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 저널리즘(Yellow Journalism)
언론사는 올바른 정보를 양질의 콘텐츠로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주 된 역할이다. 그런데 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부 언론사륻은 자극적인 내용으로 관심을 끌기에만 급급하다. 이러한 곳을 두고 옐로 저널리즘(Yellow Journalism)이라고 부른다.
옐로 저널리즘(Yellow Journalism)은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인간의 불건건한 감정을 자극하는 범죄, 괴기 사건, 성적 추문 등을 과대하게 취재, 보도하는 저널리즘의 경향이다. 공익보다 선정성 경쟁에 입각해 기사를 작성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일에도 소홀하다. 이러한 신문 또는 그런 신문의 보도나 논조를 일컫는 말이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것을 표할 때에 빨간색으로 표시한다. 그런데 왜 노란색이 불량한 언론의 얼굴이 되었을까.1890년대 뉴욕의 월드(World)지와 저널(Journal)지 사이에 벌어진 치열한 경쟁에서 월드(World)지가 화려한 사진과 만평, 비중 있는 스포츠 기사를 통해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이 과정에서 선정주의에 호소하면서 옐로 저널리즘(Yellow Journalism)이란 말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