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수 서희 ‘독도의 날’에 ‘2023 포항 독도교육페스티벌 및 골든벨대회’에서 공연
“독도는 분명히 한국의 영토이다. 누가 뭐래도 역사적, 국제법적뿐만이 아닌 산업적 문화적으로도 틀림없는 우리의 소중한 영토이다.”
전 세계를 다니며 4개 국어로 독도를 홍보하는 독도가수 서희가 2023년 10월 25일 독도의 날(독도 칙령의 날)을 맞이하여 주장한 말이다.
2023 포항 독도교육페스티벌 및 골든벨대회 행사는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 천종복)이 주최하고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포항교육지원청 노을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 서희씨는 (사)대한민국心바람문화예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53회 독도사랑나라사랑콘서트를 통해 강의와 함께 ‘신 독도는 우리 땅’ 외 다수의 독도 노래를 공연하였다.
여기에 ‘빛나는 별 독도’의 가수 늘해랑의 공연과 플래시몹에 이어 특별 초대공연으로 ‘독도는 우리 땅’과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작곡자인 박인호씨가 노래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특강을 하였다.
골든벨대회에서는 독도가수 서희와 늘해랑의 공동 MC로 관내 중학교에서 선출된 100명의 학생들이 독도를 주제로 골든벨 퀴즈에 도전하였다. 특히 패자부활전에서의 독도퍼즐대회는 예선에서 탈락된 학생들은 물론 본선에 출전하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분위기를 한껏 올리기도 하였다.
서희 가수는 그동안 일반 대중가수로 활동하면서도 우리나라와 역사적 영토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등을 정치적이 아닌 문화적 대응으로 독도를 비롯해 대마도, 고구려, 간도, 이어도 등의 수많은 영토 사랑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하여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가수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대중가요 가수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가수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노래이기에 그냥 노래만 부르는 가수가 아닌 학자로 독도노래 관련 논문을 학회에 발표한 가수이기도 하다.
한편 서희 가수는 경상북도 독도재단 반 연간지인 ’독도로‘ 9월호 인물란에 자세히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