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불패의 신화' 김현주가 사상 최고 기록인 10억원대 몸값 계약을 앞두고 제작진과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오는 10월6일 첫 방송될 SBS 특별기획 드라마 <토지>(극본 이홍구·연출 이종한)의 헤로인 '서희' 역에 일찌감치 내정된 김현주는 조만간 역대 최고 몸값인 회당 1,300만원대에 출연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 금액으로 계약할 경우 50부 예정인 이번 작품의 총 출연료는 6억5,000만원. 하지만 약 20부 연장을 기획하고 있어 총 출연료는 9억1,000만원으로, 출연료 외 수당 등을 합하면 10억원대에 육박한다. 이같은 드라마 출연료는 전인미답의 최고 금액으로 김현주의 연기력·스타성·흥행성을 고루 배려한 파격 대우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연기자는 김희선 송혜교 이영애 등으로 회당 1,000만원선이었다.
박경리 원작의 <토지>는 소설로 이미 널리 알려진 작품인 데다 그동안 두차례나 드라마로 제작됐다. 그만큼 부담이 큰 작품이기 때문에 SBS와 외주제작사 투에이 픽처스는 드라마의 기둥이랄 수 있는 서희 역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제작진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김현주를 적임자로 낙점했고, 김현주도 이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나 출연료 협상 문제로 양측이 신경전을 벌여 계약이 늦어지고 있다. 김현주측은 당초 회당 1,500만원을 요구한 반면 제작사측은 1,000만원대를 제시하며 줄다리기가 벌어진 것.
줄다리기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김현주의 소속사측은 계약할 경우 50회 출연료를 한꺼번에 달라고 요구하는 반면 제작사는 분할지급을 원칙으로 고집하고 있다. 김현주측이 한발 양보해 제작사의 분할지급 조건을 받아들일 경우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중간인 회당 1,300만원선에 계약이 체결될 확률이 높다.
데뷔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로 단숨에 유망주로 손꼽히는 등 타고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현주는 이후 <그여자네 집> <덕이> <유리구두> <상도> 등 대하드라마·사극·현대극을 망라한 작품에 출연하며 흥행 불패 신화를 기록했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SBS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만들기>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1∼2회 시청률이 20%대를 기록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004년 SBS가 제작하는 <토지>는 사전 전작제를 표방한 작품으로 지난가을부터 이미 촬영이 시작됐다. 경남 하동 평사리에 위치한 최참판댁 고택을 중심으로 마을 전체를 드라마 촬영장으로 세트화했고, 섬진강변 곳곳에도 드라마 촬영을 위한 세트작업을 마쳤다. 훼손되지 않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섬진강변과 평사리 세트장은 마치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금방이라도 만날 것처럼 사실적이고 아름다워 이번 작품에 거는 관계자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첫댓글 - _- [........?]
이승연 9월달에결혼 한데요~~~
드르륵..ㅡㅡ;;ㅋ
빅초이가 연타석 홈런을 때렸대요
박찬호 또 홈런~!
1500만원이면 pc방이 1만5천시간 ;;
이승연 아마 0모씨랑 결혼한대죠-_-?
김현주 대만에서 F4중 오건호와 영화촬영후 몸값이 저리 뛰엇을것 같소.........
아싸 김병현! 2게임 연속 헤트트릭!!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슈퍼 초 울트라 왕 캡 짱 이빠시 대박터졌대요...
김현주 한국남자 싫다고 중국에서 그랬다던데... 소문만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