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녹차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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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The Lounge)’의 녹차 /사진=뉴시스<br> |
오늘(20일)은 24절기 가운데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穀雨)로, 봄의 마지막 절기다. 곡우는 청명과 입하 사이에 들어 있으며 음력 3월 중순, 양력 4월 20일 무렵이다. 곡우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으로 본격적 농경의 시작을 알린다. 곡우는 녹차 애호가들에게 특히 중요한 날이다. 일반적으로 녹차는 이른 봄 채취하는 여린 잎으로 만든 ‘우전’, 4월 20일 곡우를 기점으로 7일 이내에 채취한 찻잎으로 만든 ‘곡우’, 곡우 이후 8일에서 10일 사이에 채취한 찻잎으로 만든 ‘세작’으로 나뉜다. 보통 곡우 전후에 채취한 녹차를 최상품으로 친다. |
보성 녹차 새싹 수확 한창 /사진=뉴시스 |
녹차 생산농가도 바빠졌다. 보성에서는 녹차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보성의 차밭에서는 아낙네들이 봄볕을 맞으며 햇차를 수확하고 있다. 하동군 화개면 일원에서도 하동 햇차가 수확돼 첫 선을 보였다. 하동차생산자협회는 다양한 맞춤형 선물세트를 개발해 주문 판매를 앞두고 있다. 호텔 업계도 곡우인 이날을 기점으로 각종 녹차 상품을 내놨다.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The Lounge)’가 대표적이다. 더 라운지는 ‘곡우(4월 20일)’를 기점으로 ‘그린티 위크 Green Tea Week’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우전’, ‘곡우’, ‘세작’, ‘죽로’ 네 종류의 프리미엄 녹차 중 한 가지를 선택 한 후, 화전과 함께 즐기는 2인 쉐어링 세트를 제공한다. 이슈팀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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