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방송하고 있는 새 주말드라마 [닥터 진]의
한국과 일본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을 간단히 비교해 봤습니다.
1.남자주인공

아시다시피 한국판은 송승헌씨가 진혁역을 맡았죠.

일본판 남자주인공의 이름은 '미나카타 진'으로 배우는 '오오사와 타카오'가 진역을 맡았습니다.
2.여자주인공

한국판에선 박민영씨가 현대시대 진의 애인인 유미나역과 조선시대 영래역을 맡았습니다.

일본판에선 '이야세 하루카'가 에도막부시대의 사키역을 맡았습니다.
한국판에도 나오다시피 주인공이 오빠를 수술로 살려줘 연을 맺는 사이지요.
그런데 여자등장인물들을 연기한 배우가 한국판과 일본판이 좀 다릅니다.


한국판에선 박민영씨 한명이 현대시대 남자주인공의 애인인 미나와 조선시대 영래역을 맡았지만


일본판에선 현대시대에 남자주인공의 애인과 과거시대에서 연을 맺는 여자 등장인물이 서로 다릅니다.


일본판에선 현대에서 진의 애인 이었던 미라이역의 그녀가 과거시대의 기생인 노카제역으로 나옵니다만


한국판에선 현대시대 진의 애인 이었던 미나와 조선시대 영래가 같은인물이고
기생 춘홍은 다른인물이지요.
3.주인공 진이 과거시대에서 만나는 역사적 인물.
한국판과 일본판 둘다 진이 과거로 가 유명한 역사적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한국판에선 훗날 대원군이라 불리게 되는 흥선군 이하응이 바로 그 주인공 입니다.
이범수씨가 연기하는 대원군이 누구인지야 설명이 필요 없는 유명인물이니 더 길게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일본판에서 진이 만나는 인물은 바로 '사카모토 료마' 입니다.
왕족의 일원으로 훗날 권력을 잡고 한 나라를 통치하는 대원군과 달리
료마는 도사번의 하급무사 출신으로 훗날 그를 적대하는 세력에게 암살 당해서 죽지만
원래 서로 적대관계 였던 사츠마번과 조슈번의 반막부동맹을 성사시켜
일본근대화의 대명사인 메이지 유신과 왕정복고의 기틀을 놓은 일본역사의 유명인물 입니다.
일본판 진을 보면 진이 그를 살리려고 나름 애를 쓰는거 같습니다만
결국 진의 노력도 소용 없이 원역사대로 료마는 죽게 됍니다.
전체적인 역사는 별로 달라지는게 없지만 역시 주인공이 의사라서 그런지 의학분야에선 변화가 생긴다는 내용 입니다.
대체로 보면 전체적인 줄거리는 같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등장인물의 신분이나 관계는 다소 다를 수 있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드라마 [닥터 진].
제 개인적으론 일본판을 이미 본 적이 있는지라 흥미가 좀 덜한 상태에서 보기 시작 했습니다만
인터넷등에 올라온 이 드라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대체로 기대도 하고 흥미를 보이는거 같습니다.
앞으로어떻게 전개되어 나갈지 호기심이 발동하는 드라마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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