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34:14-21 요시아의 종교개혁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이스라엘 나라가 솔로몬의 우상숭배로 그 아들 르호보암 때 나라가 둘로 나눠지고 북왕국 이스라엘은 우상숭배로 결국은 나라가 패망을 하고 다윗의 후손이 이어 통치하던 남왕국 유다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55년] –아몬[2년]-이어지며 완전히 이방신을 섬기는 신앙으로 변질되는 참혹한 일이 일어납니다. [왕하21:9]을 보면 므낫세가 이스라엘을 꾀어 우상송배하게 하고 [왕하21:16절]에 보면 악행을 저질러 피가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르게 합니다. [왕하21:20] 그아들 아몬은 그 아버지의 악행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왕하21:23]절에 보면 도저히 견디지 못한 신하들이 아몬을 죽이고 그아들 요시아를 왕으로 세웁니다. 요시아는 어머니의 품에서 8세에 즉위합니다.-다행히 어머니를 잘 만났습니다. 신앙의 선한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16살에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구하고 20살이 되어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케 하고 바알단을 헐고 므낫세 에브라임까지 이방신상을 파괴합니다.
그런 가운데 요시아왕이 즉위18년[26살]에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 발견하게 됩니다.
대제사장 힐기야는 율법책을 사반을 통해 왕에게 보고하는데 율법책 내용을 듣고는 옷을 찢으며 조상들이 이 말씀대로 행하지 않아서 여호와의 진노가 크다며 이 상황에 대해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려고 신하들을 시켜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주하던 살룸의 아내 여선지 훌다에게 여호와께 물어보라고 합니다.
여선지 홀다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 손의 모든 행위(범죄)로 노를 격발하였다. 유다에 대한 진노가 꺼지지 않을 것이라며 유다와 백성에게 임할 재앙을 예언하며 요시아 왕에게는 유다와 백성에게 임할 재항을 듣고 여호와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한 것을 여호와께서 들으셔서 이 모든 재앙을 보지 않고 평안히 죽을 것이라고 말씀을 전합니다.
말씀을 전달 받은 요시야는 강도 높은 종교개혁을 실시합니다.(왕하23:1-25)
가. 요시야의 언약 갱신[다시 말씀앞에]
- 요시야는 모든 백성의 대표자들을 모으고 모든 백성들과 함께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 언약책의 말씀을 무리 앞에서 낭독한 후 언약을 세우고 백성들을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함.
나. 유다에서의 우상타파 실행
- 예루살렘 성전정리(4,6,7절) - 유다 전역 산당, 제사장 폐지(5,8,9절)
-역대 선왕들의 미신적 풍습을 제거(10-14절) 바벨론의 종교적 요소(우상) 제거(4,5,11절)
다. 북이스라엘에 이르기까지 우상타파 실행
- 벧엘에서의 우상타파(15,16,17절)- 사마리아에서의 우상타파(19,20절)
라. 언약책대로 행함
- 유월절을 지킵니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유월절을 제대로 지킨 일이 없었습니다. -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합니다. 그렇게 종교개혁 신앙개혁을 완성합니다.
그렇다면 500년전 종교개혁이 시작될 수밖에 없었던 시대상황은 어떠했을 까요?
1.면죄부판매 교황클레멘트6세 1343년 면죄부판매 하면서 교황과 성인은 남은 공적이 있는데 그것을 팔 권리가 교회에 있다며 수백만원씩에 팔았다. 종교개혁기념주일은 1517년 10월 31일 루터가 독일 비텐베르크 대학 교회의 정문에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붙인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2.성직매매 성직매매(聖職賣買) 라틴어Simonia라는 말은 [행8:18~24절]의 마술사 시몬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초기교회의 박해시대가 지나가면서 성직매매가 빈번히 문제가 되었습니다. 모든 고등종교가 타락하면 예외 없는 공통적인 현상이 있다. 첫째가 성직자의 급증을 초래한다.. 둘째는, 종교기관의 급증이다. 셋째는, 신앙의 기복화이다.
3.교회의 세속화였습니다.
오늘은 507주년 종교개혁주일입니다. 507년이 지난 지금 종교개혁자들의 후손인 우리 기독교는 다시 종교개혁을 해야 하는 요시아의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한국교회는 광화문에 200만 명이 모였습니다. 우리를 수술하지 않으면 무너질 수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시 종교개혁의 상황 앞에 서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해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종교개혁의 상황에 놓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오직성경입니다.]
교회권위의 근거는 성경입니다. 예수그리스도교회의 권위는 큰 교회를 일구어낸 실력 있는 목회자나, 남다르게 경건하게 사는 신령한 어떤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있습니다. 교회의 교회다운 가치관의 기준은 건물의 크기나 출석교인숫자와 헌금 액수나 사람들이 우러러 볼만한 사회적인 지위나 직책이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말씀에 있습니다.
다시 종교개혁의 상황에 놓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하나님중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오직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개인의 성공이나 교회의 성장에 사람이 중심에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가보다 어떻게 하면 참석자들을 기쁘게 하고 결국 교회가 성장할 수 있느냐?’로 흐르고 있습니다. 교인들을 편하고, 재미있게 하면 할수록 교회와 교인들의 삶에 세속화를 가속화시키고 영적으로 침체의 늪으로 빠져드는 것을 모른체 목회자들이 사람 없는 예배는 두려워하면서 하나님 없는 예배는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종교개혁의 상황에 놓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3.거룩함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오직 거룩함입니다.]
[벧전1:16]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계22;14]그 두루마기를 빠는자는 복이 있고
[살전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히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