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키시엘> ======================================================
<아키시엘> 레미.
<레미-_-> (ㅇㅈㅇ_
<아키시엘> 아리엘의 다키마쿠라 신세(...)가 되서
<아키시엘> 잠이 들고....
<아키시엘> 주위가 왠지 시끄러 눈을 떠보니
<아키시엘> ......악몽의 시작입니다.
<아키시엘> 잿빛 하늘.
<아키시엘> 여기저기서 들리는 그레이오크들의 소리
<레미-_-> "....간만의 악몽이구만."
<아키시엘> 레미
<아키시엘> 퍼셉 롤해보세요.
<레미-_-> (..주사위욤)
<아키시엘> (아차)
<레미-_-> 1 d 20을 굴립니다 : (17) = 17
<레미-_-> 결과값 : 17 + (16) = 33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그런데 어째
<아키시엘> 젊은 여성의 목소리가
<아키시엘> 오크들 사이에서 들리는거같아요
<아키시엘> 여성의 목소리 : "때가되면 보게될거야."
<아키시엘> 라는 말이 좀 멀리서 들리네요
<레미-_-> "....?"
<레미-_-> "왠 여자 목소리?"
<아키시엘> 주위에는
<아키시엘> 오크들이 어느때와같이
<아키시엘> 인간 병사드를 잡는 것밖에 안 보이는데 말이죠..
<레미-_-> ".....흠. 일단 가볼까."
<아키시엘> 그리고 그 말이 들리자마자
<아키시엘> 갑자기
<아키시엘> 주위에 있던 오크들이
<아키시엘> 우르르르 한쪽으로 몰려가더니..
<레미-_-> "...어이?"
<아키시엘> ......레미 주위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레미-_-> "......어이- 나 여깄는데 어디로가냐-"
<아키시엘> 그리고 그 목소리가 들렸던 곳에서
<아키시엘> 누군가가 걸어오는듯이
<아키시엘> 타박타박.
<아키시엘> 발소리가 들려요
<레미-_-> "흐음?"
<아키시엘> 높은 구두를 신은 여자의 발소리네요
<레미-_-> "구두를 신은 여자라."
<레미-_-> 처음 듣는 목소리였죠?
<아키시엘> (..레미, 여신 만난적 없었죠?)
<레미-_-> 전혀요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당연히 처음 듣는 목소리.
<아키시엘> 그리고 그렇게 다가온 여성은.
<아키시엘> 정말 이 세상의 것이라곤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미모를 가지고 있는데...
<레미-_-> "....호오."
<아키시엘> ....주위에 울리는 분위기는 뭐랄까.
<아키시엘> 정신이 나간듯한 느낌.
<아키시엘> 보라색, 한쪽 다리가 드러난 옷을 입고 있고
<아키시엘> 검은색의 머리칼에 살짝 컬이 만들어져, 허르 밑으로 늘어져있습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그렇게 나타난 여성은 레미의 앞에 탁 서더니.
<아키시엘> 여성 : "안녕?"
<아키시엘> 손을 흔들며 인사하며 방긋 웃습니다.
<레미-_-> "사귀면 안될 여자군. 위험해보인다고 당신."
<아키시엘> 여성 : "어머나. 위험하다니. 너무한걸."
<아키시엘> 입을 가리면서 놀라는데.
<아키시엘> 놀라는 척하는게 다 보이죠
<레미-_-> "놀라는척으로 보인다만..."
<레미-_-> "거기다 악몽서 제멋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아키시엘> 여성 : "너도 그렇잖아?"
<레미-_-> "....아, 물론 그렇긴한데."
<레미-_-> "...그렇다는 얘긴 아직 못들어서 말야."
<아키시엘> 여성 : "세명은 봤는데, 너는 본적이 없어서, 한번은 봐둬야할거같아서 바쁘게 왔는데."
<레미-_-> "세명을 봤다?"
<아키시엘> 여성 : "너무한걸. 그렇게 경계하지마. 뭘 할 생각은 없는걸"
<레미-_-> "........"
<아키시엘> 두 손을 활짝 펴고 듭니다.
<아키시엘> 여성 : "봐. 아무것도 없지?"
<레미-_-> "...그렇군. 당신이 그 미친 여신인가."
<아키시엘> 여성 : "미쳤다니. 물론 내가 미친짓을 했던건 인정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구.
<아키시엘> 여신 / 루메네지아느는 한숨을 내쉽니다.
<레미-_-> "에, 지금은 아니라고 해봤자.."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알았어 알았어. 그래 나 미친 나쁜년이다. 됐어?"
<아키시엘> 마구 투덜대는데요.
<아키시엘> ...
<레미-_-> "아, 뭐 그렇다고 한다면야."
<레미-_-> "그런데 무슨일이지? 여기서 볼 생각을 하고."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하아.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아키시엘> 한숨을 내쉬더니
<아키시엘> ㄷ입을 엽니다
<레미-_-> "에..? 여신이 궁금한 것도 있어?"
<레미-_-> 헐-이란 표정으로 봅니다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신은 단순히 할게 많은 사람에 불과해."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리고 지금은 신이 아니니까."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래서. 궁금한건 이건데. 이 악몽, 없애고 싶어?"
<레미-_-> "당연한거 아냐?"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왜?"
<레미-_-> "댁이 생각해봐. 한달에 2주를 매일같이 팔다리가 찢기고 배때기가 갈라져서 죽어가는
느낌이라고?"
<레미-_-> "거기다 그 고통을 일어나서 그대로느끼는건 기분나쁘고 말이지."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 악몽을 몇명이 꾸는걸로 인류가 망하지 않는건데?"
<레미-_-> "몇명?"
<레미-_-> "...전원 아냐?"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전체 인류중 절반정도면 몇명이지."
<아키시엘> 정말 모르겠다는듯이 고개를 갸웃하네요
<레미-_-> "아, 물론 그 신전이나 그런데는 꾸지않겠지."
<레미-_-> "근데 그건 좀 많이 억울하잖아. 누군 매번 고통을 껴안고 사는데, 누군 그런것도 없고."
<레미-_-> "하려면 모두 없애던가 모두 적용시키던가."
<레미-_-> "근데 모두 적용시키는건 좀 그러니까 없애는게 모두를 위해 좋은거고."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럼 악몽에서 죽는 체험을 안하는 대신 다 죽으면 되는거야?"
<레미-_-> "....."
<아키시엘> 어린 아이가 궁금한걸 묻는듯한 표정에 어투에요
<레미-_-> "그건 무슨 의미?"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말했잖아. 이 꿈을 꾸는 대신에, 인류는 망하지 않고 있다고."
<레미-_-> "그러니까."
<레미-_-> "왜 이 꿈을 꿔서 인류가 유지가 된다는거야?"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응? 관련된 자료는 다 보여주지 않았어?"
<레미-_-> "...?"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내가 처음 만들었던 그레이오크가 이야기했잖아."
<레미-_-> "...."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고위 사제급의 그레이오크들은 악몽때문에 본거지에서 나가지를 못한다고.
한거 기억안나?"
<레미-_-> ".....단지 그거때문이야?" -_-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 단지?"
<아키시엘> 더더욱 모르겠다는 표정이에요
<레미-_-> "그악몽이 끝나서 고위 사제급의 그레이오크가 전부 나오면 인류는 전멸한다는거야 그럼?"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응."
<아키시엘> -끄덕
<레미-_-> ",,,,,,,"
<레미-_-> "...하아."
<레미-_-> "그레이오크가 인간에게 적개심을가지게 된 계기가 인간을 살리고 있다는 건가."
<레미-_-> "귀찮네."
<레미-_-> "그럼 어쩌라고."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사실 너희들이라면,"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이 꿈 내에서 꿈을 멈추는 방법을 선택할수 있어."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게 꿈을 멈추는자들 - 드림스톱퍼의 권리고."
<레미-_-> "...."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모든 인간과 유사인간들이 그레이오크가 총공세로 올때, 막을수 있을거라
생각해?"
<레미-_-> "뭐 하는걸 봐선 밀릴 가능성이 높을걸."
<레미-_-> "그렇지만 100프로 밀린단보장은 없으니까."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내가 생각하기엔 0에 가까워. 하지만 넌 없애고 싶어?"
<레미-_-> "흠."
<레미-_-> "없애고 싶지."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
<아키시엘> 그녀는 레미를 가만히 쳐다봅니다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렇다면, 없애는 방법, 알려줄까?"
<레미-_-> "..없애는 방법?"
<레미-_-> "......음."
<레미-_-> "여기서 방법을선택할 수 있다며."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혼자선 못하니까."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일단, 몇가지 준비물이 필요해"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왕가의 검. 초대 왕이 쓴 검이 있어. 그 검에 박힌 보석"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리고 현시대의 꿈을 멈추는자 네명 전부. 모일것."
<레미-_-> "...."
<레미-_-> "혹시 그게 왕이 우리 죽이려는 거랑연관이라도 있는거야?"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있지. 오래전 옛날에 꿈을 멈추는자들이 나오면 무조건 죽이라고 한건
나였으니까."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왕가의 검에 박힌 보석은, 왕가의 핏줄이 악몽을 꾸지 못하게 하는 마법이
걸려있는 보석이니까."
<레오나르도치> (응가조각을 들고 귀환)
<레미-_-> (탕)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래서 자기네들도 살려고 억지로 막는거지."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리고 마지막 하나. 이것도 어려울거야."
<레미-_-> "...허. 역시 높은것들이란.." -_-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왕국 정보부 건물에 있는걸로 아는데.."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나에게 다이렉트로 연결이 가능하게 해주는 마법 스크롤이 있어."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걸 써서 나에게 와서."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이 꿈으로 들어와서 모든 오크과 인간들의 망령을 죽여버리면 돼"
<레미-_-> ".....망령?"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여기서 나오는 모든 오크와 병사들은...."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환영이 아니야. 망령들이지. 여기서 서로 죽고 죽이기를 반복하는걸 즐기는..."
<레미-_-> "설마하니 전투하다 죽은 병사와 오크들....음.."
<레미-_-> "거참..."
<레미-_-> "취미 고약하구만."
<레미-_-> "근데 여기 망령들이 한둘이 아니잖아."
<레미-_-> "네명이서 그걸 다 잡으라고?"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30? 얼마 안돼."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것들만 다 잡으면, 세상에 악몽따윈 사라질거야."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좋은 일이겠지. 너에겐."
<레미-_-> "....다만 인류에겐 좋은일이라 볼수 없다.는건가."
<레오나르도치> (아키짬 질문)
<레오나르도치> (여신은 매번 코스프레하고 오는가열)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내입장에서는. 하지만 같은 인간인 사람이 그렇게 말하는데. 난 널
믿을수밖에."
<아키시엘> (ㅇㅇㅇㅇㅇㅇㅇㅇ)
<레오나르도치> (왜 외모가 바껴)
<아키시엘> (얼굴은 똑같은데. 머리색이랑 머리 방식이랑 옷이랑 매번 바뀌고 있음)
<레오나르도치> (알고보니 공주님 옷입히기 시리즈 ver.peora)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럼, 악몽을 깨보려고?"
<레미-_-> "....같은 인간이라."
<레미-_-> ".......흐음."
<아키시엘> 마이아
<아키시엘> 계시죠?
<마이아> ㅇㅇ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마이아는
<아키시엘> 황홀...한지 어쩐지 잘 모르겠지만.
<아키시엘> 그런 밤을 보내고 자고 있다가,
<아키시엘> 눈을 뜨자.
<아키시엘> 보이는건 저번이랑 살짝 뭔가 바뀐 여신과
<아키시엘> 레미.
<레오나르도치> (아워너테잌투더 게이바!)
<아키시엘> 그리고 배경은 악몽의 그곳.
<마이아> ㅇ_ㅇ....
<레오나르도치> (헐...난 왜 왕따지)
<레오나르도치> (난 버려져따)
<마이아> (아 저 잠시만 후닦)
<아키시엘> 하지만 레미에겐 안 보여요
<레미-_-> "뭐.. 상황이 귀찮구만."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래서. 깨고 싶다면 내가 알려준 방법대로 해봐. 다만, 난 도와줄수 없어."
<마이아> "뭐래?"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난 이곳에 존재하니까."
<레미-_-> "...이곳에 존재한다...?"
<아키시엘> 라면서 땅을 가리킵니다.
<레미-_-> "....어이, 설마 당신.."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응?"
<레미-_-> "악몽속에 숨은거야?"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숨다니. 망명생활이라고 해주겠어?"
<아키시엘> 방긋방긋
<마이아> 일단 뭐 걍 지켜봅..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럼. 악몽을 풀어버리는건 너희들에게 부탁할게. 아, 네명 다 있어야하는건
잊지 말고."
<레미-_-> "..악몽을 풀면, 당신은 어찌되는거지?"
<레오나르도치> (뭔가 미묘한 딜레마 왕궁의 보석을 이용해서 없애면되는데 굳이 보석을써서그런짓을
한이유)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글쎄.... 나도 모르겠어."
<아키시엘> 고개를 으쓱.
<레오나르도치> (그리고...루메네지아느가 저 꿈을 드나드는 기술을 배워간 인물)
<레미-_-> "....흠."
<레미-_-> "뭐,나 혼자서 해결할 일도 아니고."
<레미-_-> "얘기는 해보겠지만."
<아키시엘> 그러면
<아키시엘> 여신은 생긋 웃더니 돌아섭니다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럼 할 이야기는 다 한거같네. 더 할 이야기 있어?"
<레미-_-> "별로."
<레미-_-> "다만 여기선 나가고 싶군."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래. 그럼..."
<아키시엘> 이라면서 손을 들자.
<아키시엘> 주변에 우르르 나타나는 그레이 오크들.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미안. 나가는 방법은 죽는 수밖에 없어서."
<아키시엘> 그리고 그녀는 오크들 사이로 사라집니다.
<아키시엘> .....마이아가 보기엔 이쪽으로 오는걸로 보이겠지만.
<마이아> 걍 있어봄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오크들은 레미에게 달려들고...
<아키시엘> ....
<레오나르도치> (안녕 레미0
<아키시엘> 마이아는 그런 레미와 오크들의 모습이
<아키시엘> 안개처럼 사라지면서
<레오나르도치> (잊지 못할거양)
<아키시엘> 소리도 작아지는걸 확인합니다.
<아키시엘> 레미는...이하 생략.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두번째지? 안녕."
<마이아> 아는 모습이예요?
<아키시엘> 얼굴 형태와
<아키시엘> 눈등은 다 동일한데
<아키시엘> 머리 형태라던가
<아키시엘> 색.
<아키시엘> 옷이 완전 달라요
<레오나르도치> (성형미인)
<마이아> ㅇ_ㅇ
<레오나르도치> (마치 마비노기의 환생과 같은)
<마이아> "잘도 바뀌네"
<레오나르도치> (사실 3주 주기로 바뀜)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여기 있으면 이런거 밖엔 낙이 없거든."
<아키시엘> 생긋 웃습니다
<마이아> "아 그래"
<마이아> "그래서?"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잘 지냈어? 조정자(Controller)"
<마이아> "별로 잘지냈다고는 못하겠네"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어라. 안타깝네."
<아키시엘> 정말 안타깝다는 표정을 짓더니
<마이아> "그래서 악몽을 풀라 그런거야?"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래. 놀랐어?"
<마이아> "놀라야 해?"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응."
<마이아> "기대에 부응해주고싶진 않네"
<마이아> "방법같은것도 알려줄거야?"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아, 배우(Actor)에게 알려줬어. 가서 물어보면 알려줄거야."
<레오나르도치> (ㅇㅅㅇ.....액터하고 컨트롤러가 있으면)
<레오나르도치> (스트라이커도 있어야제)
<레오나르도치> (-?)
<마이아> "근데 그건 무슨의미야?"
<마이아> "조정자니 배우니"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냥 내가 붙이는 이름이랄까? 조정자. 관찰자. 행동자, 방해자"
<마이아> "기준이 뭐야?"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들이 신들에게 얻은 권능에 따른거지."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단 한번 어떤걸 해주겠다. 라는 말 듣지 않았어?"
<마이아> "글쎼?"
<레미-_-> (....그게 이렇게 되나요.)
<마이아> 갸웃
<레미-_-> (조정자는 크라인, 그렇다면 방해자는 ...음.. 그렇게되네)
<마이아> (플레이어도 그런적이 있었나 가물가물)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흐응. 들었을텐데."
<아키시엘> (리플 잘 보삼 있음. 마이아만 안 받았음)
<아키시엘> (그리고 덤으로 크라인이 관찰자임.)
<아키시엘> (조정자는 마이아. 행동자는 레미.)
<마이아> (응? 마이아만 안 받았음 <- 이게 무슨 의미?)
<아키시엘> (리플 나중에 날 잡고 읽어봐요. 다음 플에서 대량으로 떡밥 걷어올리기 작업할테니...)
<마이아> (아니 안받았다는게 무슨의미인지;)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흐응. 뭐 아무렴 어때."
<아키시엘> (시험을 받았는데)
<아키시엘> (마이아만 통과 못했었음)
<마이아> (아 그 도와달란거?)
<마이아> 그럼 흐응
<마이아> "아아 그거? 대충기억날랑말랑하네"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하여튼. 부른건 다름이 아니라,"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 마법을 하나 알려주려는거야."
<마이아> "아 그래 무슨 마법?"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 왕을 알현할수 있게 해주는 마법."
<마이아> "그게 왜 필요한데?"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 먼저 간 사람에게 물어보면 알게 될거야."
<아키시엘> 라면서
<아키시엘> 마이아의 왼팔에 손을 대네요.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좀 아프겠지만 참아."
<마이아> "....그거 별로 좋지 않군"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따끔.
<아키시엘> 바늘로 팔 전체를 바바바바박
<아키시엘> 찌르는 듯한 아픔이
<아키시엘> 순간적으로
<아키시엘>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레오나르도치> (불법 문신 시술이다)
<마이아> "아 따가"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깨어나면 그 부분이 멍들어있을거야. 그럼 그걸 읽을수 있겠지."
<마이아> "음 알았어"
<레오나르도치> (뽀더 그레이터 굿)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나중에 필요해질거야. 아, 물론...."
<아키시엘> 이라고 말하는 순간에 주위에서 오크들이 하나. 둘. 나옵니다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내가 부른 이유는 이것뿐이지만."
<마이아> "아 그래"
<마이아> 한숨
<아키시엘> 루메네지아느 : "그럼 잘 가. 나중에 보자
<아키시엘> 라면서 손을 흔듭니다
<마이아> 손을 흔들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오크들이 우르를 달려들....
<아키시엘> .........
<아키시엘> ==============================================================
<레오나르도치> (궁금증으로 오크들을 다 썰어버릴수 있을려나유)
<아키시엘> 그리고 그 다음날.
<아키시엘> 아침.
<아키시엘> 자, 누가 먼저 하시고 싶으신가요.
<레오나르도치> !닉 크라인
* 레오나르도치 님의 대화명이 크라인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크라인> (레오나르도치는 무덤에 이써!)
<마이아> (기다리던 크라인부터)
<크라인> (-장풍)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크라인
<아키시엘> 왠지는 모르지만
<아키시엘> 머리가 띵하고 아프고
<아키시엘> 눈도 묘하게 잘 안떠지는 상황에서
<아키시엘> 억지로 눈뜨고 보면
<아키시엘> ...일단은 아까 잔 방은 맞는데 말이죠.
<아키시엘> 왜이리 몸이 무거울까요.
<크라인> 손가락으로 까딱까닥...하면서일어납니다.
<아키시엘> 악몽때문인지..
<크라인> "허잇사.."
<크라인> 일어나서 꼬리를 로브뒤에 달린 망또사이로 쏘옥~
<크라인> 세웁니다.
<크라인> 그리고 살랑살랑..
<크라인> 꼬리관절을 풀고는 다시 집어넣고 겉모습을 정리후에 나갑니다.
<아키시엘> 정리하고 나가면...
<아키시엘> 어째 사람들이 좀 뜸하네요
<아키시엘> 저녁에 왔을때랑은 전혀 딴판.
<아키시엘> 지금이 꼭 밤인듯한 활기 없음이에요
<크라인> 그럼 내려가서 밖을좀 봅니다.
<크라인> "아무도 없나.."
<아키시엘> 그럼 그때쯤되서
<아키시엘> 크라인 옆쪽의
<아키시엘> 문이 열리더니
<아키시엘> 시일이 뭔가 좀 정돈이 안된 모습으로
<아키시엘> 걸어나옵니다.
<크라인> "좋은 아침입니다."
<아키시엘> 시일 : "....음, 빨리 일어났네?"
<아키시엘> 손을 휙휙 젓더니
<크라인> "마이아는 일어났습니까."
<아키시엘> 시일 : "아직 자고 있을거야. 지금 들어가면 넌 여자의 적이 될테니까 나중에 들어가고."
<크라인> "네. 음....."
<크라인> "그런데 사람이 없군요."
<아키시엘> 라면서 일단 밑으로 내려갑니다.
<크라인> 뒤따라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두리번 두리번..
<아키시엘> 시일 : "여기는 밤이 일하는 시간이니까. 아침엔 다 퇴근."
<아키시엘> 그리고 내려가서는 1층 식탁중 한군데에 걸터앉습니다.
<크라인> "음..인간은 보통 밤에는 자는걸로 아는데.."
<크라인> 그러면 본인은 조리하는곳으로가서 대충 꺼내듭니다. 사람이 없으니 직접..
<크라인> 우유빵~
<크라인> 시일것까지 마련해서 놓습니다.
<아키시엘> 그러면 시일이
<아키시엘> 땡큐. 라고 하자마자
<아키시엘> 조금씩 먹기 시작합니다
<아키시엘> 시일 : "오늘 언제 가야돼?"
<크라인> "뭐..저녁전까지만 돌아가면되니.."
<크라인> "편하게 자게 놔두지요."
<크라인> 복면사이로 빵조각을 뜯어서 넣습니다.
<크라인> 역시 모습은 누더기유령이 머리로 빵을 집어넣는 형상..
<아키시엘> 시일 : "어제 약을 좀 썼더니...."
<아키시엘> -하품
<크라인> "음..잠을좀 못잤나보군요."
<레미-_-> (......마이아..)
<아키시엘> 시일 : "아니. 중간에 아이가 악몽이라도 꾼건지 심하게 들썩대서...."
<크라인> (=ㅅ=)
<마이아> (ㅇㅅㅇ?)
<레미-_-> (약썼대요 약..)
<아키시엘> (사실.)
<아키시엘> (얘가 말하는 약은. 사향 정도?)
<크라인> (죽는 향인가)
<아키시엘> (.....)
<마이아> (마이아는 관대하..다기보다 해준다고 했으니 별말 안할덧)
<크라인> "음...뭐 몸이 약했던것 같으니까요. 지금은 괜찮습니까."
<아키시엘> 시일 : "그래서 나온거지. 아 졸려..."
<아키시엘> -하품
<크라인> "주무시는게 나을것 같아보이는군요."
<아키시엘> 시일 : "나중에 알아서 나오겠지.... 미안한데 마이아가 일어나면, 나 일이 있어서 먼저 간다고
전해줘."
<크라인> "알겠습니다. 그렇게 전해드리지요."
<크라인> (그런데 우리)
<크라인> (데미리치가에대해서 다 알긴 했지요?)
<아키시엘> (ㅇㅇ)
<아키시엘> 시일 : "아, 그리고 아마 오늘 밤쯤에 찾아갈지도 몰라..."
<아키시엘> 라고 말하더니
<아키시엘> 대충 옷을 정리하고는
<아키시엘> 휘청휘청
<크라인> "음..그냥 여기로 잠시 들르면됩니까?"
<아키시엘> 건물 밖으로 나가기 시작합니다
<아키시엘> 시일 : "아니 내가 거기로 갈거야...."
<크라인> "네. 그렇게 알려드리죠."
<크라인> 그럼 잠시 밖으로나가서 주변이나 산책을....
<크라인> 점심쯤되서 돌아오기를 예정.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그럼 산책....
<아키시엘> ....
<아키시엘> 마이아
<마이아> 네
<아키시엘> 잠에서 깹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욱신거리는 왼팔.
<마이아> "아우.." =ㅅ= 눈을 부비적
<마이아> 팔을 들어 봅니다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왼팔에 얆게 멍이 들었는데
<아키시엘> 그게 스크롤에 적히는 문자같아요.
<아키시엘> 읽을수 있습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스크롤형식이라 쓰면 사라질거같아요.
<마이아> "....음 뭐.. 일단..."
<마이아> 일어납니다 에고고..
<아키시엘> 허리가 아프다거나 하는 부가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마이아> (...)
<아키시엘> (그부분은 플레이어에게 맡기고)
<마이아> "아우 씨..."
<마이아> 투덜투덜 거리면서 영 불편한 기색으로 꾸물꾸물 씻고 의상을 정돈하고 나가봅니다
<아키시엘> 나가면
<아키시엘> 아무도 없어요
<아키시엘> 1층에는
<아키시엘> 누더기 쓴 누군가가 있는거같지만 말이죠.
<마이아> 누더기쓴 누군가는 누군가인가요...
<레미-_-> (크라인!)
<아키시엘> 누군가죠.
<크라인> (누군가)
<마이아> =ㅅ=
<마이아>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고요?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직원이야
<아키시엘> 카운터에서 졸고 있는 아저씨 하나 정도
<아키시엘> (아무리 봐도 포주)
<마이아> 크라인스러운 사람도 없고요?
<아키시엘> 저 누더기가 크라인이죠..
<아키시엘> ...
<마이아> (...)
<마이아> 그럼 그리로 총총
<마이아> "뭐해?"
<크라인> "음...그냥 있어봤습니다."
<마이아> =ㅅ=
<마이아> "가자"
<크라인> "아 그리고 그분께서 말하시길."
<마이아> "응?"
<크라인> "일있어서 지금은 나가고 밤에 찾으러 가겠다. 라던데요."
<마이아> "아 그래"
<마이아> 라면서 자연스레 업어라! 라는 포스를 보냅..(응?)
<크라인> "음...."
<크라인> 라면서 들쳐 업고는 나갑니다.
<아키시엘> ---------------------------------
<아키시엘> 레미.
<레미-_-> (ㅇㅈㅇ)
<아키시엘> 몸이 어째 으슬으슬 추워서
<아키시엘> 눈이 뜨면,
<아키시엘> 뭔가 영 갑갑해요.
<레미-_-> "...으음.."
<아키시엘> 아리엘이 자기를 꽉 끌어안고 있네요.
<아키시엘> 덕분에 숨 쉬기가 힘들어요
<아키시엘> 갑갑...
<레미-_-> "....."
<레미-_-> 그럼 아리엘을 흔들흔들
<아키시엘> 아리엘 : "........Zzzz...."
<아키시엘> 흔들흔들하면
<레미-_-> "일어나..숨막히다고..."
<아키시엘> 한 1분쯤뒤
<아키시엘> 깹니다.
<아키시엘> 아리엘 : ".........좋은 아침."
<아키시엘> 생글 웃네요.
<레미-_-> "..날 죽일셈이냐.."
<레미-_-> 투덜
<크라인> (므흣한 아침)
<아키시엘> 아리엘 : "...미안."
<아키시엘> 팔이랑 날개를 풀어주네요
<레미-_-> "아...간만에 악몽이구만.."
<아키시엘> 아리엘 : "아. 그렇구나."
<레미-_-> "뭐가?"
<레미-_-> "...음. 뭐 어쨌던."
<레미-_-> "의외의 인물을 만났단말이지."
<아키시엘> 아리엘 : "....? 뭐가?"
<레미-_-> "여신만났어." -ㅅ-
<아키시엘> 아리엘 : "흐응...뭐라고 하던?"
<레미-_-> 뭐 간략히 내용을 설명해주고서
<레미-_-> "왕의 보석과 네명이 있으면 된다. 라고 하는데 그 다음엔 어찌해야하는지는 얘기안해주더라고."
<아키시엘> 아리엘 :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아키시엘> 고개를 갸웃하더니
<레미-_-> "그러니까, 여신 말로는 악몽을 없애면 인류멸망. 이라고 하더라고만."
<아키시엘> 아리엘 : "그런 이야기는 몇개 있었잖아."
<아키시엘> 아리엘 : "덕분에 고위급이 안 나온다고..."
<레미-_-> "그렇지."
<레미-_-> "그러니까 악몽이 사라지면."
<레미-_-> "그 고위급이 나온다. 라는데."
<아키시엘> 아리엘 : "응. 그런데 사실, 난 못 믿겠어."
<레미-_-> "뭐, 믿기 힘들지."
<아키시엘> 아리엘 : "응. 그렇지. 사실 지금도 어마어마하게 밀리는데."
<아키시엘> 아리엘 : "
<아키시엘> 아리엘 : "에휴. 그럼, 일단 가자."
<아키시엘> 라면서 일어나더니 스트레칭하는데
<레미-_-> "..움직이기가 힘드네."
<레미-_-> "악몽 귀찮네...."
<아키시엘> 아리엘이 날개랑
<아키시엘> 이거저거 풀고 일어나니
<아키시엘> 무진장 춥네요.
<레미-_-> 덜덜덜
<레미-_-> 이불안으로 꽁꽁숨어들어갑니다
<레미-_-> "....으, 왜이리추워..?"
<아키시엘> 아리엘 : "어라. 추워?"
<아키시엘> 물끄럼
<레미-_-> "..추워서 깼다고아까도.."
<아키시엘> 아리엘 : "...음..."
<아키시엘> 잠시 고민하다가
<아키시엘> 날개 한쪽으로
<아키시엘> 레미를 안습니다
<아키시엘> 조금 따뜻하긴 한데
<아키시엘> 그래도 춥긴 춥습니다.
<레미-_-> "....왜이리춥지.."
<아키시엘> 아리엘 : "이상하네....몸 괜찮아?"
<아키시엘> 굉장히 걱정하면서 여기저기.
<레미-_-> "움직이는건 괜찮다고 해야하나.."
<레미-_-> 그래도 모르니 일단 겨울용옷을 두툼하게 챙겨입고
<아키시엘> 옷 껴입으니 좀 낫네요
<레미-_-> 근데 지금 겨울인가요?;
<레미-_-> (갑자기 왜 춥지.)
<아키시엘> 아뇨
<아키시엘> 가을쯤이었어요
<아키시엘> 그런데 갑자기 이모양
<레미-_-> "..그런데 어디로 가려고?"
<레미-_-> "아직 두명 돌아오지도 않았다고."
<아키시엘> 아리엘 : "목욕탕."
<레미-_-> "........."
<레미-_-> "여기에 목욕탕이 따로있나?"
<크라인> (남탕 여탕이 있으니 안심하셈 무슨 몬헌의 고양이온천인줄아...-끌려간다)
<크라인> (우리는 건전함을 지향 'ㅅ'b)
<레미-_-> (아니 그런의미가 아입..)
<아키시엘> 아리엘 : "지하에 있어. 일단 목욕이라도 하면 괜찮을지 모르니까. 한번 하고 와."
<아키시엘> 라면서 지하로 가는 문 앞에까지
<아키시엘> 레미를 데리고 갑니다
<레미-_-> "아, 땡큐."
<아키시엘> 그럼 레미는 들어가나요?
<레미-_-> 일단 욕탕에 들어가봅니다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레미가 욕탕에 들어가고.
<아키시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