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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일일까?(부제: 무엇이 올바른 가치관일까에 대한 고민) 내용첨부
MJFOREVER 추천 0 조회 2,191 14.03.23 12:38 댓글 5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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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23 22:07

    상식을 뭉개버리거든요. 근데 그네들은 항상 서민들에게 상식적인 삶을 강요합니다. 노력해선 안되는 것이 없다. 니가 머물러 있는 그 자리는 그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그래서 우리 아버지들은 열심히 몸바쳐 일하셨고 이제는 집에서 불편하고 어려운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요즘은 어머니까지 그런 삶을 강요받고 있구요. 가족들의 대화는 점점 줄어들고 가정교육의 역할이 제 기능을 못하는 대신 학교 및 학원 교육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후자들의 인성교육은 전자의 그것에 못 미치고 결국 성적으로 평가되고 인격적 결핍은 성적에 가려지는 경우가 예전에 비해 많아집니다. 제가 희생해서 이 상황이 개선된다면 15시간이고 20시간이고

  • 14.03.23 22:11

    일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생각해도 제 자식이 저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글쓴님께서 언급하셨듯 돈의 크기는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단지 열심히라는 기준이 너무 주관적이고 엄격해서 개인이 가질 부담감이 시간에 비례해 커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14.03.23 22:13

    선동당한 적은 없지만 민주당이 그나마 상식을 얘기하니 지지하는 것 뿐입니다. 정치는 차악이라고 하죠.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그나마 나아서요.

  • 14.03.24 02:37

    개인이 삶을 긍정적으로 사는 것과 집단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구분해야 합니다. 스스로 긍적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사는 것과 국가 사회 직장 가정 등의 부조리에 분노하고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같이 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이 아이가 잘못해도 잘했다잘했다 하는 것이 아니듯, 국가의 부조리를 눈감고 잘한다고 외치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지금 자신감 갖고 열심히 사시듯 계속 사시되, 사회에 대한 시야와 국가관도 넓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셨으면 합니다.

  • 자수성가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고 능력은 이제 부모가 얼마나 잘 사느냐로 결정되는데요. 외국처럼 계속해서 신흥부자들이 치고 올라오는것도 아닌데 젊은이의 마인드며 사람탓하기엔 이 사회는 너무 비상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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