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서
바라본 백두 대간.
소백산에서
바라본 大한국
1박 2일동안 영월과 영주 일대를 둘러보았답니다.
영월 선돌의 일몰입니다. 황금에
물든 서강이 유유히 흘러갑니다.
서만이강의 운무
요선정입니다. 물방울 다이아몬드 속에
부처님이 계신답니다. 운무까지 슬며시~깔리자.....
터미네이터 부처님입니다.
바위에서 서서히 부처님으로 환생하는 찰나를 표현했지요. 주천사람들의
순박한 표정이 석물에 나타나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안개가 덮히자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요선정이 있는 산이 섬처럼 보입니다.
요선정에서 서만이강과 법흥천이 합류해서 주천강이 됩니다.
한반도 지형인 선암마을. 무궁화가
활찍 피어 비장한 느낌마져 듭니다. 자세히 보면 무궁화 안에 방아개비가
앉아 있답니다.
평창에서 내려오는
평창강과 주천강이 이곳 선암마을에서 합류가 되어 서강이 됩니다. 합류되는
곳에 이런 비경을 만들어냅니다.
영화 '라디오 스타'의
주요 배경이 되었던 청록다방
바로 요 자리가 영화배우
박중훈이 앉았던 자리랍니다. 박중훈과 대장이 닮은점. 네모난
마스크~
대장의 표정연기에
영화속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지요. ^^ 이런 걸 물오른 연기라고 합니다.
이런 전통(?)다방에
와서는 냉커피를 마셔줘야 한다니까요.
별마루 천문대.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영월읍내가 한 눈에..동강과 서강도 보인답니다.
아주 멋지게 찍었는데...안보여
드립니다. 직접 가서 보시라고....^^
영월 김삿갓 계곡에서 만난 섶다리
김삿갓 묘가 있는
곳이 아주 재미있는 곳이지요.
강원, 충북, 경북이
사이좋게 살아가는 곳이지요.
김삿갓 계곡이 있는
영월 외서에서 조금만 더가면 충북 의풍이 나오고 535번 지방도를 타고
동쪽으로 달리면 충북 남대리가 나온답니다.
이곳에서 임도를 타고
백두대간 고개인 마구령을 넘으면 바로 영주 부석사가 나옵니다. 예전엔
힘겨운 비포장길인데 지금은 거의 포장이 되있어 승용차도 너끈히 넘나들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고건축
건물이지요.부석사 무량수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더 예뻐보이네요.
유홍준교수가 국보 0호라고 칭했지요. 부석사에서 바라본
소백의 연봉
선비촌도 뭉게 구름이 ~
주렁주렁 박이 열렸습니다.
대장의 추석선물
1호랍니다.
죽령고개를 넘어 소백산
연화봉까지 올라가는 임도가 나온답니다.
취재 협조를 얻어
연화봉에 자리잡은 소백산 천문대까지 다녀왔습니다.
소백산에서 바라본 풍기
연화봉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빛이 쏟아지고 있어요.
실재가 사진보다 더
예쁘답니다.
멀리 영월땅이 보인네요.
어제 갔던 별마루 천문대도 저 많은 산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겠지요.
쏟아지는 빛줄기
구름이 이동하면서
빛이 서치라이트처럼 아래를 비추면서 움직인답니다.
우와~
빛 한줄기는 대장이
추석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어여 받으셔요. ^^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윤도현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 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
첫댓글 아~ 말이 안나온다~ 정말 멋지다~ 아~~
멋집니다
와~아! 대장님 사진이 나날이 새로워집니다. 쑥쑥 크는 아이들 처럼 대장님 사진. 전율이 느껴집니다.^^* 가을 우체국 앞에서 딱!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우~와!! 사진 환상 그자체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모놀에서 놀기로 작정하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입이 떡 벌어지네요. 멋진 사진 감상 잘 했습니다. 조만간 백두대간즈려밟기에서 소백산 구간 갑니다
가보고 싶어. 꿈이라도 좋아. 그런 노래가 있죠. ^^ 꿈이 아니라 두 발로 뚜벅뚜벅 걸어서 가보고 싶어요. 무엇이 날 잡고 있을까요? ... ...
가슴이 막 뜁니다.... 멋진 추석 선물 감사히 가슴속에 간직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다녀 온 곳들을 사진으로 다시 보니 기억이 새롭습니다.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여기가 그곳 맞나 싶은곳도 있네요. 영월 청록다방이랑 요선정을 못 봤었네요. 포장된 임도로 소백산 오르는 길은 정말 힘들었답니다. 역시 산은 등산로로 가야 힘도 덜들고 멋도 있는 것 같아요.
봉화로 살러 오세요 들.... 모놀과 정수의 팬입니다.
너무나 아름답네요. 꼭 가보고 싶어요~
사진이 너무 좋아 푹 빠져들뻔 했습니다. 다 한두번씩 다녀 온 곳들인데도 대장님의 사진으로 보니 새삼스럽네요. 추석 잘 쇠시고 답사 날 봅시다.
짱!!^^* 입니다요^^&* 대장님 한가위 자알~~ 보내세요^^*
가을 향기 곱게 머금은 장미차 한잔을 투명컵에 담아 가을을 마시며, 대장님이 선물한 풍경을 감상하니 신선이 따로 없네요. 와~~ 감동입니다. 빗방울 수만큼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간만에 대장님의 좋은 여행후기가 올라왔네요. 마침 저도 오늘 동강가서리 글 남깁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너무 멋져서 입이 다물어 지지않아요대장님 도 맘에 들구요^^명절 잘 보내시구 감사드려요
멋진 풍경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선물 감사합니다. 한가위 잘~보내세요!!
추석이면 시댁인 영월에 갑니다. 엇그제 현대에서 테마여행을 다녀왔는데 혹 만날까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멋진 풍경과 추석 선물 감사합니다. 곱고 행복한 추석 되시길요^^
너무나 멋지네요!!.....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멋진 선물 감사합니다...대장님 풍요로운 한가위 보네세요~~~~^^*^^
대장님의 추석선물 감사히 받겠읍니다...더불어 대장님도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Happy 추석!!!
역쉬 말이 필요 없습니다....!!
초가지붕 위에 조롱박..구름사이로 강렬하게 비치는 서치라이트같은 햇빛..우리들의 즐거운 희망이네요.추석선물 감사합니다.
오~~!!! 감탄입니다! 마치... 꿈속을 보는것 같습니다. 추석선물 감사하구요. 올해 처음으로 만난 모놀로 인해 참~즐거웠습니다.
좋은곳을 구경시켜주어서 고맙습니다..
지난 7월에 부석사를 둘러보고 저녁노을이 비치는 부석사에서 저녁예불 참관하고 선비촌에서 하룻밤 유숙했지요 감회가 ... 무량수전에서 바라보는 너울너울 풍경이 넘 아름답습니다 감히 한말씀 드린다면 아주 멋있어요 ...
잘 보았습니다. 추석선물 감사합니다. 저는 매년 추석이면 봉화 청량산 아래 명호에 갑니다. 이번에는 춘양 만산고택과 퇴계 예던 길, 안동 묵계리의 만휴정-저희 선조님이 만드신 정자-를 돌아 볼 예정입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
내 고향 영월을 멋진 사진과함께 올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올해는 둥근달을 볼 수 있다하니 멋진소원들 비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빕니다. 항상 눈과 가슴이 시원한 선물을 주시는 대장님!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추석선물 잘받겠습니다~ 터미네이터부처님은 가고 싶네요!!! 바위에서 막 나오려는 부처님을 뵙고싶습니다~~
대장님 추석선물 감사합니다. 사진에 무궁화 안에 있는거 여치 아닌가요?
대장님의한가위선물감사드립니다..너무멋지고 맛나고 배부르고 풍성한 추석되시길.. 모놀가족모두 보름달보며 소원성취 행복만땅 하옵소서..
2년전 영월에 갔다가 캄캄한 산고개를 하나 넘었었는데 그고개이름이 마구령이었군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대장님의 삶이..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십시오.
너무 멋진 풍경..저기 가고싶네요..^^*행복한 추석 되세요^^
정말 가보싶당 ^^*
자주 가는 영월인데,, 사진 속 영월은 더더욱 아름답습니다.. ^^
아름다운 우리산하!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가 본 곳도 있고 안가 본 곳도 있고... 추석선물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 풍경 잘 봤습니다. 가슴이 찡~하네요, 감사합니다. ^^
인디언들처럼 나만의 비밀 장소인 그곳. 무량수전 마당 끝 안양루의 기둥에 기대어 다리를 내리고 앉으면 눈에 보이는 산들의 물결 속으로 빠져들 듯 합니다. 서너 시간을 달려 잠시 앉아 있다 오는 그곳.그곳에 가고 싶네요^^
사진으로 편안히 감상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그 뒤의 대장님의 노고가 눈앞에 선 합니다.07.09.26
이렇게 황홀할수가 .... 추석연휴엔 영월 장릉입구에 있는 그렇지님의 야생초 감자떡 집도보고, 휴업일이라 사먹지는 못했지만... 영월응 시댁으로 가는 길목이라 늘 좋은여행지죠......
꼭 한번 가보고싶다 ^^
짱멋져여
사진을 보고 있으나까 마음이 고요해지네요.ㅋㅋㅋ
김삿갓이 부석사 안양루에서 "평생을 돌아다녀도 이런풍경은 처음이다 "라고 감탄한 시귀절이 생각나네요..대장님 덕분에 명화감상 감사합니다~~~^^
늘 한번 가보고 싶지만 마음뿐 이람니다..먼진 풍경감사함니다..
영월은 제 고향입니다. 사진으로 아름답고 멋지게 담아 오셧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