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며, 큰 계명이니라.
둘째는 이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장 37절 ~39절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 적이 있었던가? 하나님의 높으심에 올라타서 사람들앞에서 나의 높아짐을 사랑하였던 것은 아닌가?
사랑, 무엇이 사랑인가? 마음과 혼과 생각을 다하여 마지막때의 환난에 대해서는 생각했지만 정작 하나님을 사랑하지는 않은 것같다.
마치 나의 삶이란 환경을 지배하는 대상에 대한 대응으로 마음과 혼과 생각을 다했던 것같다.
두려움의 대상이 일루미나티가 아니라는 것에서 깨닫고 벗어났지만 두려움의 대상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뿐 사랑의 대상으로 바라본 적이 없었던 것같다.
O 그리하여 그들이 식사를 끝마쳤을 때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고 하시니, 그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그러하옵니다. 주께서는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아시나이다." 라고 하니,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어린양들을 먹이라."고 하시니라.
주께서 그에게 두 번째로 다시 말씀하시기를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하시니, 그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그러하옵니다. 주께서는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아시나이다."라고 하니,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양들을 치라."고 하시니라.
세번째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고 하시니라. 주께서 그에게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하시니 베드로가 상심하더라. 그리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주께서는 모든 것을 하시며,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아시나이다." 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양들을 먹이라."고 하시니라.
요한복음 21장 15절 ~ 17절
주께서 베드로에게 주를 사랑하느냐고 세번을 묻는 모습이다. 베드로는 예수님과 눈이 마주치고서도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간 전력이 있다. 그래서 나에게도 세번을 물으실 것같다.
그리고 베드로를 시몬의 아들 베드로라고 말씀하심은 주께서 베드로를 오래전부터 아심을 의미하고, 그것은 관심 곧 사랑으로 느껴진다. 마찬가지로 주께서는 나도 오래전부터 지켜보고 계셨을 것이다.
첫번 째로 물으실때에 이 사람들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았을때 이는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가를 물어보신 것이며, 이는 곧 나에게 적용한다면 이 세상의 것들보다 내가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가에 대해서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세번을 물으실 때에 "내 어린 양들을 먹이라. 치라. 먹이라"라고 하셨다. 어리다고 언급된 것으로 보았을때 베드로에게 사람들의 연약함을 도우라고 하신 것같고, 내게는 지금도 많은 연약한 사람들을 돌보라고 하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의 실천이며, 먼저 하나님을 마음과 혼과 생각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을 의미한다고 보여진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네가 젊어서는 너의 허리띠를 스스로 두르고 원하는 곳을 다녔어도 늙으면 네 팔을 벌리고 다른 사람들이 띠를 둘러 주며 또 원치 않는 곳으로 너를 데려가리라."고 하시더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인지를 예시하심이라. 주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 그에게 이르시기를 "나를 따라오라."고 하시니라.
요한복음 21장 18절 19절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메달려 순교하였다. 순교는 영광이며, 슬프거나 억울한 것이 아니다. 주께서 베드로에게 주를 따라오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영광이다. 이는 곧 부활의 길을 따라오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것이 나에게도 적용되기를 바라는 것은 내가 영광을 바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