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수립을 위해 정부․시민사회․국가인권위원회가 참여하는 주제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1월 5일 오리엔테이션으로 문을 연 공청회는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시행된 가운데 외국인, 이주민 및 재외동포‧난민 분야는 오는 3월 12일 오후 2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에서 열리게 된다.
법무부 인권정책과 관계자는 "참여자는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발언내용을 정리하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념보다, 성공보다, 권력보다, 개발보다, 성장보다, 집안보다, 학력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다"고 2012년 당시 대선 슬로건을 걸었던 문재인 대통령, 집권시기에는 꼭 사람을 존중하는 인권정책 실현으로 "인권사각지대가 없는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상상해본다. 세계화시대를 맞이하여 앞만보고 달려온 한국사회는 내부적으로는 외국인, 재외동포, 난민 등 유입으로 출입국과 체류 문제로 인해 무국적자, 불법체류자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이 있다.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제대로 짚어지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나라'가 되길 소망한다.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수립 공청회 안내 - 동포세계신문
http://ekw.co.kr/detail.php?number=1282&thread=22r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