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Hong Kong
중국풍경|사진으로 즐거운 세상을 읽는다
홍콩의 역동성은 영원히 잊을 수가 없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구를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보면 이 도시가 돈을 벌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홍콩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밤에는 마치 화산 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 영국의 식민지배에도 불구하고 홍콩은 항상 그 뿌리를 고수해 왔으며 그 화려함에 깔려있는 문화는 완전히 중국의 그것이다. 홍콩 주민들은 영국이 1997년 중국에 이 식민지를 반환했을 때 본토와 재통일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그들의 불안은 대체로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여행객들이 이 곳 사람들의 급한 발걸음에 템포를 맞추려면 며칠은 걸릴 것이다. 한가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속도와 경관을 바꾸기 위해 이 섬을 빠져나가야 한다. 베이징에서 홍콩까지는 기차로 30시간이 걸린다. 물론 비행를 타면 더 빠르지만 홍콩에서 베이징까지의 항공료가 홍콩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의 요금과 비슷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도록.
홍콩 근교의 란 리앙 가든 2006년에 오픈한 란 리앙 가든Nan Lian Garden은 홍콩 다이아몬드 힐에 위치하고 있다. 당나라 시대의 건축 양식과 수석과 조경방식으로 재현하여 건축되어 주목 받고 있다.
점령시대의 '영국택시'의 전통을 받아 다소 친절한 셈이다.
그러나 공양을 쌓고 꼭데기에 오르면 부처님 공덕외에 아주 기분 좋은 경치를 볼수있다.
이소룡(부르스 리)_홍콩 이름으로는 '리 사아오롱Li Xiaolong'의 동상이 홍콩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배낭을 매고, 즐거운 세상을 읽는다.
보석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에게 홍콩은 도시 자체가 금붙이처럼 반짝인다. 빅토리아 하버와 홍콩 아일랜드의 밤 야경. 세계에서 가장 바쁜 심해항구인 홍콩을내려다보는 빅토리아피크의 유리한 위치에서 여행자는 이 도시가 돈을 벌기위해서 뿐만아니라 홍콩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국이 1997년 중국에 식민지를 반환했을 때 홍콩 현지인들은 여전히 중국본토와의 재통합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불안은 대체로 사라지고 있다. 여행자들은 종종 홍콩의 소용돌이치는 속도에 익숙해지려면 며칠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편안한 휴식을 하고 싶다면 속도와 경관을 바꾸기위해 주변섬들(Outlying Islands)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통계 자료
19세기 홍콩 점령시대의 홍콩모습
역사 영국은 보복을 하여 유리한 무역조약을 체결하고 영국군기지로 일부 섬을 이용하기 위해 중국에 원정군을 보내게 된다. 군대는 광동지역(지금의 꽝쪼우)과 여러 항구를 봉쇄하면서 궁극적으로 중국을 위협하게 된다. 이로써 영국에 홍콩섬을 영구적으로 양도하도록 중국에 압력을 가하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양국이 합의를 거부하지만 해군사령관인 고든 브레머(Gordon Bremmer)가 해군분대를 1841년 1월 26일에 상륙시키고 섬에대한 권리를 주장하게 된다. 그후 영국이 프랑스, 러시아, 미국의 이해관계를 지원삼아 일련의 분쟁이 계속된다. 영국과 프랑스의 연합군이 1859년 중국을 침략하게 되고 중국이 베이징협약에 서명하도록 강요하게되고 구룡반도(Kowloon Peninsula)와 근처의 스톤커터섬(Stonecutters Island)을 영국에 인도하게 된다. 1898년 영국은 또한 홍콩섬에 대한 그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여기던 신계지(New Territories)에 대한 99년간의 사용권을 확보하게 된다.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에 홍콩은 무역에서 제조업으로 점차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1920년대 중국에서의 내전과 1930년대 일본의 침략으로 중국의 자본가들이 식민지의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도망쳐나옴으로써 더욱 가속화된다. 미국이 한국전동안 중국산 물품에 대한 봉쇄조치로 홍콩에 대하여 억압하여 위협하고 있을 때 홍콩은 제조업분야를 늘리고 은행과 보험같은서비스산업을 늘리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홍콩의 존재는 1949년 공산당이 중국에서 권력을 차지하게 되었을 때와 1960년대의 문화혁명시에 다시한번 위협을 받게 된다. 중국이 쉽게 홍콩을 탈환할 수 있었지만 홍콩이 중국에 의지하는 것처럼 중국도 홍콩에 의지하고 있었다.
99년이란 역사에서 참 짧은 세월이다. 1997년 홍콩의 양수도 행사, 영국은 1859년 중국을 침략하게 되고 중국이 베이징협약에 서명하도록 강요하게되고 구룡반도(Kowloon Peninsula)와 근처의 스톤커터섬(Stonecutters Island)을 영국에 인도하게 된다. 1898년 영국은 또한 홍콩섬에 대한 그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여기던 신계지(New Territories)에 대한 99년간의 사용권을 확보하게 된다. 1984년 12월 영국은 1997년 신계지에 대한 사용기간이 만료되었을 때 구룡반도와 홍콩섬으로 구성된 끝이 잘린 식민지를 고수하기보다 전체 식민지를 이양할 것에 합의하게 된다. 합의에 따라 이론적으로 홍콩이 현재의 사회, 경제, 사법제도를 1997년이후 적어도 50년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중국본토로의 인도시기가 다가오자 홍콩의 값비싼 신공항 건물과 중국이 수용하고자 하는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한 논쟁이 들끌었다. 인도후에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1998년 5월 의원선거에서 상당한 수의 친민주주의 후보가 선출되었을 때 투표자들은 그들의 소망을 분명하게 나타내게 된다. 홍콩은 현재 아시아 경제위기의 예기치않은 결과를 겪고 있으며 실업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성장율은 거의 0에 가깝다.
10층도 200층도 지을 수 있는 홍콩이지만, 이미 새로 올라가 문을 연 88층 홍콩 파이낸셜 빌딩이 마지막 공사를 하던 때의 모습 사진이다. 홍콩과 상하이의 최고 건물이 88층인 것은 중국인 특유의 8에 관한 믿음 때문이다. 8이란 숫자의 발음이 부자의 富자 발음과 똑 같아서, 미치도록 8자를 좋아한다. 오죽하면 베이징 올림픽이 2008년 8월 8일 오전 8시 8분에 개막하였겠는가? 이상하게도 이 글을 포스팅한 오늘도 공교롭게 8월 8일이다.
제2 파이낸싱 빌딩이 완성 된 모습이다.
부자들의 천국 홍콩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잘먹고 살사는 방법'이 있다. 이런저런 먹을 것들이 즐비한 홍콩 아일랜드의 밤 포장마차의 모습
홍콩 아일랜드의 세웅 완 구역의 고층건물과 빌딩들의 밤 야경 모습
홍콩섬(Hong Kong Island) 홍콩섬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곳의 하나인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를 간다. 빅토리아 피크는 또한 가끔 길을 혼동하기 쉬운 홍콩에서 위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역할도 한다. 다른 주요 여행지로는 홍콩섬의 남부지역에 있는 애버딘(Aberdeen)으로 6000여명이 항구에 정박된 정크선에서 일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애버딘항구의 삼판유람은 틀림없이 돈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다. 다른 볼거리로는 물에 떠있는 식당들이 있다. 가장 인기있는 해변은 섬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리펄스 베이(Repulse Bay)이지만 주말에는 엄청나게 사람이 많이 몰린다. 한가로운 분위기의 스탠리(Stanley)는 홍콩의 활기넘치는 북적거림속에서 탈출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시내의 여행지로는 여행자들이 아무런 어려움도 겪지 않을(단지 공기만 들이마시기에 좋은)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 올드맨 모 사원(old Man Mo Temple), 동물원 & 식물원(Zoological & Botanic Gardens)이 있다.
그야말로 버글버글 부글부글 사람들의 인파로 가득한 몽콕 남쪽 스트리트의 사이 예웅 초이의 모습
구룡반도(Kowloon) 구룡반도의 끝에 위치한 침사추이(Tsim Sha Tsui)는 홍콩에서 여행자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1평방킬로미터의 공간에 상점, 식당, 술집, 토플리스바, 카메라상점등이 늘어서 있다. 그러나 구룡반도는 또한 홍콩 문화센터(Hong Kong Cultural Centre), 우주박물관(Space Museum), 유명한 페닌슐라호텔(Peninsula Hotel), 역사박물관(Museum of History)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침사추이 동부의 프라머네이드(Promenade)는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며 특히 밤이면 빅토리아항구의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장 활기있는 야간시장은 야우마테이(Yau Ma Tei)에 있는 템플가(Temple St)에 있다.
홍콩 신계지의 사틴 근처의 우드랜드, 만불사.
신계지(New Territories) 홍콩인구의 1/3이 신계지에 건설된 신도시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계지에는 동부에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 캠핑하는 사람, 수영을 즐기는 사람,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파괴되지 않은 놀이공간인 사이쿵 반도(Sai Kung Peninsula)를 포함하여 몇몇 아름다운 자연공간이 있다. 새관찰자는 마이포 습지(Mai Po Marsh)로 가면 되고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은 플로버코브 저수지(Plover Cove Reservoir)으로 가면 된다.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은 서부의 투엔문(Tuen Mun)에서 동부의 팍탐충(Pak Tam Chung)까지 신계지에 펼쳐져있는 100킬로미터 길이의 맥레호스 트레일(MacLehose Trail)을 따라 가면 된다. 캄틴(Kam Tin)의 교외에 있는 벽으로 둘러싸인 마을인 수이타우(Shui Tau)는 조각이 새겨진 지붕과 전통적인 중국양식의 가옥으로 유명한 몇몇 작은마을의 하나이다.
주변섬들(Outlying Islands) 홍콩주변에는 234개의 작은섬들이 있으며 그중 대부분은 사람이 살지않는 바위섬에 불과하다. 그러나 청차우(Cheung Chau)(2.5평방킬로미터)에는 2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자동차로 된 교통수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니 호놀룰루로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주변섬중에 가장 큰 란타우(Lantau)(142평방킬로미터)에는 3만여명이 거주하며 933미터의 산봉우리와 70킬로미터의 산책로가 있지만 다른섬들보다 지나치게 개발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 란타우는 또한 거대한 청동불상이 있는 포린사(Po Lin Monastery)를 포함하여 몇몇 주요한 절이 있기도 하다. 신공항 개발덕분에 란타우는 현재 본섬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가볼만한 다른 섬들로는 라마(Lamma), 펑차우(Peng Chau), 포이토이(Poi Toi), 사람이 살지 않는 퉁룽차우(Tung Lung Chau)가 있다.
레져스포츠 신계지에는 많은 다양한 자전거도로가 있으며 특히 톨로하버(Tolo Harbour)근처에서는 자전거를 빌리기도 쉽다. 낚시를 좋아한다면 배를 빌릴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시내의 저수지에서 낚시대를 드리울 수도 있다. 홍콩에 있는 5곳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려면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컨츄리파크(Country Parks)로 하이킹을 갈수도 있다. 신계지에 있는 맥레호스 트레일과 란타우섬은 또한 다리운동(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구룡반도와 홍콩섬의 북쪽면을 제외하고 어느곳에나 멋진 해변이 있으며 가장 좋은 곳은 주변섬들에 있다. 윈드서핑과 세일링은 둘다 인기가 있으며 보드와 작은 장비를 빌릴 수 있는 여러 요트클럽과 대리점이 있다.
홍콩 등제(Lantern Festival)는 1월이나 2월에 열린다. 이때에는 집집마다 등을 밝히고 식당과 절도 등을 밝힌다.
현지 교통편
<출처;tong.nate justi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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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문보기 글쓴이: 너와집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