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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강. 불교의 특징 1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행복시작 불행 끝성공시작 실패 끝
신. 해. 행. 증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이번 시즌의 목표는 보살행증이라‘육바라밀과 사무량심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라는 것이 주제가 되는데 그 주제로 들어가기 위해서 가장 기초 되는 ‘불교란 무엇인가'와 ‘석가모니부처님의 팔상성도’를 지난 시간에 공부를 했고 오늘은‘불교의 특징’같이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종교는 다 똑같은 것 아닐까 라고 하는데 똑같으면 굳이 다시 발생할 필요가 없지요. 불교는 26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확하게 그 특징이 다른 종교와 구별된다.
불교는
첫 번째 인간을 중심으로 한 종교다. 지구상에 굉장히 많은 종교가 있는데 그 중에서 인간을 중심으로 한 종교는 불교가 거의 유일 합니다.중국 대만의 성운대사나 법보산사의 성은법사님은‘오승불법 - 다섯 종류의 가르침의 불법’으로 구분을 했습니다. 불교는 인간과 천상의 도가 있고 성문 벽지불 보살의 도가 있다고 해서 다섯 가지 가르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인간세계 처세 부분에서는 유교보다 더 좋은 가르침이 없고, 천상세계 소식을 전하는 데는 아무래도 기독교나 서양종교들 신을 중심으로 한 종교들이 있고, 인간세계와 천상세계를 넘어선 성문 벽지불은 중국의 도교 사상에 놓고 구분을 하게 되고(도 닦는 부분들을 말하는 거예요), 육바라밀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분들을 보살이라고 한다. 인.천.성문.벽지불.보살의 도를 오승불법이라고 한다.
인간 중심! 모든 종교가 다 그런거 아냐? 하는데 절대 아니예요. 잘 기억하고 공부를 하셔야 돼요.
서양에서는 불교가 종교가 아닌 철학이라고 한다. 이것은 서양의 종교가 신을 중심으로 하는 신앙이기 때문이다 서양에서 말하는 종교라는 말(religion)의 어원 자체가 라틴어(relegere, relogare)에서 온 말로 신적인 것과의 교통, 신과의 결합, 신에의 예속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을 알고, 신을 쫓고, 경건한 태도로 신에게 묶이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종교를 신과 인간의 관계로 설명을 한 것인데 이것은 완전히 신을 중심으로 하는 신앙체계라고 할 수 있다 절대의 대상을 세우고 그 대상을 신봉하며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 그들신앙의 본질이다 여기서 신앙이라고 하는 말의 정의가 나오는데 이러한 잣대를 놓고 보면 불교는 신앙이 안된다. 그러나 훨씬 더 높은 차원으로 놓고 볼 때 마루 종(宗)자에 가르칠 교(敎)자 최상의 가르침이 된다. 불교와 다른 종교 즉 신을 믿는 종교와 어떤 차이가 나냐?
불교에는 삼종외도(부처님 길이 아니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닌 대표적인 3가지)가 있는데 여러분들이 꼭 기억을 하셔야 돼요.
삼종외도(三種外道) - 1. 천지창조론 2. 숙명론 3. 유물론
1. 천지창조론,
인도에서 부처님이 오시기 전 까지는 천지창조론이 가장 우세했어요. 브라만교, 힌두교가 전부 다 천지창조론에 의해서 이루어진 종교에요.
부처님 당시에 신흥 사문세력들이 나왔었는데 슈라마나라고 하는 사문, 부처님도 사문이었지요. 천지창조론에 대해서 아니라고 잘못됐다라고 반발하고 나온 세력, 브라만에 대한 반발세력이 사문 이었어요. 인도역사상 천지창조론이라고 하는 이론이 세 번 변화를 일으켜요.첫 번째는 신이 모든 것을 다 창조했으니 더 이상 물어보면 안된다 라고 오늘날도 그렇게 하잖아요? 그런데 인도 사람들은 철학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고민을 한 거예요. 천지창조를 한 그 신은 누가 만들었을까? 이것을 한 3000년 동안 고민을 한 거예요. 우주를 창조한 신, 그 신은 누가 만들었을까 그 신을 만든 창조신이 있겠네? 그럼 그 창조신은? 무한 소급이 되는 거예요. 아, 이건 잘못 됐다.
그래서 두 번째 고민을 한 것이, 인도사람들이 가만히 관찰을 해 보니까 사람이 성장을 하더니, 여자 아기가 자라서 결혼을 하더니 배가 나오고 뭘 하나 쏙 빠치는데 사람이 나오더라 야, 우주는 이렇게 만들어 지는 거구나!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가만히 고민을 해 보는 거예요. 고민을 하다 보니까 이것도 잘못됐네? 돼지는 돼지를 낳고 개는 강아지 낳고 소는 소 새끼를 낳는데 왜 그럼 전지전능한 신이 낳았으면 신이 돼야지 왜 인간이 되서 괴롭지? 생로병사를 다 겪어야 되고 괴롭네? 이거 잘못됐네? 그것도 깨져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세 번째 다시 새로운 이론이 나오는 거예요. 브라만이 자기 목전에서 우주를 만들고, 분리가 돼서 모든 사물 속에 다 아트만으로 들어가 있다. 참나(진아), 영혼이라는 게 있어서 그 속에 다 나누어져 들어가 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 브라만 본 사람이 있냐? 그리고 전부 영혼으로 아트만으로 참나로 다 나누어져 있는데 그럼 언제 다 모여서 다시 브라만이 되냐? 거기에 대한 대답을 할 사람이 없잖아요? 그래서 깨진 거예요.
천지창조론은 틀렸다. 신이 인간을 창조 했다거나 내 운명을 좌우 하는 창조신이 있다는 건 맞지 않다. 그리고 또 하나 문제는 신이 내 운명을 창조 했다면 잘못하고 잘 한건 전부 다 신의 뜻인데 윤리 도덕적인 문제나 형법상, 민법상의 문제가 발생하면 창조신이 내 운명을 좌우하니까 당연히 창조신이 업을 받아야지 왜 하수인에 불과한 존재인 내가 그것을 받게 되냐 그건 잘못됐지 않냐? 라고 부처님이 반박을 하시니까 대답을 못한 거예요. 그러니까 틀렸다고 인정을 한 거예요.
불교는 처음부터 인간 중심적인 종교로 나온 거예요. 지난 시간에 이야기 한 것처럼 기독교는 17세기에 와서야 인문주의 휴머니즘이라고 하는 인간중심의 사고방식이 싹텄다고 그랬지요. 동양에서는 인간중심의 종교, 사상이 일찍부터 싹튼 거예요. 미국에서 에이브라함 링컨이 노예 해방을 했다고 어렸을 때 배웠는데 인간을 신으로부터 해방시킨 분이 부처님이시거든요 2600년 전에. 뿐만 아니라 여성 해방과 사성(브라만.크샤트리아.바이샤.수드라)평등 까지도 부처님께서 주장을 하셨어요. 그런 종교가 불교다.
그래서 첫 번째는 천지창조론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 됐다는 것이고 2. 숙명론,
불교는 원칙적으로 숙명론이 아니라고 했어요. 운명론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유명한 불교학자들 중에서도 숙명론과 운명론을 구분 못하는 분들이 되게 많아요. 한국에서만 그래요 한국에서만. 이 용어를 잘못 정의하거나 이해를 못하게 되면 불교는 뒤죽박죽되는 거예요. 무슨 뜻이냐 하면 숙명론이라고 하는 것은 타고난 운명을 절대로 바꿀 수 없고 전생에 지은 업 그대로 100%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인도의 사성제 계급. 인류 역사가 생기고 나서 인도에서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면 평생 남들이 갖다 주는 것 먹고 살고 청소하는 집안에 태어나면 평생 동네 청소만 하는 거예요. 또 꽃목걸이 만드는 집에 태어나면 3000년 동안 꽃 따고 꽃목걸이 만들어서 부자들 갖다 주는 거예요. 그래도 꽃목걸이 만드는 집안은 괜찮아요. 불가촉 천민이라고 해서 남의 집 화장실 청소 하는 집안에 태어나면 5000년 동안 그것만 하는 거예요. 잘 생각 해 보세요. 굉장히 끔찍한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 세계에 안 살고 있으니까 그렇지. 그것을 우리가 숙명론이라고 하는 거예요. 인도 가기 전에는 그런 걸 이해를 못했는데 가보니까 이미 누리고 있는 기득권층에서 보게 되면 굉장히 좋은 제도다. 청소를 신경 쓰겠어요 농사를 신경 쓰겠어요 아무것도 신경 안 써도 되요, 운명도 직업도 바꾸려고 하면 안 되고 그냥 그 전통 그대로를 받아서 그렇게 살아야 된다는 것을 숙명론이라고 합니다.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인간에게는 자기의 어떤 정신, 의식 수준 상에서 자유 의지가 있어요. 완벽하게 작용을 할 수는 없지만 자기가 타고 난 범위 내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그것을 운명론이라고 표현을 해요. 운명이라는 게 어디 있냐 라고 묻는 스님들도 많이 있는데, 운명이라고 하는 것은 인과법 이예요 인과법. 그러면 인과가 어디 있냐고 묻는 분도 있어요. 그건 불교를 정말 정면으로 반박하고 부처님을 부정 하는 거예요. 인과를 어떻게 부정을 해요 그죠? 그런데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인과를 부정하는 불자들이 많이 있어요. 어떤 때 부정을 하게 되느냐 하면 여러분들이 생각을 할 때, 옆집 사람은 되게 악랄하고 나쁜데 부자로 잘 살고, 나는 되게 착한데 못 산다. 그렇게 이야기 하는 불자를 착한가 안착한가 봤더니 안착해요. 안착한데다 되게 멍청해요. 그래서 못 살면서 부처님 탓을 하는 거예요.
어느 불자가 와서, 부처님 제가 돈 안 빌려 주게 막았어야지 왜 빌려주게 하고 못 받게 하냐고? 부처님이 언제 돈 빌려 주라고 했냐고요. 그렇게 인과법에 대해서 부정을 하는 거예요.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 것이 인지가 안 될 때가 있어요.
늘 이야기 하지만 여래는 다섯 가지 눈을 가지고 계신데 그것을 오안五眼이라고 하지요.육안肉眼이 있느냐? 예 있습니다. 안경 쓰는 눈 ,이게 육안 이예요.그 다음 천안天眼이라고 하는 눈이 있어요. 하늘천天 눈안眼자 그 천안이라고 하는 눈이 삼세인과三世因果를 보는 눈이다. 하늘 세계를 보는 눈이 아니고 삼세인과를 보는 눈이다. 왜 옆집 사람은 저렇게 악랄한데도 풍요롭게 잘 사나? 이유가 있을 것 아니에요? 그런데 한 생만 놓고 보면 해답이 안 나오는 거예요 한 생만 놓고 보면. 어떤 사람은 요즘 한국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금 수저 물고 나왔고 어떤 사람은 금 수저는 고사하고 개나 고양이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어요, 개나 고양이로.
티벳 불교에서 말씀 드렸지요? 복은 많이 짓고 지혜를 안 닦으면 부잣집에 가서 개로 태어나는데 그것도 복력이 끝나면 애완견에서 유기견으로 바뀐다. 굉장히 무서운 거예요. 그런데 복은 안 짓고 계율을 좀 지키고 하면 지혜는 좀 닦았기 때문에 가난하게 태어나서 죽을 만큼 고생한다. 그것이 운명론, 인과법이예요 인과법. 불교에서 부처님께서 삼종외도의 숙명론을 부정한 것이지 절대 운명론(인과법)을 부정하신 게 아니에요. 꼭 기억 하셔야 돼요. 불교 학자들도 숙명론과 운명론을 구분 못 해 가지고 헷갈리는 경우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워요. 인과법은 가장 중요한 부처님 가르침 중에 하나예요. 우리가 세상에서 살 때 인간세상에서는 인과법 보다 더 중요한 게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오계를 지키고 십선업을 닦는다 그랬지요.
3. 우연론
오늘날 표현하면 유물론.‘야, 인과가 어디가 있고 무슨 운명이 어디 있어 그냥 우연히 다 이루어 지는거야.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말고 막살아. 아무렇게나 살아도 상관없어’한 생만 살 것 같으면 그것도 괜찮아요. 그런데 우리가 삼세인과 뿐만 아니라 무시이래 모든 인과를 다 보셨던 부처님께서‘인과가 있다’하셨기 때문에 인과법을 믿는 거예요. 부처님같이 훌륭한 분들의 말씀을 믿고 들어가는 것이죠. 성언량.
우리가 지혜를 습득하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현장에서 확인하고 배우는 방법 그것을 현량,그리고 추론을 해 보거나 비교를 해 보거나 비유를 해 보면 알 수 있는 것을 비량, 그러니까 논리적으로 추론해서 알 수 있는 것을 비량이라고 하는 거예요. 저기 멀리서 연기가 나네? 어 거기 불났다 이렇게 알 수 있는걸 비량.그리고 부처님 말씀을, 직접 그 분이 하셨으니까 우리가 믿자.‘이것은 성스럽고 거룩하신 분이 말씀 하셨다 믿자’하고 믿고 들어가는 것을 성언량. 이렇게 세 가지예요.
불교 교리는, 물론 전부 다 지식적, 현실적으로 증명이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언량이기 때문에 부처님 말씀을 믿고 들어가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이렇게 천지창조론 숙명론 우연론의 삼종외도가 있었는데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삼종외도가 전부 다 문제가 있다. 윤리, 도덕적 문제나 형사상의 문제가 발생할 때 책임을 누가 지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대답을 할 수가 없다. 내 숙명이 살인을 했으니까 숙명한테 교도소 가라고 해라. 안 되잖아요 그죠? 그리고 그건 우연히 일이난 일이니까 내가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해결 안 되기 때문에 그건 진리가 아니다 해서 바깥외(外) 길도(道)자를 써서 외도, 도 바깥에 있는 것. 진정한 진리가 아니다 그런 뜻이예요.
불교는 절대의 대상을 세우지 않고 인간 내면의 위대한 존재인 불성을 발견하고 번뇌를 정화하여 자유와 해탈을 얻는 인간성불의 종교이다.굉장히 중요한 것인데,‘절대자가 됐던 부처님이 됐던 나는 그냥 비는게 좋아요 그 단계가 있어요 저는 빌지 말라고 안 했어요. 빌어라 빌면 무쇠도 녹는다. 그러니까 빌어서 여러분들이 현실적인 어려운 문제 해결하고 성취하고 그렇게 하고 나서 우리가 차츰차츰 공부를 해 들어가는 거지요.그래서‘믿고 들어가고 그 다음에 공부하고 공부해서 깨친 것을 우리가 현실에서 실천하고’하는 단계가 있으니까 처음부터 나는 모든 것이 심즉시불 이니까 나는 내 코가 석자라도 안 빌고 그냥 버텨보겠어. 이렇게 할 수도 있어요. 그런 사람을 우리가 또라이(미친^^)라 한다. 불교는 절대의 대상을 세우지 않고 인간 내면의 위대한 존재인 불성을 발견하고 번뇌를 정화하여 자유와 해탈을 얻는 인간성불의 종교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불보살님들의 말씀을 믿어야 된다고 했어요. 그것을 성언량 이라고 했어요. 성언량.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불교는 깨닫는 종교니까 믿는 거 필요 없어. 부처님 말씀 믿을 필요 없어. 그렇게 하면 깨닫는 길에 못 들어가지요.왜? 부처님 말씀이, 모든 성불의 과정을 단계별로 정확하게 다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나는 내 맘대로 한 번 해 볼래. 이렇게 하면 필요 없지 뭐. 이게 오늘날 한국 불교의 현상 이예요.
이것이 그들이 불교를 종교가 아닌 철학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불교에서는 이 세상의 모든 존재를 인간의 인식을 중심으로 하여 보고 있는데 이것은 인간에 의하여 인식되지 않는 것은 일단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다. 인간이 인식 할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분들이 인식 할 수 없는 것 많이 있어요 그죠? 여러분처럼 눈에 명태껍질 여러 겁 붙인 인간도 있고 부처님처럼 오안을 다 뜬 인간도 계시고. 그러니까 그 분 입장으로 보는 거예요 그 분 입장으로. 여러분들은 삼세인과를 부정 할 경우가 많이 있지만 부처님이 보시니까 정확하게 딱딱 맞는 거예요. 그래서 인과법은 맞는 거다. 그러니까 이것은 믿고 들어와라.‘니가 짓는 건 니가 받는다. 우리가 부정을 하면서 나는 안 걸리겠지 하는데 딱 걸리지요.또한 불교에서는 이 세상의 모든 존재를 인간의 인식을 중심으로 하여 보고 있다, 인간이 인식 할 수 있는 것은 다섯 가지가 있어요. 보는 것, 듣는 것, 냄새 맡는 것, 맛보는 것, 몸으로 촉감 이것 빼놓고는 없다는 거예요. 그것 빼 놓고 혹시 있나 찾아보세요. 그 대상 되는 것이 안, 이, 비, 설, 신 이것을 우리가 오감이라고 해요. 다섯 가지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거예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 맡고 혀로 맛보고 몸으로 촉감을 느끼는 것 이 다섯 가지를 우리가 오감 그러지요. 그리고 이런 종합적인 상황을 의(意), 뜻, 생각 이라 해요. 그 대상이 되는 것이 빛깔과 소리와 향기와 맛과 촉감의 다섯 가지가 대상들이 있잖아요. 이 다섯 가지 빼놓고 없다는 거예요. 현실적으로 없어요. 틀림없이 없어요. 여러분의 오감으로 느끼는 것 외에는 없어요.
이 다섯 가지 다섯 가지를 다 뭉쳐서 그것을 통제하는 기능이 있더라 그것을 우리가‘의-의지’가 있다는 말 이예요. ‘안이비설신의’의 의.
여러분들이 생각해서 의지가 있어서 그것을 하게 되면 거기에 대상 되는게 있더라. 법! 법이다.전문적인 용어로 안이비설신의를 육근이라하고 색성향미촉법을 육경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 이예요. 지금 굉장히 중요한 걸 이야기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앞으로 기도생활, 신앙생활, 종교생활에 기반이 되는 것을 지금 형성 시키는 거예요.
.일반 종교에서는 인간의 인식 범위를 넘어선 초월적인 것을 설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것이 종교적인 수행을 통해서도 끝내 인간에게 증명 되지 않는 것이라면 그것의 실재성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불교는, 세계관 역시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관을 수립하고 있다. 원시교리에서 불교의 세계관은 오온설과 12처 설이다(위에 설명한 거예요)
주체적인 인간의 특질을 의지(意志, Manas)로 파악하고 객체적인 대상의 특질을 법(法, Dharma)으로 파악하였는데 의지란 자유와 능동적인 힘이 있는 것을 말하며 법이란 어떤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나타내는 필연적인 속성을 말한다.여러분들이 몸과 입과 뜻으로 어떤 업을 일으키게 되면 필연적 반응이 온다. 반드시 온다. 그것을 우리가‘법’이라고 표현을 해요. 불교에서 법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는데 특히 필연적 반응이 이 오는 것을 말한다.
옆 사람이 나를 한 대 딱 때렸는데 보니까 체구가 워낙 크고 레슬링 선수 같이 생겼으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그냥 가는 경우가 있지만 반대로 맞은 사람이 격투기 선수였으면 때린 사람이 눈탱이 밤탱이가 되겠지요.
필연적 반응이 인간끼리는 즉시, 바로 안 오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언젠가는 틀림없이 온다! 즉시, 바로 온다고 생각 하면 굉장히 조심 하는데 바로 안오면 나중에 그 업이 쌓여서 폭발한다. 폭발! 그렇지요?인간의 이러한 의지적인 작용을 업(業, Karma)이라고 하며 - 그러니까 첫 번째 의지가 있고 의지에 상응하는 법이 있고 법에 의해 이루어진 것을 업이라고 한다. 업(까르마).
이에 대한 대상의 필연적인 반응을 보(報, Vopaka)라고 한다. (이렇게 불교는 굉장히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거예요.)의지적 작용은 업이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좋은 생각으로 했어도 결과가 나쁠 수가 있어요 그지요? 우리가 선업일까 악업일까 조심해야 돼요 그렇지요? 나는 좋은 의도로 했는데 그게 결과가 안 좋을 때도 있어요.‘의지적 작용’을 업이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아무런 의식 없이 했을 경우에는 업이 아닐 수 있다는 뜻 이예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사고를 저지르고 술을 핑계 대는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 술을 자기가 먹었기 때문에 의지에 들어가요, 의지를 상실 했을 뿐이지 의지적 작용을 한 거예요. 그래서 그것은 사실 가중 처벌을 해야 돼요. 의지 작용의 필연적 결과로 오는 것을 업, 보라고 하는 거예요.
번뇌(성격장애)에 의해서 업이 형성 되고 업이 형성 되어서 결과(보)가 이루어진다‘ 우리가 운명이라고 할 때는 인과, 번뇌, 업보를 이야기한다. 번뇌장(성격장애)이 업을 계속 일으켜서 여러분들의 환경을 만들고 결과로 얻어지는 게‘보’다. 그래서 운명을 바꾸는 방법은 번뇌. 업. 보를 현실에서 줄여나가는 거다.‘번뇌.업.보’중에서‘업.보’는 쉽지 않아요. 일단‘보’는 쉽게 말하면 누구를 만나서 어떻게 사느냐 하는 거예요.
영국의 유명한 ‘원탁의 기사’에 나오는 아더라고 하는 왕이 있지요.이웃나라와의 싸움에 져서 아더 왕이 포로가 됐어요. 그런데 인물이 너무 아까워서 적이긴 하지만 이웃나라의 왕이 살려 주고 싶어요.
그냥 살려 줄 수는 없으니까 어려운 문제를 내서 일 년이라는 기간 동안 그 문제를 풀어 오면 살려주겠다고 했어요. 문제가 무엇이었냐 하면 여성들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what do women really want? 여기도 여성분들이 많이 계신데 여성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얼까? 이것에 대한 해답을 일 년 안에 찾으라고 한 거예요.
아더왕이 자기 나라에 가서 모든 여성들에게‘니가 진짜 원하는 것이 뭐냐’고 물었대요. 그런데 만족할 만한 대답이 안 나오는 거예요.
그 때 아더왕의 신하들이 북쪽에 마녀가 하나 살고 있는데 그 마녀가 지혜가 있어서 알고 있을 거라고 물어보라고 했어요.
엄청난 댓가를 요구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 년이라는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물어 보게 됐는데 어떤 댓가를 원 하냐고 했더니 아더 대왕에게제일 충성스럽고 용맹하고 용모가 수려한 원탁의 기사와 결혼을 하게 해 달라고 요구를 했어요.그런데 그 마녀의 생김새가 늙고, 곱추에다가 이빨은 하나 밖에 없고 하수구 찌꺼기 같은 독한 냄새를 풍기는데 아더왕이 본 생물 중에 최고로 흉측하게 생겼어요. 그런 마녀가 내가 그 답을 일러 줄테니까 나 쟤하고 결혼 시켜 달라고 그러는 거예요. 아더왕은 이 충성스런 신하를 어떻게 저 마녀와 결혼을 시켜? 그런데 그 답을 알지 못하면 자기는 죽어야 되고 그렇게 고민을 하는데 원탁의 기사가 결혼을 하겠다고 해서 답을 받았대요.
결혼 승낙이 떨어지니까 이 마녀가 얼마나 행패가 심하고 강짜를 놓는지 아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왕 싸가지인 거예요. 그런데 그 거웨인 이라고 하는 부하장수는 아무런 불평불만 없이 첫 날밤을 맞은 거예요. 깍듯이 잘 대우를 해주고 신방에 들어가 보니까 마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주 세상 최고 예쁜 미녀가 있는 거예요. 어떻게 된 일이냐고 왜 다른 사람이 와 있냐고 그랬더니 내가 그 마녀라고 그러는 거예요.
어쨌거나 대박이 난거잖아요? 그런데 그 마녀가 질문을 하나 할 것이니 대답을 해보라고, 내가 하루 중에서 열두 시간은 마녀로 또 열두 시간은 미녀로 살 수가 있는데 낮에 마녀로 있는게 좋겠냐 밤에 마녀로 있는게 좋겠냐 니가 선택을 하라고 했어요. 잘 생각을 해 보세요. 아까 그 몰골로 언제 마녀로 있는게 좋겠냐 질문이 참 재미가 있잖아요. 낮에 마녀로 있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 마녀로 보니까 창피 하겠지요. 그 대신 밤에는 미녀와 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 괜찮고 근데 낮에 미녀로 있으면 사람들에게는 창피 하지 않은데 밤에는 감당 안되는 마녀와 같이 있어야 되잖아요.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하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 거예요?
처음 질문이 무엇이었냐 하면 what do women really want? 이랬단 말 이예요. 여성들이 진짜 원하는 것이 뭐냐? 그 마녀가 뭐라고 대답을 했냐 하면 ‘여성들은 자기 자신이 자기 의사를 결정하는 것을 가장 원한다’고 했는데 그게 해답이었어요. what do women really want? 거웨인 이라는 신하장수가 나한테 묻지 말고 당신 스스로 결정 하시오 당신이 결정 하시오. 그런 거예요.‘그럼 간단하네. 24시간 미녀로 살지 뭐’ 정말 멋지잖아요? 삶의 지혜가 필요한 것 같아요.여성이 진짜 원하는 것이 뭐냐고 때로는 여러분들이 물어보고 의사를 존중 해 주라는 그런 의미로 이야기 해 드렸어요. 가서 써먹으세요.
운명을 바꾸는 방법은 번뇌장, 업장, 보장을 줄여 나가는 것인데,업장과 보장은 쉽지 않으니까 번뇌장(성격장애-탐심과 분노, 어리석음, 의심과 교만, 사견)을 줄여 나가게 되면 여러분들 운명이 가장 빨리 바뀐다고 부처님은 계속 그 말씀을 하신 거예요 그 말씀을! 그런데 제가 금생에 읽지 않았는데도 알아져서 말씀드렸는데 이런 구절이 그대로 있더라고요.
‘가장 좋은 때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고 하는 구절도 부처님 말씀 중에 그대로 들어 있어요. 전생 어느 때인가 읽었던 것이 기억 되어 있다가 나온 거예요.
유일신의 신앙에서는, 이 세계를 절대의 신이 생성, 유지, 파괴한다고 하지만 불교에서는 이 세계가 인간의 의지적인 작용인 공업들에 의하여 생성되기도 하고 파괴되기도 한다고 한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서 불교는 인간을 중심으로 인간을 구하기 위한, 인간의 신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인간을 중심으로 한 인간을 구하기 위한 인간의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대단한 거예요. 그런데 아이 그게 그 소리지 뭐가 대단해요? 이렇게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대단한 거예요. 다음에 보살행증 제대로 들어 갈 때가 되면 아 이것 때문에 미리 판을 깔아 놓으셨구나 할 거예요. 첫 번째는 인간을 중심으로 한 종교이다. 오늘 날 신에게 잘 보이려고 자살폭탄도 하고 오늘도 또 테러가 발생 했더라고요.
지장경에 뭐라고 되어 있어요? 삼보를 비방하면 야만족으로 태어난다. 야만족으로 태어나서 남도 죽이고 나도 죽고 같이 죽자 그런 신앙들도 있어요.
여러분들은 그런 세계에 태어나지 않고 이 고등 종교, 인간 최고의 가르침인 이 종교에 와서 법문을 듣고 그렇게 살고자 다짐할 수 있는 그보다 더 큰 축복은 없는 거에요.
두 번째 성불과 평등의 종교 합리적인 종교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성불에 있다 보통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은 종교에 따라서 각각 다른 개념들을 가지고 있지만 불교에서 말하는 진정한 구원이란 궁극에는 자신이 온갖 괴로움을 극복하고 열반에 이르는 것(成佛)이라고 할 수 있다. 온갖 괴로움을 극복하고 열반에 이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불교를 믿는 이유를 다시 여러분들과 점검 하는 거예요. 불교를 왜 믿냐 하면 ‘마음 밝히려고 믿는다’이러면 안된다 그랬지요? 마음 밝히는 이유가 뭐냐 더 궁극적인 이유가 뭐냐? 안락하기 위해서 편안하고 즐겁기 위해서 믿는다. 이렇게 딱 대답을 해야 된다. 그게 뭔데? 성불국토!
성불국토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명심견성법이 있고 용심성불법이 있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용심성불법이다
마음을 어떻게 써서 성불국토( 여러분들이 편하고 여러분들이 즐겁고 여러분들과 같이 사는 가족들이 편하고 가족들이 즐겁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 전반적으로 다 좋아지고)를 만드는 것이다. 김도 법우님이 글을 썼어요.
첫 번째 소원이 웬수들 싹 사라졌으면 좋겠다.워낙 괴롭히니까.
그런데 지장기도를 하다 보니까, 21일 기도 중에 그 웬수 하나는 울면서 잘못 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두 번째 21일 기도중에 죽어버리고 싶을 만큼 괴롭히던 사람이 문자로 참회를 하더라는 거예요. 어쨌건 원인이 있었으니까 업이 된거잖아요. 때가 되면, 유효기간이 되면 업이 들어오거든요. 그런데 본인도 참회를 하면서 독경을 하니까 그 업이 다 소멸되었다. 지장격 독경 기도를 하고 지장염불을 하는데 갑자기 향내가 진동을 하더니 그런 가피를 입었다는 글을 올리셨어요. 그러니까 내가 먼저 기도를 하게 되면 바로 상대방도 참회를 하게 되고 서로 윈윈,승승장구를 하는 게 ‘기도’라는 거예요. 앞으로도 꾸준히 오로지 나아가서 더 큰 대박 나시기를 축원 올리고 박수 한번 쳐드리자구요.
바로, 내가 기도를 통해서 나도 행복 해지고 나와 인연 맺었던 분들이 행복해지고! 이것이 바로‘안락’편안하고 즐거운 세계 성불국토를 만들어 가는 거예요. 무엇을 통해서 하느냐 하면 첫 번째는 내가 그런 마음을 먹지 않아도 불보살님들의 가피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되면서 그것이 내 것이 되는 거란 말 이예요. 아주 자연스럽게 불가사의 하게 일어나는 것 이지요.
또한 부처와 중생이 평등하다는 입장에서 중생성불의 길을 가르쳐 보였으므로 설사 모든 불보살을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고 할지라도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신앙의 대상과는 근본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다 불보살님들은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스승이고 구원자이지요. 우리를 인도해서 그대로 한 발짝 한 발짝 따라 오라고 하시는 분이니까 나만 믿으면 다 해줄께가 아니라 나를 믿고 니가 따라와 그래서 신. 해. 행. 증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문사수(聞思修) - 부처님 말씀 성언량을 믿고 들어간 것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보고 지장경 읽어 가면서 이 구절은 어떤 뜻일까 하나 하나 생각 해 보다가 그것을 아 이렇게 실천 해 봐야 되겠네. 들을문(聞) 생각사(思) 닦을수(修)자 문사수를 계속 반복반복 해 가다가 보면 어느 순간 여러분들에게 극락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대승불교에서는 시방의 부처님과 보살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였지만 그 불. 보살도 다른 종교에서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신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고 할 것이다. 또한 무한한 생명과 자유이상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서구의 종교는 초월신의 힘에 의지하여 이루려고 하는데 비하여 불교는 초월신을 부정하고 인간의 생명 속에 내재 된 불성을 발견하고 수행을 통하여 구현하려고 한다. 따라서 서구의 종교는 완전하게 신에게 의탁하여 구원을 받으려고 하는 절대의 타력주의의 신앙인데 반하여 불교는 평등의 원리에 입각하여 자력(修行)과 타력(불보살의 원력이나 가피)을 겸비한 가장 합리적인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여기서 불보살님의 원력과 가피 이것을 같이 써먹는 거예요.
우리가 내 힘으로 안 될 때는 그 분들의 원력과 가피를 받아들이고 차츰차츰 나가서 더 나가서 여러분들이 힘(재물외 기타)을 더 기르게 되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게 되지요. 불교라고 하는 종교는 어려운 종교가 아니다. 어려울 이유가 하나도 없다. 여러분들 수준에 맞는 것부터 하나하나씩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에 신. 해. 보살행증. 앞으로 50여회에 법문을 듣고 나면 새로운 세계들이 지속적으로 열려 가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불교를 제대로 배울 수 있고 좋다는 이야기를 해서 제가 거기에 떠밀려서 또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모쪼록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늘 더 많이 봐주시고 더 좋은 방송 될 수 있도록 후원도 잘 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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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리행2 법우님의 정성과
불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불교에 입문하며
불자는 우선 스님과 법사님들께 존경하는 마음으로
예를 올리고,
수행하고,
부처님 법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스승의 행을 따라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안심정사 법우님들은
법안 스님의 가르침에 공부하고 실천하는 자세로 열공할 수 있는 이유가 보리심 2 법우님같이
법보시를 하시는 법우님이
계시기 때문이지요.
법우님의 정성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법안스님의 가르침을 반복하여 공부할 수 있는
야단법석의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가 없네요.
보리심2 법우님,
오늘도 부처님 복 많이 받으세요.
아미타불
신해행증.감사합니다.덕분에.공부했습니다.대원성취하시기를.기원합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법우님의 정성으로 법문을 쉽게 읽었습니다.
하시는 모든일에 항상 소원성취하시길 기도합니다
나모 대원본존 지장왕보살마하살
댓글로 격려와 축원 해주신 법우님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명양구고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