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반 고흐의 해바라기(Sunflowers), 자화상(Self portrait)을 포함한 그의 대표작 12점의 그림을 선정해 곡을 붙이고, 반 고흐의 동생 테오(Theo)에게 쓴 편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가사를 붙여서 만들어진 음반.
다수의 그래미상(Grammy Awards?) 노미네이션과 에미상(Emmy Awards?)에 빛나는 작곡가 톰 해리만(Tom Harriman), 작사가 파멜라 필립스 올란드(Pamela Phillips Oland) 과 멀티 플래티넘 음반 프로듀서/엔지니어 엘런 아이작스(Allen Isaacs)의 초호화 프로젝트.
마티 프리드맨(Marty Friedman), 래리 에벌만(Larry Aberman), 레지 헤밀턴(Reggie Hamilton), 엘란 스타인버거(Alan Steinberger), 제임스 하라(James Harrah), 피터 어스킨(Peter Erskin)등 미국 최고의 세션들이 참가한 음반
제작자 소개
앨범 제작자 디이트리힉 반 에크 (Diederick Van Eck)
"내 인생에 있어서 반 고흐란 인물은 내게 수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언제나 나를 감동시켰다."
반 고흐의 가치는 모국 네덜란드를 넘어서 그 어떠한 것으로도 어림잡을 수 없다; 그가 그려낸 그림들의 주제나 아이디어들은 모국의 정체성을 이루는 부분 중 일부이다. 나는 이번 기회를 빌어서 반 고흐의 마스터피스들과 그의 인생에 바치는 본 헌정 앨범을 작업하게 되어서 더 없는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본 헌정 앨범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1인 다역으로 노래에서 제작까지 참여한 디이트리힉 반 에크(Diederick van Eck)는 매우 열정적인 뮤지션, 가수이자 미술 애호가이다. 반 에크는 금융권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던 인물로 모국인 네덜란드 보다는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 20대 중반부터 20여년간 활동을 하며 성공괘도를 달리면서도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 덕분에 항상 음악은 그의 취미를 넘어선 관심사였으며 이러한 이유로 항상 음악을 가까이 했었다. 그러던 중 1999년에 음악에만 전념하기로 한 그는 자신의 사비를 들여 프라이빗 사운드(Private Sound)를 설립하여 현존하는 음악 시장에서의 '틈새'(Niche)를 충족시키기..."내 인생에 있어서 반 고흐란 인물은 내게 수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언제나 나를 감동시켰다."
반 고흐의 가치는 모국 네덜란드를 넘어서 그 어떠한 것으로도 어림잡을 수 없다; 그가 그려낸 그림들의 주제나 아이디어들은 모국의 정체성을 이루는 부분 중 일부이다. 나는 이번 기회를 빌어서 반 고흐의 마스터피스들과 그의 인생에 바치는 본 헌정 앨범을 작업하게 되어서 더 없는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본 헌정 앨범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1인 다역으로 노래에서 제작까지 참여한 디이트리힉 반 에크(Diederick van Eck)는 매우 열정적인 뮤지션, 가수이자 미술 애호가이다. 반 에크는 금융권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던 인물로 모국인 네덜란드 보다는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 20대 중반부터 20여년간 활동을 하며 성공괘도를 달리면서도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 덕분에 항상 음악은 그의 취미를 넘어선 관심사였으며 이러한 이유로 항상 음악을 가까이 했었다. 그러던 중 1999년에 음악에만 전념하기로 한 그는 자신의 사비를 들여 프라이빗 사운드(Private Sound)를 설립하여 현존하는 음악 시장에서의 '틈새'(Niche)를 충족시키기 위한 창조적인 음반사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첫 발을 내 딛는다]
Review
단순히 '반 고흐'에 대한 혹은 '반 고흐'에게 줄 노래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그리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 더군다나'반 고흐'같이 짧고 파란만장했던 삶을 불살랐던 위대한 화가의 인생 그 자체를 진정으로 느끼기 위해 그에 대한 노래를 만든다면 '반 고흐' 자신의 관점에서, 그의 입장에서 곡을 만들 수 밖에 없을 거라는 결론이 제작 초기에 재기가 되었고 그것이 당연할 것이라고 강렬하게 느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그의 불 같은 정열과 혼을 담은 작품들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그가 동생 '테오(Theo)' 에게 쓴 편지들을 모아서 그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을 했었고, 미술적인 완성도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시기의 작품들 중에 12점을 선정해 그 작품들에 얽힌 뒷얘기들을 풀어 나가 듯, 한 곡 한 곡에 정성을 들여 마치 '반 고흐' 자신의 관점으로 보는 것처럼 본 헌정 앨범을 만들어졌다. 이에 따른 결과는 음악과 그림이 만나 융화가 이루어져 서로를 이해하는데 기폭제가 되어 눈으로 보는 희열뿐만 아니라 귀로도 듣는 즐거움이 배가되어 입체적인 감동을 느끼기 위해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다.
'반 고흐'의 작품들이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은 아마도 색의 조합과 붓 놀림에서 묻어 나오는 강렬한 인상으로 하여금 보는 이들한테 진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말로 형언을 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 앨범에 수록 된 12곡들은 선정된 각각의 작품 1점씩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1번째 곡인 [Picture of a Man]은 '자화상'에 대한 곡으로 화가라는 미명아래 겉으로 보여질 때 화려하고 유행을 앞서가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얘기한다. 2번째 곡 [Still Life]는 '반 고흐'가 생전 처음으로 사랑을 느꼈고 그의 '뮤즈'였던 '사이엔'과의 만남과 이별에 이르기까지의 그 의 심정을 발라드 넘버로 꾸몄다.
5번째 [Show me what's over the Bridge]는 그가 프랑스 파리에 머무르던 시절에 접했던 200여점의 일본 유화 작품들을 보고 그 느낌을 그대로 캔버스에 옮긴 그 당시를 묘사 했으며, 7번째 트랙 [La Belle De Nuit]는 다시 한 번 사랑을 일깨워줬던 여인을 기다리며 그녀가 자주 가는 카페에 있을 그녀를 생각하며 그린 [Terrace of a Cafe at Night]을 라운지 풍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풀어나갔으며 11번째 [Lost letter to Theo]에서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서 단 1점밖에 팔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면서 절망에 빠져 동생한테 보내는 심정을 다소 암울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그 당시 '반 고흐'의 아픔을 그려냈다.
이렇듯 본 앨범은 기존의 한 작품만을 모태로 삼아서 그에 따른 영감으로 곡을 만든 사람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곡을 만들었던 것과는 달리 '반 고흐'라는 한 화가의 인생 전반에 걸쳐 폭 넓게 다루어 졌다는 점과 그림들을 기본 틀로 삼고 '반 고흐'가 직접 동생 테오(Theo)에게 썼던 편지들의 내용을 충실히 옮기면서 1인칭적인 관점에서 곡들이 만들어졌다는 것에 비중을 둘 수 있겠다. 그렇기 때문에 꼭 '반 고흐'의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반 고흐'의 작품을 접해봤던 사람이라면 지금까지 보는 것으로만 감동을 받았던 것에 청각적인 요소가 가미가 되어 그의 작품들을 이해하는데 더욱 더 많은 감흥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본 음반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것은 2006년 11월부터 2007년도 7월에 걸쳐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과 뉴욕의 뉴 갤러리(Neue Galerie)에서 열렸던 '반 고흐'와 칸디스키(Kandisky), 클림트(Klimt), 에곤 쉴레(Egon Schiele)와 같이 그에게 영향을 받은 표현주의 화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했던 '표현주의 와 반 고흐(Vincent van Gogh and Expressionism)' 전시회에 맞추어서 반 고흐 재단과 협의 아래 발매된 기념음반으로 본 전시회장에 배경 음악으로도 쓰이기도 한 점이다.
나의 느낌
우연한 계기로 구입해서 듣게 되었는데,노래가 너무 감미롭고 편해지고 차분해 지는 곡들이라서 특히 고흐 헌정 앨범이라서 그런지 더 좋네요.
개인적으로 Still Life 좋더군요.
크리스마스 이브.
즐겁게 보내세요.
크리스마스 밤.
창밖에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 때문인지 빌딩 조명때문인지 서울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조금 감정에 잠길때 듣기 좋은 곡 있어서 추가해서 올립니다
고흐가 평생 사랑한 5명의 여인중 특히 사랑했던 sien이라고 불렸던 여인의 그림을 모티브로 만든 곡인데요.앞에서 얘기했던 Still Life인데요. 어떤 음악인줄 듣고 싶은 회원분이 있을것 같아서 mp3대신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Sien with Cigar Setting on the Floor near Stove 라는 그림의 헌정 곡입니다.
첫댓글 아~갖고싶다..
사랑했던 여인들의 그림을 남긴 렘브란트와는 달리 올려주신 몇 작품엔 일상의 핍진함이 묻어나네요. 인상적인 엔딩 크레딧에 잠시 웃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노란방을 보고 반고흐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올 6월에 한가람에서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이 온대요..
한가람에 늘 낚이지만 이 한작품을 보러 꼭 갈거예요!! 같이 봐요 ^^
악마표님 덕분에 좋은 음악 듣게 되네요~ 하루종일 듣고 또 듣고 합니다. ^^
아마도 이번 주 중에 주문할 듯~ 감사합니다!
노래가 너무 좋네요~ 저두 주문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