔이'들을 비난하다 당지도부 진입에 실패했다. 천하의 잡놈 취급받던 이재명은 명실상부하게 민주당내 '1극체제'를 완성하고 DJ 이래 최초로 당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금의 성공은 몰락을 가져오는 자충수가 될 것이다. 윳판에서 말들을 몰아 주었다가 한방에 다 잡혀 죽듯이 재판에서 유죄선고가 나오고 법정구속되면 '게임 오버'가 되는 것이다. 한국정치에서 이재명은 더 이상 변수가 되지 못할것이다.
그런데 문제 투성이로 패륜 불륜의 범죄자에게 사람들이 함께 날뛰는 아유는 무었인가? 1차 세계대전 후 전쟁 후유증과 막대한 패전 배상금으로 신음하던 독일에 히틀러가 나와 합법적으르 정권을 잡고 세계 2차 대전을 일으켜 전세계를 구렁텅이에 빠트렸다. 도대체 철학 음악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1등 국가였던 우수한 독일민족이 망상환자인 히틀러에 빠져 국가와 민족을 어찌 망쳤는지에 수많은 이론과 설명들이 있다. 이중에 한국 사회와 대비해보면 사회적 '아노미현상' (도덕성과 사회규범의 저하) 을 들수 있다.
국민성이 저질화 되어 도덕이 타락하고 가치관과 사회규범이 퇴폐하여 선동가들은 휘발성이 있는 이슈들에 불을 질러 사회적 집단 아노미에 빠트리는 것이다.
'아노미'는 규범과 원칙이 없는 사회를 일컸는 용어다. 한국이 물질적으로 풍요해졌지만 정신적 도덕적인 원칙과 규범이 없는 '병든 사회'가 된 것이다.
이런 이유는 정신적 빈곤으로 사회에 존경할수있는 어른이 없기 때문이다. 대중들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에게 열광하며 감성적 자극을 연출하는 선동가에게 세뇌되고 빠져드는 것이다.
'정신분석학적인 맑시스트 이론 식으로 분석하면, 4~50대의 '개딸'들은 욕구 해소를 위하여 수단 방법을 안가리는 외간 남자 '마쵸'에게 자신의 '성적욕망을 '투사하는 것이다. 이런 여자들은 여배우를 농락한 자 에게서 자기도 당해보고 싶은 '새디스틱 희열'을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정치가 도덕을 능가 할 수는 없다. 정치인은 도덕가일 수도 없다. 그러나 정치는 도덕률에 따라 사회 개선에 일조를 해야 한다. 도덕은 암묵적인 법이고 법은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다..
정치나 '팬덤화' 하여 별의 별 잡것들이 대중을 현혹 세력을 구축한다고 난리다. 이들은 잠시 열광하지만 일시적 신기루 처럼 사라지고 말것이다. 사회 전반의 저질화 속물화가 되어가는것이 큰 문제다.
대한민국이 세계적 선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제 몫을 해야하고 '도덕 재무장'이 필요하다. 잡놈 잡년들이 횡행하는것은 사표가 되어야할 어른이 없기 때문이다. 한민족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선진국으로 정신과 도덕적으로 1등 국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있다.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의 이념으로 '천손민족' 이라는 자긍과 소명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민족으로 길이 남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