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5.16에 이은 군사독재를 그대로 모방하고 싶었던 전두환의 하나회 주축인 군사 쿠테타,...
1979년 12월 12일 대통령 재가도 없이 보안사령관이 상급자인 육군참모총장을 체포하고,
아군끼리 총질을 하면서 부대 병력을 이동하고 이과정에서 정병주 특전사령관과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을 체포하고 육군본부측 장성들의 무장을 해제하였으며,
전두환 일당은 이듬해인 1980년 1월 20일자로 정승화 추종세력인 이건영 3군사령관과
정병주 사령관과 ·장태완 사령관등을 모두 강제 예편시키고, 친구인 노태우와 정호영 소장을
각각 수도경비사령관과 특전사령관에 임명시켜 군부를 장악하였고..
...
세계 역사상 유래가없는 육사 동기 동창이 연이어 대통령이 된 ..군사 독재..
18년간의 박정희 군사독재와 전두환과 노태우 군인에의한 군사 정권이..
.(..김영삼 대통령의 군정 종식이 없었다면..)
아마 정호용 군인이 노태우에 이어 출마했을거라고 ...
첫댓글 초등학교 졸업하고 몇주 군사훈련 후에 초고속 승진하였던 정승화에게 육군참모총장 직을 수행해낼 자질이 있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창군한지 35년이 지나도록 일본군 출신 김재규의 부하들이 대한민국 군대를 지배해야 했다는 논리라면 대한민국 육사는 무엇하러 존재하였는지요?
님의 논리가 저 학력인 자격 미달로 육군참모총장을 체포했구만
그럼 정승화가 최규하 대통령 재가 없이 김재규를 복권시키려 했던 과오의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그의 성품 문제일까요? 이것은 일차적으로 국법과 군대행정에 대한 그의 무지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그것을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어느 초등학교 졸업자가 몇주간 간단한 구급 훈련만 받고 의사협회 회장이나 서울의대 학장으로 승진하면 님이 먼저 반대하실 것입니다. 더구나 그 사람이 국가원수 살인범 공범 혐의가 있는데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살인범을 복권시키려 하고, 유능한 교수진들을 파면시키려 했다면 님 역시 의학계 최고 지도자로서의 그의 자질을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참모총장직 역사 예외가 아닙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육사졸업 후에도 육군대학을 나와야 오를 수 있는 군사 전문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