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룩하게 되는 것의 의미
출 13:2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하고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라 하시니라
레 20:26
너희는 내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라
거룩하게 되는 것의 의미는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된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거룩하신 분입니다.(눅 1:35)
예물이 제단에 드려지기 전에는 사람의 소유입니다.
그런데 제단에 드려지게 되면 그 예물은 하나님께 드려졌기에 구별되어 거룩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사셨기에 다시는 사람에게 속하지 아니합니다.
이것이 거룩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거룩하게 된 지위
고전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하심을 얻었느니라.
히 10: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 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모든 믿는 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을 때 죄을 용서받고 의롭다고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거룩은 예수님이 단번에 드리심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용서받음과 의롭다고 인정을 받은 것은 죄를 해결 받음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하지만
거룩하게 된 것은 임재와 지성소 안의 교통이 가능하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믿을 때에 이렇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에 거룩은 우리의 법적인 지위로써 거룩한 것입니다
마치 고린도 교회의 상황과 같습니다.
고전 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거룩해졌다고 인정을 하고 있으며 성도라 부르심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때 고린도 교회의 상황은 어떠했나요?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육신에 속한 어린아이 같은 신앙이 되어 밥을 먹이지 못하고 젖을 먹였다고 합니다.
시기와 분쟁으로 당을 지어 나뉘어 있었습니다 .
누군가가 아비의 아내를 취하여 근친상간하는 일(고전 5:1)이 있었고 음식을 먼저 다 먹어버려 어떤 자들은 먹을 것이 없었고
어떤 자들은 술에 취하기도 했습니다(고전 11:21)
이럼에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거룩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로마서의 주제가 아들의 형상을 본받는 것인데 이때 거룩하게 된 것은 우리의 법적인 지위이지 우리 존재 자체가 거룩하게 되어 아들의 형상을 이룬 상태는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이신 칭의의 상태라고 봐야 합니다.
3. 거룩함을 온전히 이룬 상태
여기서 요구하는 것은 법적인 지위가 아닙니다.
실제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같이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거룩한 행실을 이루는 것입니다.
벧전 1:15~17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하신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은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외모를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에 두려움으로 지내라
고후 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이 하자
롬 6:22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는 것은 영과 육의 모든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거룩하심같이 우리의 행실을 거룩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보고 판단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모든 행실을 하나님의 거룩하심같이 하는 것입니다.
거룩은 이렇게 우리의 행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먼저 죄에서 해방돼야 합니다.
죄를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죄의 몸을 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의 종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종이 돼야 합니다.
그러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일은 한 순간엔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를 심자가에 못 박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히 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거룩은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이루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뵐 수 있습니다.
우리는 거룩함의 열매를 맺을 때까지 온전히 좇아가야 합니다.
거룩함의 열매를 얻었을때 그 마지막이 영생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영생을 얻는 방법을 정확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