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삼척임원간 242Km에 도전하다.
먼저 너무 늦게 사진을 올려서 대단히 지송 하구만요.
이뿌게 봐 주세요.
껠바져빠저서 그렇심다.
굴렁쇠님께서 자세하게 올리 낳기땜시 지는 대충 하겠십니다.
여러모로 수고 하신 굴렁쇠님께 먼저 감사 인사 올립니다.
그라고 지는 더위와의 한판싸움에 죽얼뿐 했십니더
자~ 그럼 댕기온 길을 따라가 볼까요....
지금은 7월 30일 새벽 3시 입니다. 출발준비 완료입니다
정확하게 새벽 3시에 강원도 최북단 통일전망대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동해안 자전거 라이딩!!. 약간은 흥분된 마음입니다.
달리고 달려 원주 치악 휴게소에 왔니다.계란 50개로 요기를 합니다.
미시령 넘어 어딘가에서 아침식사를 순두부 백반으로 해결합니다.
아침식사후 쓔~웅 달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주차장에 몇백Km달려온 애마를 잠재웁니다.
그리고 인증센타가 있는 곳으로 오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한산하기만 합니다.
안보교육관 인증 스템프를 첫번째 쿠~웅~ 박았습니다.
그라고 대장정에 앞서 기념을 남기네요.
2개 군(고성군.양양군) 4개 시(속초시.강릉시.동해시.삼척시) 242Km를 달려야 합니다.
자~ 이제 힘찬 출발 입니다.
행복한 롸딩을 염원하며.................
움메~~ 출발하자 마자 우리 M.T.B 문화탐방 총무님을 만나네요.
총무님은 삼척 임원에서 통일전망대로 역순으로 오고 있습니다.그것도 혼자서....
반가움에 서로 인사를 하고
서로를 격려 합니다.
갈길이 바쁜 우리들은 곧 바로 헤어집니다. 빠이~빠이~~~
화진포 부근입니다.
이기붕 별장. 김일성 별장이 있다는데... 한번 가 봤으면.그놈에 시간 땜시롱...
거진항 쪽으로.
거진항 전통시장 거리인데 잔거길이 분명치 않아서 한동안 알바를 했심다.
고성군 지역에는 잔거길이 지자체의 성의가 부족한듯....조금더 배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진항을 벗어 납니다.
이렇게 끌바 하는 곳도 있습니다.
가다보니 방앗간도 있습니다.
단참에 Cass 댓빙을 깠습니다. 어~이 션~타.
경치가 직이고....한적한 해안도로 입니다.
북천철교 인증센타. 멋진포즈의 왕버들 님.
어데를 땡기는깁니까??
서로 인증 스템프 쿵.쿵.쿵박고...
북천 철교위를 지나갑니다.
여기서 다시 한방 더 박고...
이 북천철교는 1930년경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원산-양양간 놓았던 동해북부선 철교로서
1950년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본 철교를 이용하여 군수물자를 운반하자 아군이 함포 사격으로
폭파 해야만 했던 비극의 역사 현장 이기도 합니다.
이후 60 여년간 다리발만 황량하게 방치되어 있었으나 통일을 염원하고 녹색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곳을 평화 누리길로 지정함에 따라 상판을 설치하여 북천철교가 걷기와 자전거 마니아를 위한
전용교량으로 재탄생 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너른 들판도 지나고...힘있게 자라는 나락이 풍년을 기약하네요.
밥 묵고 하입시더.....점심 시간입니다.
점심은 해물탕과 막꼴리.
36~7도를 오르내리는 온도와 함께 지열 또한 장난이 아니네요.
강원도 북단 해안선이다 보니 철조망이....해안선 순찰로를 따라.
급경사 끌바도 있습니다.
들빠.멜빠도 있심다.여기가 청간정 부근입니다.
청간정 부속건물.
청간정 앞의 정자.
청간정 자료 전시관.
청간정은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해 있으며 청간천과 천진천이 합류하는 지점인 바닷가 기암절벽위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노송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자의 창건연대는 정확히 알수 없으며 본래는 청간역의 정자로 만경대 남쪽 물가 봉우리에 지어
청간정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그뒤 몇번을 수리 보수하고 1953년 5월15일 이승만 대통령 지시로 정자를 보수 하였으며 1980년 8월1일
최규하 대통령 동해안 순시때 보수 정화 지시에 따라 완전 해체 보수 하였다고 합니다.
그뒤 달리고 달려 봉포해변 인증센타 까지 왔습니다.
,.
여기도 기념 촬영을 해야지요~?!
아름다운 봉포해변 입니다.
또 금방 영금정 인증센터에 왔습니다.해변의 백사장을 연상케하는 바위덩어리가 깔려 있습니다.
영금정에서 바라본 바위가 오묘한 매력이 있어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바닷물에 씻겨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아~ 금강대교!!
아~~~ 설악대교!!!
설악산 입구. 이정표 뒤로 보이는 설악산의 위용
아이구~! 좀 쉬었다 갑시다.
더위와 사투를 벌이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사정없이 내리쬐는 햇빛과 아스팔드 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동호해변 인증센터!!!
동호해변 쉼터~!!
이제 여기서 오늘의 라이딩을 마쳐야 할 것 같네요.
동호수퍼 민박집에서 오늘밤을 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행 이틀 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 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지네요.
오늘 있을 라이딩에 설레이며 준비를 단디합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서두럼니다. 새벽 6시.....
핼멧끈도 졸라메고 자전거도 살펴 봅니다.
그리고 힘찬 출발~~!! 입니다.
먹구름의 역사 때문인지 38선 단어가 아련하게 느껴지네요.
힘찬 페딜링으로 죽도 전망대까지 왔습니다.죽도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남깁니다.
인물 좋고~~
그 놈 참 인물이로다!! 달무리 나무 위에 한마리 학나무가 있는 것 같네요.
죽도 전망대에서~
밑을 바라보면 오줌이 찔끔찔끔~~ 투명유리로 되어 있는 바닥을 바라보면 바다물이 넘실됩니다.
지경공원 인증센터!!
이제 주문진항이 얼마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지경 공원으로~~ 속속 도착하시는 우리님들입니다.
주문진 시내에 들어섰습니다.
주문진 시내 입성!! 시계가 08시 12분을 가리키네요.
아침 6시 부터 시작한 라이딩이 2시간을 넘게 달려 왔습니다.
여기서 뱃속을 다스려야 합니다.
물어물어 찾은 실비 생선 구이 맛집을 찾았습니다.
젊은 사장의 손님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더군요.
맛도 친절도 완전 일품~!!!! 이 길을 지나는 라이더들에게 자신있게 강추합니다.
강릉시 주문진읍 교황리 167-12 T.033-661-4952 H.010-3366-6905 안병훈
아주 믿음직한 이시대의 젊은이를 만났습니다. 젊은 사장과 함께......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다시 힘차게 출발합니다.
식사도 든든히 하였겠다 힘찬 페달링입니다.
아름다운 해변 쉼터에서 쉬어가기도 하면서...........
강릉 경포해변 인증센타 까지 왔습니다.
강원도 하면 강릉이고 강릉카면 경포대 인데.......
경포해수욕장.오죽헌.선교장.객사문.오성대.단오제.신 사임당.....등등...
경포해변 에서 마음을 정리합니다.
여기는 강릉시내를 흐르는 남대천 다리인듯..............
맞는가 모르겠슴다.
우야턴 아름다운 다리이고 물위를 달리는 기분 상쾌 하였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곳에는 그냥 갈순 없잖아요.또 한방 박습니다.
,.
주문진을 지나며 자전거길을 이탈!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더위와의 한판승과 함께 죽을 똥을 까습니다.
낙가사 앞을 지납니다.정말이지 체력에 한계가 왔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정동진 인증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닥난 체력이 내 마음 같지 않네요.정동진 인증 스템프 쿵~박았습니다.
정동진 전경.
정동진 해시계!!
후미를 기다리며~!
정동진 모래시계
정동진 인증센터에서 모든 분들 스탬프 확인을 하고,
점심 식사를 위하여 맛집을 찾아갑니다.
시원한 막국수와 막걸리로 에너지를 보충합니다.맛 또한 기가 막히네요.
"아자! 아자! 너는 할 수 있어!" 라고 다시 자신에게 기를 불어 넣습니다.
망상 해수욕장 역 앞을 지나며
동해시 망상해변 인증센터!!
삼척시내 숙소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오늘 하루를 마감합니다.정말 너무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꿀멋같은 잠을 자고 셋째날 밝았습니다. 청보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오늘 있을 라이딩을 준비합니다.
이제 약 40Km남았다고 하네요 설마 그정도야 하겠지 하고 자신에게 물어 봅니다.
삼척 시내 대학로를 지나....
한재 공원 인증센터에 왔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출발 전 화이팅을 외치며~기념을 남깁니다.
우리는 해낼수 있어~~ 아자 아자 파이팅~~
황영조 기념공원을 지나며
고개 만댕이에서 대자동 팀도 만납니다.
쓔우우우~웅~!! 다운힐 후 삼척시 근덕면 맹방 해수욕장에 왔습니다.
근덕슈퍼에서 지쳐가는 님들에게 왕버들님이 요놈을 쏘셨습니다.
캬~~~ 그맛!!직입니다 직여줘요.
달리고 달려 이제 마지막 500m를 남겨두고
회장님 손에 든 것으로 마지막 에너지를 보충해봅니다.
체력은 궁력이다~~궁력~ㅋㅋ
드디어!! 마지막 삼척 임원 인증센터!!!!!!!!
누가 우리를 기축(정축)생 이라고 하는가...??
우리는 해냈습니다.36~7도의 더위와의 사투에서 우리는 분명히 승리자로 등극했습니다.
서로를 격려 하며 달려온 242Km! 때로는 체력의 한계도 느겼고 또한 서로를 의지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한없이 행복한 라이딩 이었습니다.
그리고 명품 라이딩 이었고 이 기록이 여러분의 삶에 또다른 기폭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두바퀴로 달려온 대자연의 흔적을 선물로 안겨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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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더위 싸움과 함께 달려온 2박3일 정말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특히 차량지원에 온몸을 던지신 태백정님 굴렁쇠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신 회장님 또 팀웍을 앞에서 이끌어 주신 왕버들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또 마우스님 께서도 수고 하셨고 옥화방고님 또한 수고 하시었습니다.
그리고 또 축구공님 께서는다치신곳 차도는 있으신지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살림을 살으신 가을 전사님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행복한 라이딩 이었습니다. 수고 하시었습니다.
예
자은님 회원님덕분에
많이좋아지고있슴니다
힘든과정 이겨내시고
끝까지 완주하신 자은님!
약간의 부상도있으신더
감사합니다
새벽을 깨우고 밤차로 떠난 탐방길 동해안 자전거 종주길 통일전망대 찍고 U.턴하여 ?
자전거탐방길 242km..대구도착 천리길? 뜻이있는길에 아름다운 동행이 있기에 그 길은 아름다웠다
자은님?굴렁쇠님 ?두분 자가님 들의 열정에
2박3일의 자취가 새록새록 더덤어 지내요 ?
수고하셨 습니다고맙습니다
그리고 탐방님들 많은격려와 아름다운 마음에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멋진 회원님들과 단합된 마음으로 함께함이 이렇게 휼륭한 결실을 안겨주네요
감사 합니다.
굴렁쇠님과 자은님의 스토리를 보노라면 그날의 추억이 한장 한장 스쳐지나가며
지금도 라이딩을 즐기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기록을 남기셨네요~
뜨거운 열기와 몸에서 발산하는 땀으로 인해 사진 기록이 쉽지 않은건데
한컷의 누락없는 사진으로 회원님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승화되는것 같습니다.
좋은 기록남겨 주셔 감사합니다~
2박3일간 지나온 경로를 한눈에 보는듯 땀흘리며 지치며 서로격려하며 배려하며 기다리며 같이했던날
추억의 날이였음을 기억케하네요 잼나는 글귀로 자은님의 솜씨를 잘보고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친몸 회복되셨지요? 낼 시원한 웃음보여주셔요
자은님, 구수한 해설로 잼있는 사진을 보니 기억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면서 지나네요
무더위와 싸우면서 찍사하시느라고 수고많이 했습니다. 2박3일 동안 생사를 같이한
님들이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고.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엠티비문화탐방 횐님들 늘 행복하세요 ^^
자은님 무더운 날씨에 지쳐도 좋은 사진 남겨주셔 감사드리고 많은 힘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자은님과 구렁쇠님의 덕분에 좋은 추억 간직합니다.
축구공님은 완쾌하신지 궁금하군요 여하튼 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늘 행복하세요.
우리 횐님들 너무 자랑 스럽내요
이무더위에 2박3 일 완주에...
자은님 사진 보면서 내가 함께한 기분...
찍사 수고 했읍니다
찬바람 불면 저도 도전 하고 싶으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