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신록의 계절 23일과 24일 사자들이 충주의 중원체력단련장으로
골프 나들이를 했습니다. 사자 일곱마리와 호랑이 한마리가 사이좋게 어울렸지요.
이틀동안 구름한점 없이 청명한 날씨에 필드도 너무 좋아 사자와 호랑이가
사뿐사뿐 필드를 누비었습니다. 첫날 전현철 동기가 버디를 2개나 하며 기염을
토하기도 하고 그토록 연습을 했건만 뜻대로 안되어 주머니가 가벼워진 이형후 동기의 아쉬움도 있었지요. 그러나 모두가 즐거움에 벅찬 모습들이었습니다.
저녁에는 충주에서 이름난 금가능이옥에서 능이오리 백숙과 더덕주로 영양 보충을
했는데 더덕주는 인기 최고로 먹어 보기 어려운 진상품이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야간 놀이도 하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둘째날 아침 올갱이 해장국을 먹고 라운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다음 다시 아침
식사를 한 뉴서울식당으로 와서 갈비탕으로 점심을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해준 식당 노부부의 정다움도 빛나 보였습니다.
초청에 응해준 신형화 동기가 점심식사 대접까지 하여 너무 고마웠습니다.
기사 역할을 해준 김상태 동기와 신형화 동기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달에는 동여주나 특전사에서 22일 운동 하기로 하였으니
이번에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 못한 강주일, 이화영 동기가 조속히 쾌유되어
꼭 참석 할수 있기를 염원합니다.
참석자 : 김상태 김윤석 서재석 성유경 신형화 이규섭 이형후 전현철
2018년 5월 24일 성 유 경 올림
기념사진
중원 체력단련장 알바트로스와 이글코스
적에게는 전율을 조국에는 평화를
이 모습 저 모습
기분 좋은 먹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