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스미스 국부론과 칼 마르크스 자본론
기업의 발전을
다루는 학문이 경영학이고
국가의 발전을 다루는 학문이 경제학이다.
경제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1776년에 경제학이
시작되었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國富論)을 출판한 해이기 때문이다.
국부론(國富論)은 너무나
유명하여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정작 그 책을 읽어 본 사람도 없다는 말이 있다.
1776년은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 해이고,
조선에서는
정조(正祖)가 규장각을
세운 해이다.
그때 영국은
산업혁명을 막 시작한 때였다.
그 시절 영국은
몹시 가난한 처지였다.
부모들이 자녀를
10명 낳으면
1명을 살릴
정도였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 그렇게 밝히고 있다.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개인과 기업과 국가가
부유하게 되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그래서 경제학의
시조는
아담 스미스이고 경제학의 시작과 뿌리는 국부론이다.
국부론의 마지막
장이 채무를 다루고 있다.
국가가 국부론의
처방대로 경제를 키우지 못하면 국가는
빚에 시달리게 된다는 뜻에서 채무를 마지막으로 다루었다.
그렇게
가난하였던 영국이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밝힌 원리를 먼저 적용하여
부국이 된 뒤 ‘세계에서 해 질
날이 없는 나라’로
발전하였다.
미국은 국부론이
출간된 1776년에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후,
국부론에서
주장한 ‘부자 나라가
되는 경제 원리’를 실천하여
영국에 이어 부자 나라가 되었다.
국부론에 담긴
원리가 자본주의의 기본이다.
어느 경제학자가
이르기를 인간이 발견한 것 중
가장 강력한 것 2가지가 핵무기와
자본주의라 하였다.
핵무기는
파괴하는 데에 강력하지만
자본주의는 가난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데에 강력하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은 자유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하고,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공산주의 통제경제를 주장한다.
지난 역사를
살펴보면
아담 스미스의 처방을 따른 나라들은 부자 나라가 되고
칼 마르크스의 처방을 따른 나라들은 가난한 나라가 되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이다.
아담 스미스의
시장경제 원리를 선택한 남한은 성공하였고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원리를 따른 북한은 실패하였다.
우리가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 승리하게 된 것은,
해방 후 이승만
정권은 자본주의를 선택하고
북한의 김일성 정권은 공산주의를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북한은 실패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핵무기를 선택하고 있지만 결과는 분명하다.
핵 때문에
북한은 결국에는 망하게 될 것이다.
어차피 실패한
체제요 망가진 나라인데,
핵으로 인하여
망하는 속도가 더 빨라질 따름이다.
나는 북한을
여러 차례 다녀왔다.
평양에서 함경도
변두리까지 다녀보았다.
북한을 방문하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망할 수밖에 없는 나라임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