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의동- 모두랑
다들 먹쉬돈나가 즉석떡볶이의 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ㄴㄴ 구의동 모두랑이 갑임. 사실 떡볶이 보다는
마지막에 볶아 먹는 밥이 예술임 ㅠㅠ 아 자꾸 생각남 ㅠㅠ 여기도 한 20년 된 것 같음. 그 근처에 비슷한 즉석떡볶이
집들이 있는데, 다 10년 이상은 된 집들이라 맛은 비슷비슷함.
2. 홍대-조폭떡볶이
워낙 유명해서 기대 했는데 음.. 튀김범벅이 맛있긴했음. 완전 또 땡겨!! 이정도는 아니였음
3. 홍대-미미네
여기는 진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고 무엇보다 새우튀김을 꼭 먹어줘야함!!! 저 새우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서
깨물면 촉촉함과 바삭함과 새우의 짭짤함이 동시에 들어옴 ㅠㅠ 아 생각난다. 그리고 새우튀김 찍어먹는 소금이 마늘소금
파래소금 이런게 있어서 신기함
4. 아차산역-신토불이
여기가 갑 오브 갑. 일단 40년 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본인도 이 집 떡볶이 먹은지 10년 다되감 ㅠㅠ
진짜 떡볶이 좋아라 하는 친구들은 여기 데려가면 다 반함. 부천에서도 먹으러옴. 쫀득한 밀떡과 소스가
매운데 자극적인데 자꾸 땡기는 그런 맛. 저 소스에 계란 후드리 챱챱해서 비벼먹으면 맛있음 ㅠㅠ
5. 대학로-HOT 떡볶이
사진은 없는데 원래 다른이름이었던걸로 기억. 에쵸티가 다녀간 이후로 유명해졌다고 들었음
여기는 한입크기 쌀떡과 부산어묵, 그리고 김밥이 짱임!!! 떡볶이+어묵+김밥 조화가.. 최고!
순대빠순이인 나는 저기에 뭘 빼고 순대를 넣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순대를 더해서 먹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