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님의 연설문_국민성공대장정 광주편

[연설문]   우리 바로 이웃에는 박군같은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정치를 왜 합니까? 바로 이런 사람들이 걱정 없이, 비록 그런 환경 속 일지라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그리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고 공만 잘 차도 대학을 갈 수 있고 꼭 꿈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의 목적이고 저희 한나라당이 하려고 하는 그 의미가 여기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기 전에 우리 강재섭 대표와 함께 꽃다발을 준 우리 두 도의원이 있습니다. 김종엽 재선의원이며, 보성군 의원입니다. 제가 조금 전에 지역을 말씀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소개를 다시 합니다. 보성군에 재선한 우리 김종혁 의원이 정말 어려운 결심을 한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본전인데 괜히 한나라당에 들어와 가지고 고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안군의 황두남 의원은 신안군입니다. 이 분도 가만있으면 본전인데 3선까지 하신 분이 한나라당을 들어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호남의 변화하는 조그마한 모습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서 감히 용기를 낸 이 두 분을 격려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박수 부탁드립니다. 전국에 호남향우회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전국의 호남 향우회 회장인 임향순씨 이분도 아마 제 생각에는 장흥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이 분이 원래 국세청에서 근무하시던 분인데 또 세무사 한국회장도 했던 분이십니다. 이분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한나라당을 지지하겠다. 그게 바로 이명박을 지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아마 눈총을 많이 받았을 것입니다. 앞으로 제가 너무 고맙습니다.   또 전국의 호남향우회 여성회장 한 분이 계십니다. 전국의 호남 향우회 여성회장인 김소남씨 이분은 광주출신입니다. 사실 저 두 분, 저를 지지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국 향우회가 가끔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도 전국의 향우회 연합회 회장이시고, 연합회 여성회장 되는 두 분이 저희를 지지해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우리 한나라당, 광주, 전라남도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 여러분 제가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어려운 시기에 또 어려운 지역에서 여러분은 한나라당을 지켜주셨습니다. 또 한나라당에 입당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무슨 기대할 것이 있었겠나, 이 시대의 여러분 어쩌면 선구자적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영호남이 이 분들과 같이 화합되고 하나가 되는 그 앞길에 여러분은 걸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시대를 앞서가는 분들은 고생스럽고 힘듭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또 이 자리에 많은 이지역의 과거의 지도자 위치에 계셨고 장관을 지내셨고 도지사를 지내셨고 시장을 지내신 여러분들이 조용히 살다가 오늘의 현실을 매우 걱정하셔서 우리가 한 번 힘을 모아야 되겠다고 생각하셔서 오늘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또한 경선에서 승리의 가장 큰 견인차를 해주신 것이 광주, 전남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지지하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광주 전남에서 승리를 안겨주신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의미와 특별 감회를 제가 갖습니다.   여러분은 오랜 세월동안 이 나라가 암울했을 때 민주화를 부르짖고 나섰습니다. 힘든 시절 이었습니다. 그러한 민주화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이땅의 민주화에 큰 기여를 했지만 이 나라가 산업화되는 그런 혜택은 광주전남이 보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민주화를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는 동안에 여러분의 생활은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광주 전남의 젊은이들은 여기서 태어나서 여기에서 교육을 받고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객지로 떠나야 됐습니다. 서울로 충청도로 부산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버렸습니다. 그래서 광주는 유일하게 인구가 줄어드는 광역시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몇 중의 하나가 아니라 유일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전국을 여러 번 돌았습니다. 농민도 만나고 중소기업하시는 분, 자영업 하시는 분, 대학의 젊은 학생들, 대학의 교수들, 총장, 이사장 여러 계층을 만났습니다. 어느 곳 하나도 만족하는 계층이 없었습니다. 희망도 없었습니다. 저는 오늘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늘이 아무리 힘이 들더라도 내일의 희망만 있으면 우리는 오늘의 고통을 견딜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는 가난에 찌들어서 세끼 밥도 제대로 못 먹던 시절에 그래도 자식하나에게 희망을 걸어가지고 손, 발이 닳도록 굶어가면서 자식들을 미래 희망을 가지고 교육을 시켰습니다. 아마 그분들이 자식에 대한 희망이 없었다면 그 어려운 고통을 이길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고생해서 키운 아이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만큼 성장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만큼 성장한 이 시대에 와서 우리는 새로운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젊은 대학생들도 희망이 없다고 합니다. 지방대학의 총장들께서도 자기가 총장을 하면서도 지방대학의 미래에 대해서 확신을 갖지 못했습니다. 중소기업하시는 분들, 제대로 되지도 않는데 그나마 종업원은 더 구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좀 되는 데는 좀 확장을 하려면 그런데 확장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됩니다.   제가 대불공단에 갔을 때입니다. 대불공단이 뭐 제대로 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까. 지금은 조선경기가 세계 최고니까 일거리가 있으니까 그 텅텅 빈자리에 대불공단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조선소의 대형 블록을 싣고 거제도까지 가야하는데, 가는길에 공장 바깥에 커브길을 트는데 도로의 전봇대가 걸리고, 거기에 중앙분리대가 걸리고 그래서 이것을 좀 고쳐달라고 하는데 깜깜 무소식인 것입니다.    이것을 이분들이 싣고 나가면 그나마 조그만한 교량이 있어서 그 큰 중량물을 싣고 가는데 (안전이) 위험하니까 그 교량, 불과 60미터, 50미터 안 되는 그 교량 좀 보강해주면 되는데 원칙이 거기에는 그런 것을 하는 작업장이 아니라고 해서 안 고쳐 준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러니까 어느 계층도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제가 그 자리에 가서 그 이야기를 들을때 정부의 관리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정부공단이기 때문에 제가 보니까 한 달이면 다 해줄 수 있었습니다. 큰 블록 싣고 거제도 가는데 그냥 골목 나오는게 저 공단 거제도 가는 시간보다 더 걸립니다. 이래도 해보려고 노력하는 기업인들을 보면서 나 같으면 그만두겠더라구요. 그러니까 희망을 가질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저는 거창한 도를 부르짖고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내걸고 이런 식의 정치는 안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가더라도 남을 음해하지 않겠습니다. 설사 잘못되는 일이 있더라도 국민이 심판하고 저는 별문제를 삼지 않겠습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제가 깨닫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함께 비난하고 음해하고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정말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호남지역에서는 우리 한나라당에 아직도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가끔 보면 이명박 후보는 좋은데 한나라당 아직 멀었다. 이렇게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계시기 때문에 제가 당에 들어와서 보니까 당이 그동안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세대의 깊은 골을 불과 짧은 기간내에, 우리가 정성을 쏟았다고 해서 그 응어리가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진정성은 우리 호남에 계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호남에서 지지를 받고 영남에서도 지지를 받고 충청도에서 지지를 받고, 수도권에서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대통령은 저 동편에서 지지를 많이 받아서 된 대통령이 있는가 하면 서편에서 표를 받아가지고 대통령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보니까 말은 동서통합, 국민화합, 사회통합 아무리 부르짖어도 그것은 정치적 구호에 불과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역사적으로 처음으로 2007년 이 대선에서 호남, 광주전남에서도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려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어떤 분은 제게 이야기를 이렇게 하십니다. 호남이 어려운데, 말은 그래도 찍을 때 천막 안에 들어가면 말이 달라진다고, 뭣 하러 바쁜데 다니느냐, 이렇게 솔직히 여러분께 이야기합니다. 저는 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과거의 잣대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잣대, 오늘의 호남인의 잣대, 미래의 호남인의 잣대를 가지고 보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그렇게 했기 때문에 민주화 시대에 민주화를 얻기 위해서 힘을 모았던 그런 시절의 이야기를 가지고 오늘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시대에 앞서서 민주화에 앞장섰던 호남인들은 지금 이 시대의 점의 사회를 통합하는 이 시점의 사회통합을 위해서도 호남인들이 가장 먼저 앞서 변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저는 그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ㅇ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은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해서만 역할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한번 이 나라의 사회를 통합하고, 국민을 통합합시다.   우리 호남민들이 앞장서야한다는 자부심을 일깨워야 합니다.   저는 그 대신 민주화시대의 손해 봤던 피해를 봤던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미래에 저는 10년 안에 4만 불 소득을 만들자고 하는 이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더라도 지금 집중되어있는 그러한 경제를 가지고는 만들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지역의 경제권이 생겨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필요성에 의해서도 또 낙후된 호남을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에서도 저는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ㅇ 정부와 이야기했습니다. 경부고속전철이 곧 완공이 될 때가 되었습니다. 호남고속전철 왜 안하십니까, 이렇게 했을 때 ‘호남고속전철은 경제성이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선거때가 되니까 이 정부가 억지로 하겠다고 다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그렇게 억지로 생각을 바꾸고 보니까 경제성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광주까지는 2015년, 그리고 또 목포까지는 2017년 까지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도 안 믿습니다. 그때가면 또 5년, 10년 연장될 것입니다.   이 사람이 한다면, 정권이 연장되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언제 경부고속도로 만들 때 경제성이 있어서 만들었습니까, 우리 서해안 고속도로 만들 때 경제성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만들어 놓고 이거 어떻게 되었습니까, 고속도로 하나 더 필요하게 되어 버렸다고 하지 않습니까. 정부의 인프라는 사전의 경제성 이전에 만들어 놓으면 경제성이 생기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광주에서 오면서도 승용차로 올까, 익산까지 기차를 타고 왔다가 이리로 올까, 비행기를 타고 올까, 광주 오는데 생각을 한참 해야 했습니다. 저는 생각에 ‘이 호남고속전철은 저에게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되면 저는 임기 중에 끝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 예산이 모자라면, 요즘 저 석유자금이 그냥 남아돌아서 저리(低利)로 거의 이자가 없다시피 하는 이자를 가지고 돈을 구해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돈을 가지고라도 빨리 끝내놓으면 오히려 정부예산이 절감되어서 그게 훨씬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부는 예산을 절감해서 좋고, 호남민들은 편리해서 좋고 호남에 산업화가 빨리 되어서 좋은 것이라는 겁니다. 다 좋은데 왜 못합니까, 저는 할 수 있습니다.   ㅇ 저는 여기에서 광주를 옮겨버리고 비행장도 위태위태하고 이래서 뭘 했으면 좋을까 하는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저 순천, 광양, 여수단지를 어떻게 만들어야 되고 어디를 어떻게 해야 되고 저는 구상은 있습니다. 광주 발전 없이 전남지역 발전에 대해서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같이 생각해야 광주를 중심으로 목포, 순천, 여수, 광양 이게 하나의 큰 광역밸트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광주를 빼놓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문제를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려면 정부가 할 역할을 무엇인가, 어디다 길을 연결해야 하고 어떻게 철도를 연결할지 그것을 미리 미리 만들어 놔야 하는데 저 서해안의 뭐 관광지를 만든다고 수십 조원 투자한다고 하는데 가는 길도 없는데 어떻게 거기다가 투자를 하겠나, 누가 투자하겠나, 저는 경제의 논리를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정치논리가 아닙니다. 선거 때가 되니까 하는 그런 정치논리가 아닌 것입니다.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기업이 들어오고 관광단지가 될 수 있는 큰 인프라를 깔아주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역할입니다. 그렇게 되면 오지 말라고 해도 다 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이게 바로 경제논리입니다.   ㅇ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대통령 선거에서 호남의 상공을 덮고 있는 이 정치 논리가 거두어지고 경제의 논리가 덮여서 밝은 태양이 호남위에 비쳐지길 바랍니다.   저는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킵니다. 그 대신 많은 약속은 하지 않겠습니다. 추상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이 다급한게 많은데 저 구름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이 구름 같은 이야기를 해야지 선거가 끝나도 안 지켜져도 그만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수법을 쓰는 것입니다. 구름 같은 이야기입니다. 들어보면 근사해 보인다는 말입니다. 뭐 굉장히 철학적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대개 유식해 보입니다만, 알고 보면 기만성이 있습니다. 구름 같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선거 끝나면 구름같이 없어져도 그만인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맞춤형 공약을 하려고 합니다.   ㅇ 제가 얼마 전에 교육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국민의 다수가 찬성하는데 부자를 위해서 한다고, 제가 부자를 위해서 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걸핏하면 한나라당은 부자를 위한 당이다, 이것은 평화가 아니라 전쟁집단이다’ 하는데 여러분 한나라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5천만 인구, 평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북한에는 2천만 국민도 전쟁하면 싫어할 것입니다. 우리가 안보를 튼튼히 하자는 것이 우리를 위한 것일까요, 전쟁을 안 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하자는 것입니다.   전쟁하려고 안보하자는 것 아닙니다. 우리가 진짜 이 평화를 추구하는 세력입니다. 여러분 평화는 저도 원합니다. 다른 것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부모는 사교육비 때문에 들고 일어난 것 입니다.   얼마 전에 어느 여자고등학교 학부모님들을 만났더니 48평짜리 아파트 살다가 적은 아파트 그냥 한번 옮겼다가 이제 전세로 갔다는 것입니다. 왜냐, 세 아이 사교육비 때문입니다. 이 지경이 된 것입니다.   어머니는 그렇게 경제적으로 휘청대고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입시에 찌들어서 고생시키고, 대학은 자율이 있나 뭐가 있나 그렇게 모든 것을 정부가 지시한 대로 하니까 교육 수준이 떨어지고 자꾸 평준화해서 떨어져버리니까 이시대의 경쟁이 없어져버리니까, 초중고생이 35000명이 1년에 유학을 가버리고, 또 만여명은 방학 때 영어 배우러 나가고, 그것도 조금 돈 있는 사람 미국, 영국에 보내는데, 돈 없는 사람은 남들이 다 가니깐 안보 낼 수 없어서 필리핀으로 태국으로 영어를 배우러 가는 것입니다.   이래가지고도 교육정책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겠습니까, 바꿔야 합니다. 1년에 정부예산이 교육비로 32조가 들어갑니다. 2007년도 예산을 보니까 대한민국 교육예산이 32조입니다. 그런데 사교육비가 30조입니다. 이런 나라 세계에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한꺼번에 없앨 재주는 없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의 부담을 반은 줄여야 합니다. 이게 저의 정책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없는 집 아이들 이건 나라가 돈을 들여서 대학을 보내줘야 됩니다. 왜 그럴까요? 요즘 같은 사교육비가 들면 없는 집안은 대학 갈 수도 없습니다.   사교육비를 어떻게 다 감당을 합니까,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이것은 복지 측면에서도 맞지 않습니다. 한 가정이 가난하면 다음 세대도 가난하고, 다음 세대가 가난하면 이것은 복지 정책에도 맞지 않습니다. 이 가난의 대를 끊으려면 없는 집 아이들을 공부를 시켜야 됩니다. 제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저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길바닥에 나가서 돈을 벌어야 되는데 그래도 중학교 선생님이 저를 찾아와서 저를 야간 고등학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지고 서울로 가서 노동자가 되어서 살아가고 있는데 그 청계천 주변의 헌책방 주인이 너 대학 한 번 가보라고 헌책을 공짜로 주셔서 시험을 보러 갔는데 합격을 했습니다. 저는 대학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재래시장 상인들이 저 노동자가 대학에 합격했다고, 고려대학교에 합격을 했다고 저를 환경미화원으로 시켜주면서 저를 공부 시켜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가난의 대를 끊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저는 잘 사는 사람, 강한 사람, 강한 기업은 자기의 힘으로 갈 수 있도록 길을 막지 않겠습니다. 더 잘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세금은 많이 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약한 사람, 경쟁을 하다가 탈락된 사람을 다시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빈민층에 빠진 사람을 다시 중산층에 갈 수 있도록 끌어주고 이런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정책이 부자를 위한 정책입니까? 부자를 못살 게 굴어가지고 가난한 사람을 도와준다는 정권이 지난 5년간 무엇을 했습니까? 더 옛날에는 양극화라는 말이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희는 약한 자, 힘없는 자, 도움이 필요한 사람, 경쟁할 수 없는 그 분들을 위해서 정부는 그분들 까지도 잘사는 사람을 만들어서 장애인도 자기가 하는 정신지체 아이도 단순한 일을 하지만 거기서 흥미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우리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국민 모두가 다 행복해지는 국민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 광주전남,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여러분이 큰 소명의식을 가지고 호남에서 활동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깨끗한 선거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호남인들에게 새로워진 우리 한나라당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러분이 앞장서주기를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전남광주시민도민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