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땅따먹기 제국주의 후발 주자인 이태리와 독일이 1차 대전에서 패배한 후, 유럽은 극도의 혼란을 겪는다.
콜럼부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촉발된 유럽 제국들의 신민지 쟁탈전은, 제 3 세계로부터 약탈한 금은으로 금본위제의 통화량을 증대시키고, 만년 기아에 허덕이던 유럽민들에게 아메리카 대륙의 감자와 옥수수는 구세주였다.
게다가, 커피와 후추를 비롯한 기호식품들은 유럽인들의 식탁을 풍부하게 재 주었음은 물론, 자본주의의 절대 생명인 새로운 상품과 재화와 용역을 가져다 주었고, 그로 인한 프렌테이션 농업을 위한 노예제도는 자본주의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그러나, 자유무역을 기반으로 한 금본위제도는 위태로운 것이었다. 유럽의 후발주자 독일과 이태리는 1차 대전에서 패한 후, 파시즘의 나락에 빠졌고, 러시아는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났다. 그러나, 러시아의 사회주의는 엄밀히 말하면 독재정치였다.
파시즘은 국민이 독재를 용인한 것이었고, 독재는 독재자만의 것이다.
독일 국민의 희망을 안고 히틀러는 파격적인 개혁을 성공시켰다.
그는, 유럽 제국들이 이룩한 민주주의를 자본주의를 위한 시스템이라고 간파하고, 그것을 파괴한 것이었다.
그는, 유럽을 위기에 몰아넣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두가지 모두를 때려 잡은 것이다.
그리고, 금본위제도의 맹아, 유럽 각국의 금세공사를 하면서 은행업으로 유럽 각국의 화폐제도를 장악한 유태인들을 살육한 것이다.
히틀러, 그는 희대의 살인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유럽의 자본주의는 1,2차 대전과 파시즘과 사회주의 혁명, 그리고 대공황을 일으켰고 유태인들이 학살 되었다.
이제, 달러가 장악한 지구상의 화폐 제도와 유로화의 위기로 유럽발 금융공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 위기의 또 다른 희생자는 누가 될 것인가?
그리스가 전쟁을 일으키기에는 취약하다.
그 도화선은 중동을 비롯한 극동 지역이 아닌가 한다.
이 중대한 시기에 이명박은 8.15 해방을 앞두고 독도를 방문했다. 그 날 새벽인 오늘 한국은 올림픽 한일전에서 승리했다. 주일 대사는 본국으로 소환되었다.
이 시점에서 북한과 중국은,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는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아무래도 이명박이가 사고를 칠 것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