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제일 유명한 스테이크 집하면 단연 브루클린에 위치한 피터 루거 아닌가 합니다.
1887년에 오픈했다는 이 전설의 스테이크집은 올캐쉬로만 결제 가능하고 뉴욕의 유명한 스테이크집 쉐프는 다 여길 거쳤다고 할정도로 유명한 곳이에요.
이집이 이상한게 더 고급스럽고 리뷰 높다는 스테이크 집에 가봐도 여기만의 투박한 매력이라고 해야하나요... 포터 하우스 스테이크는 입에서 사르르 녹는맛?
여기 스테이크 소스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다고 할수 있는게 A1이랑 맛이 많이 달라요.
어떤 사람들은 칵테일 소스 맛이 많이 나서 싫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먹다보면 중독되는 맛이라서요. 처음에는 잉? 했는데 지금은 사랑하는 맛입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1병에 5.99인가 그랬는데 한동안 안들어오다가 얼마전에 드디어 센트럴에 다시 들어왔더라구요 ㅠㅠㅠ... 반가워라.
가격이 9.99로 예전보다 많이 올랐지만 이게 또 언제 들어올지 몰라 기쁜 마음으로 삽니다.
센트럴에 더이상 안들어왔을때
피터루거 사이트에서 구매하는걸 심각하게 고려했는데 쉬핑비만 40불 넘어요.
노스점에는 들어왔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우스 웨스트게이트 점에서 구매했는데 몇병 없더라구요.
유통기한도 짧아서 쟁여놓을수도 없고 아쉽네요.
아무튼 저는 추억의 뉴욕맛이기도 해서 강추합니다.
스테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트라이해보세요.
좀 더 저렴한 소스로는 프랭클린 바베큐 소스 추천해요.
바베큐 소스인데도 마일드해서 스테이크 소스로 먹기에 괜찮더라구요.
첫댓글 오 보이면 트리이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