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0 어제 선사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제공하였던 김밥입니다.
버리기는 아까버서 이렇게 튀겨주면 아조 맛나요.
김장김치에 얹어 먹으면 훌륭합니다.
또 뽈락,열기 외줄낚시가고자븐데 낚시선 인원성사가 되지 않아 못가고
아주 오랜만에 시내권 볼락 점검나갔습니다.
제이에스 볼락대 752L에 소아레C2000PGS 합사 0.3호입니다.
4물에 바람없고 조건이 좋은데 하필 만조가 18시41분으로 낚수하는 시간이 정조타임이네요.
첫 포인트에서 젓뽈이 반깁니다.
한달 전에 깔따구가 그렇게 설쳐댄 곳이었는데 이제 젓뽈로 바뀌었네요.
젓뽈이 징하게도 달라듭니다.
젓깔 담거나 그대로 김장김치에 넣으면 기똥차는 사이즈이네요.
모두 곱게 보내주었습니다.
두번째 이동한 곳은 깔따구판이네요.
안되겠기에 이동합니다.
세번째 이동한 곳도 젓뽈 세상입니다.
이런~~~!!!
그렇게 좋았던 시내권이 작년에 급작스런 수온 저하로 볼락 만나기 어려웠는데
올해도 느낌이 쐐~ 하네요.
한번 더 이동하려고 했는데 몰에 채비가 걸려 한채비 뜯기고 철수하여뿌럿네요.
요 며칠 한파특보로 수온변화가 있을 거 같아 좀 더 안정되면 다시 재점검하려고 합니다.
회사 직원이 내만에서 볼락잡아 보내 준 이미지 보여줄라다가 생략하였는데
알배기 뽈락은 모두 보내주고 중뽈만을 키핑하였는데 솔찬히 잡았드라는...
뽈전문지인님과 동출하고 싶은데 연말이라 서로 바쁠거 같아서 차마 동출 요청을 못하겠어요.
무섭증만 없으면 정보 준 갯바위에 홀출할낀데...
종일 비가 오는 어제는 바빳습니다.
일차로 선구점에 들러 뽕똘 추가 구입하여 옥상이 무너질라 하고
이차로 SS낚시점에 들러 자작채비 여러가지와 미끼용 크릴 3통 구입하였는데
선사에서 제공하는 백크릴은 흐물거려 미끼용 구입하여 냉동실에 넣어두고
출발할 때 낚시점 들리지 않고 한통씩 가져가려고...
삼차로 낚시수리점에 들러 오콘CT 301HG 드랙 문제를 문의하러 갔는데
두번 돌려보듬마는 퉁명스럽게 바로 "라인을 다시 감으세요.~" 라고 하십니다.
스풀에 점찍어 표시해 놓고 드랙을 잠그니 스풀 회전은 않고 라인만 풀리는 거를 보여주면서
라인 감는 요령을 시범으로 보여주네요.
방법이 여수어부님과 똑같았으며 이렇게 풀리는 거는 처음이라서 릴에 문제가 있다고 고집했다가
영감님에게 디게 혼났습니다.
집에와서 라인 풀어 보니 밑줄 매듭이 풀려있네요..ㅠ.ㅠ
다시 감으니 릴은 문제없고 말짱하네요.
괜히 고민을 많이 했구만요.
담에 낚시수리점 들리면 선물 드리려고 합니다.
사차로 40일 마다 가는 병원에 들러 약타고...
오전 무쟈게 바쁘게 보내고 와서 막걸리 투하하였네요.
굴전과 쏨뱅이전입니다.
쏨뱅이전이 무쟈게 보드랍고 굴전은 별미입니다.
옛날 회원님들과 맛이 간 굴을 생채로 초장찍어 먹고나서 큰 배탈을 격은 후로는
굴만 먹으면 배탈이 와서 절대 굴을 먹지 않다가
얼마전에 떡국에 넣어 준 굴을 다섯개 먹고 지켜보니 아무렇지 않아서
생굴을 감장김치에 넣어달라고 하여 글은 먹지 않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어서
굴전을 해 달라고 하여 솔찬히 먹었는데도 말짱하드라는...
담에 생굴 도전하려고 하네요.
이번에는 튀김입니다.
쥐고기와 볼락 튀김이라고 하네요.
밑에 까무잡잡한거는 굴 튀김입니다.
맛나요.
일기불쑨한 날은 막걸리 소비가 많아서 탈입니다.
다른 택배는 왔는데 머털 세일이라서 구입한 거는 계속 상품이동중이라고...
오늘 온 택배는 볼락외줄 채비로 자작하면서 보냅니다.
아들이 사 준 노트북에 낚시쇼핑몰 여러개 즐겨찾기에 깔아 놓고
노트북 적응하고 있네요.
고등어쪼림입니다.
무를 깔지 않아도 맛나네요,
사모님과 여수어부님은 전갱이보다 고등어를 더 좋아해요.
남들 좋아하는 전갱이는 나눔하고 고등어는 잘 모신다는...
22일은 동지입니다.
앞의 식당에서 준 동지팥죽이며
오늘은 뒷집에서 팥죽을 주네요.
아침부터 점심까지 팥죽만 묵고 삽니다.
동짓날 팥죽드시고 역귀하시와요~~
오늘온 택배는 로드 두개입니다.
사모님 오기 전에 포장 제거하여 버리고 휨새 점검하며 바빳습니다.
이젠 절대로 로드 구입하지 않는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건만 그넘의 세일이 다짐을 무너뜨리네요..ㅠㅠ
오늘은 칭구들 연말모임인데 다행히 일기불쑨하여 맘 놓고 알코르 섭취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