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엑스포 추진기획단’을 조직하고,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갖추는 등 금번 박람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지방경찰청은 특히, 박람회 기간동안(5.12~8.12) 1천만명 이상의 많은 관람객들로 인해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러 상황을 설정하고 교통량 분산방법을 시뮬레이션하는 등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박람회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상황에 따른 맞춤형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나아가 세계적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붐(BOOM) 조성에 앞장서고 홍보하기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보러가기 행사’계획을 수립하여 5천여 전남경찰이 자발적으로 입장권을 구매하여 월례휴가나 공휴일 등을 활용, 가족들과 함께하는 박람회 관람을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지방경찰청은 22일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전남청장, 조직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 중 처음으로 여수엑스포 입장권 총 2,500여매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조직위원회와 상호 제반 업무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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