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만가는 시월의 3일 연휴동안 내고향 청정해역인 죽변항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으로 추억해봅니다.
바다 파도의 영상도 짧게나마 올리니 바다 파도소리로
함께 잠시 힐링해봤어면 좋겠습니다.
중앙고속도로로 경유하여 풍기,분천역을 지나 시골의 가을 하늘을 담아보았습니다.
차안에서 한컷 ㅎ ㅎ
죽변항에 도착하여 직판장에 아는 지인분께 추천받은 당일 배로 들어온 싱싱한 살아있는 어류들을 수족관에서 건져 회떠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서비스로 참소라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고향인 저지만 바다고기이름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암튼 함께 간 지인분들은 생애 첨 맛보는 달콤한 맛이라고, 잊지 못할 맛이라고 하면서 맛나게 드셨답니다.
민박은 근남 망향정 앞에 위치한 강변민박에서 오리백숙도 함께 곁들여 만찬을 즐기던 모습,
이곳에서 2박의 여정을 했습니다
위 사진은 민박집 앞의 왕피천 강에 던져놓은 통발이에서 건져올린 참개,
저도 참개는 먹어보지 못했는데요,
워낙 귀한 몸이라서 눈으로만 힐링했네요.
다음날 다시 죽변항으로 들어갔는데요,
웬 재수,
오징어가 들어와있더라구요,
저도 산 오징어회를 않먹어본지가 10년은 족히 넘었는데,
금방 배에서 들어온 오징어,
산오징어 한마리에 일금1만오천원.
덩치도 있고 실한게 한마리에 만오천원이면
아마 쉽게 근접할수 없는 가격이리라 생각합니다.
죽변항에 오면 또 꼭 맛봐야할게 생대구탕이죠,
마침 배에서 갓 들어온 생대구가 딱하니 대기하고 있더군요,
이곳도 고향선배님 집이라서, 그래서 양을 넘 많이 줘서
아깝게도 남기까지 했답니다.
이곳은 죽변2리 해안가입니다.
죽변 2리 끝자락의 펜션 촌이구요.
이곳은 SBS드라마 "폭풍속으로"촬영세트장이 있는 언덕이구요, 해안레일카도 지나가고 있네요.
대나무숲사이로 드라마세트장 보이시죠?
이곳은 골장 바다입니다.
낚시꾼들이 보이죠,
가랑비가 내리다가 빗줄기가 조금 쎄지고 있네요
죽변2리에서 봉평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변의 파도소리 잠깐 들어보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이상 죽변항 힐링타임 포토스토리를 마치겠습니다.
울진 죽변항에 여행계획이 있다면,
제게 한번 전화해보세요,
아마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