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홍보위원]

제 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당장 교원 정원과 기간제 교사를 늘릴 수 없다면 한시적으로 각 교육청 상황에 맞게 정원외 기간제 교사를 운영할 수 있게 자율권을 부여하고 교육부의 통제를 완화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아울러 '교사 1인당 학생 수'에 얽매이기 보다는 소규모학교나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여건과 기초학력, 고교학점제, 코로나 교육회복지원 등 등 교육정책 수요를 고려해 교원 정원·신규교사 채용 등 중장기적인 교원 수급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교육환경 변화로 부장․담임교사의 업무와 책임은 가중되나 관련 수당은 2003년 이후 장기간 동결되어 교사의 사기 저하 및 학교 교육활동의 저해요인이 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교원의 처우 개선 방안으로 부장수당 월 7만원에서 15만, 담임수당 월 13만원에서 20만으로 상향 지급하는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제14조(특수업무수당) 개정(안)을 요구하였습니다.   

교사노조연맹은 시도교육감협의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교사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