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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whistle
언제봐도 로고는 무섭다!!!
개명후기를 찔려면 사주팔자와 개명 전 일을 쪄야겠지??
우선 내 사주팔자는
대체적으로 좋아.
사주보시던 분, 신점보시던 분 전부 울 마마님께
딸걱정 절대하지 말고 지 맘대로 살게 냅둬도 남들보다 잘살꺼임.
이라고 이구동성 말했대.
지가 노력 안하믄 다 소용없겠지만 이란 말도 들었음ㅋㅋㅋㅋ
but
사람은 단점도 있는 법
우선 난 여자치고는 팔자가 쎈 편이야. 기가 쎄다는 거지.
30대 중반에 결혼해야지 일찍하믄 무조건 이혼하고(.......)
온 사주에 명예, 권력이 항상 붙어있어. 조용히 살고 싶어서 숨어도 결국 드러나게 된다더라.
이게 문제가 아님
신점으로는 내가 우리집에서 기가 젤 쎄고 내 기가 집안에 제일 많이 영향을 끼친대.
이것도 엄마가 점보러가믄 꼭 듣는 말 중에 하나였어.
어머니가 점보러 가믄 가족 다 보잖아~
가족이라기에는 다들 너무 안맞다고... 남들눈엔 어찌보일지 모르지만 속은 이미 썩었다고...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관계라고...;;; 그랬대;;;;
그걸 그나마 순화시켜주는 역할이 나라는 존재래.
세상 어느 누구보다 날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건 가족들이래.
가족들이 나한테 제일 상처를 많이 주는 사람들이지만 나는 그걸 견디면서 순화시켜줘야 하는 업보를 타고났다고
신점 보시는 분이 그랬대...
내 팔자야...ㅠ
거기다가
난 이성이 너무 많은 사주였던거임.평범하게 생겼어. 못생긴것도 이쁜것도 아냐
눈에 띄지도 않아. 그렇게 기억에 남을만한 얼굴도 아니고.
근데 10대 후반부터 남자가 많았어. 고백도 많이 받았고 사귀기도 많이 사겼고 많이 찼었어.
관상만 봐도 첫마디가 남자가 많네. 다들 홀려. 이거였음
도화살 없음ㅋ 화개살 없음ㅋ 그런 살 자체가 없음ㅋ
근데 꼬인데. 그게 문제래.
남자가 애인있어도 소용없어. 다 애인차고 나한테 와서 매달리고, 결혼할 여자 있으면서 나한테 와서 매달리고
난 그 사람들이 애인있는지고 몰랐고 정작 친하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하는 바람에
여자들 사이에서 욕이란 욕은 다 들었었어.
주위 친구들이 말하기를 내가 남자 꼬시는 행동 전혀 없었대.
개인적인 연락 자체도 전혀 없었어. 근데도 그랬다...
그래서 친구들이 남자들한테 물어봤대.
쟤 어디가 좋냐고;;;
근데 남자들 대답이 다 똑같았어.
나도 모르겠다. 그냥 보면볼수록 홀리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대답하더래.
그리고 집에 강도들어서 강간당할뻔 한 적도 있었어.
당하지는 않았지만 죽도록 두드려 맞았어...
동네 사람들이 시끄러워서 다들 나오는 소리에 도망가서 맞기만 했지 안그랬으면....
결국 그놈 잡지는 못했는데 동네 사람들이 그놈 도망치는 뒷모습을 봤었거든
그 분들 말로는 내 뒤를 자주 쫓아다니던 놈인 것 같다고.
이거 말고도 몇번 강간당할뻔했어. 거의 다 스토커였다...
지금 당장 안나오면 널 죽이던가 내가 죽겠다고 지랄한 놈들또한 당연히 있었어.
한번은 거절한 놈 친구한테서 전화와서 지 친구랑 안사귄다고
지 친구한테 상처줬다고 온갖 쌍욕을 다하더니 사실 자기도 날 지켜보고있었다고...
진짜 완전 소름돋았어...
그리고 남자 둘이서 동시에 날 좋아했는데 그 두 놈이 절친사이였음
이게 뭐지?? 하는데 두 놈이서 싸우더니 인연 끊고 나한테 매달리더라. 자기 선택하라고
씨발 내 의견을 물으라고... 너네 둘 다 아니라고...
거기에 자주 아팠어. 크게 심각한 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난 그게 너무 깊게 병들어서
병원에서도 왜이러냐구 이러다 사람 죽겠다고 강제 입원시키고 이런 일이 자주 있었어.
혹시나 이거 지자랑 아닌가 하는 여시들...
저거 절대 자랑이 될 수가 없는 문제들이야.
뭐든지 적당해야 좋은거지 이건 거의 고문수준이야.
내가 남자 만나고 노는걸 좋아했으면 인생 즐겼을텐데 난 너무 싫었음...
여튼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어머니께 전화가 왔어.
이름을 바꾸자!!!
내 이름 바꿔야 한다는건 엄마도 예전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으셨는데
어느날 갑자기 지금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대ㅋㅋㅋ
재미로 본 인터넷 이름풀이에서 600점 만점에 40점을 받았으...
전부 이성문제... 남자땜에 결국 쌩고생만 하게 될거라고...
내가 원래 이름에 "란"이 들어갔었어 꽃 란(蘭)
이게 내가 안그래도 이성이 많은 팔자를 극대화 시켰대.
이혼수까지 더 강하게 해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에 충격받고 이름을 바꿨어.
가족, 이성문제와 건강땜에 개명하기로 결정하고
경남에서 꽤나 유명한 작명하시는 분을 찾아갔어.
이분 작명소 차리신것도 아냐. 유명하시지만 막 떠돌아 다니셔서
만나기가 꽤나 힘든분인데 아시는 분이 힘써줘서 그 분께 작명을 부탁했어.
근데... 작명이 어렵대....
아 왜!!!!!!!!!!!!!!!!!!!!!!!!!!!!!!!!!!!!!!!!!!!!!!!!!!!!!!!!!
내 팔자에 맞게 지을 수 있는 이름이 많지도 않은데 전부 심각하게 남자이름밖에 안나온다고...
중성적인 이름도 거의 없다고....
그 분 꽤나 고생하셨었어. 여태껏 작명하면서 내 이름 짓기가 제일 힘들었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택권 없이 이름 하나... 그것마저도 그분이 머뭇머뭇 거리시며 말해주심....
내 능력의 한계인지 이것박에 나오질 않는다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그 이름으로 바꿨는데
다들 처음 들으면
응??? 읭??????? 이름이 뭐라고?????????????????
이런 반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바꾼 후 어케 됐냐고??
남자문제 전혀 없음.
애인 있음 절대 꼬이지 않음
naver!!!
물론 애인이 없을땐 간간히 고백받긴 하지만
예전에 있었던 일은 아직까지 일어나지 않고있어!!!
맨날 위에 일 무한반복 패턴이었는데
개명하고 나서 전혀 없어. 이게 젤 좋아!!!!!!!!
이제 더이상 스토커나 강간의 위협을 받지 않으니까...
진짜 너무 좋아ㅠㅠ
그리고 크게 아프질 않음ㅎ
예전엔 열 한번만 나도 입원했거든. 아무리 애써도 열이 안내려서ㅡㅡ 요새는 감기만 간간히 걸릴 뿐 아프지도 않아!!!
그리고
가족 사이가 좋아졌다;;;
개명 전에는
아빠는 하루도 빠지지 않는 술주정에 가정폭력
엄마는 나한테 화내고 소리지르고 괴롭히는걸로 스트레스를 푸셨었고
오빠는... 말하기도 싫다..........
여튼 이런 관계였는데
개명으로 내 기운을 이름으로 순하게 다스렸더니
나 포함 다들 순해졌음...;;;
지금 진짜 사이좋아. 아빠 술끊으셨고 엄마는 나의 절친이 됐으며
오빠는 갑자기 나한테 든든한 오빠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음...
개명은 내가 했는데 가족들이 변했어욤
우왕
진짜 신기해!!!!
지금 난 무난무난히 잘 살고 있어.
일이 잘 안풀리고 답답한 여시들 작명소나 인터넷으로 이름풀이라도 해봐.
중간정도면 솔직히 바꿔도 별 차이 없다더라.
나처럼 600점 만점에 40점이라는 말도안돼는 점수가 나오거나
작명소에서 진짜 이건 아니다 라는 말을 듣는다면
여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보길 바래.
작명소 소개는 해줄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려요.
왜냐하면
그 분... 또 어딘가로 사라지셨대...
어딜 그리 다니시는겐지...
사실 그 분을 소개시켜준 아는 아주머니가 그분 사촌이셨더라고ㅋㅋㅋㅋ
그래서 간간히 연락을 들어~ 울 어머니가 너무 고마워 해서 자주 거처를 물어보신대ㅋㅋㅋ
찾는 사람도 많아서 언제 할 지 모르는 작명과 사주풀이를 위해 예약자도 엄청 많다더라...
여튼 각설하고
미신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귀찮긴 하지만 개명으로 기분전환 하는것도 좋은것 같아.
글이 엄청 길다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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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엄청난 댓글이ㅠㅠ
이름풀이 한 곳은 다른 여시가 이미 댓글로 써놨길래 따로 알려주진 않을게요~
요기요기에요~
www.yuksul.com/saju/free_name.html
하지만... 위에도 써 놨듯이 작명소를 알려주진 못해요...
요건 한번 더 양해를 부탁드려요.
댓글보다가 재밌어서 조금 더 쓰자면
내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들 불용한자는 아닌데 이름에 잘 안쓰는 한자임요ㅎ
한자 자체가 좀 쎈 기운이라서 그렇게 잘 쓰이는 편은 아니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내 팔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붙이고 싶은 말은
개명한다고 해서 갑자기 운이 좋아지진 않음요.
나는 타고난 팔자가 좋고 나쁨이 극명했는데 이름이 오로지 나쁜쪽으로만 기운이 몰려있어서
개명을 했을때 이런 극단적인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거지만
위에 언급한 일들은 이제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지 나쁜일이 전혀 없다는건 아님
난 얼마전 차사고를 낸 여자임(가벼운 접촉사고)
ㅠㅠ
원래부터 타고난 팔자가 별로 안좋다거나
이름이 나쁘긴 하지만 지금 생활이 타고난 사주에서 너무 벗어날 정도로 나쁘게 살고 있지 않으면
개명을 해도 그닥 별 표시가 안난다는 말씀
은 작명해주신 분의 말씀
꼭 상담을 받아보고
개명을 함으로써 내 인생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지, 말년운이 좋아질 수 있는지 부터 상담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그럼 이만 뿅!!!
복채
복채요!!!
복채~! 고마워
덕분에 나도 검색해봤어~ 고마워 !!
복채!!
대왕연어 ㅎㅎ고마워
대왕연어 복채왓습니다 감사합니다
복채
내꺼 한자 안나와..
복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