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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32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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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정기산행안내 정기산행 2016年 丙申年 02月 第213次 定期 山行 案內 -- 昌寧 南旨 馬墳山 & 개비리길
서마지기(兪善在) 추천 0 조회 40 16.02.05 11:1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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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2.06 15:52

    첫댓글 "악양루岳陽樓" 현판은 청남 오재봉(菁南 吳齋峯) 선생이 썼다.
    岳陽樓重修記에 악양루가 처음 세워진 때는 조선 철종 8년인 1857년이고,
    원래 이름은 기두헌(倚斗軒)이었다.

  • 작성자 16.02.06 16:03

    이런 뛰어난 경관 외에도 이곳은 '처녀뱃사공'이란 애달픈 노래가 탄생한 곳입니다.
    그래서 부근 길가에 노래비가 있습니다. 그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9월 이곳을 지나던 유랑극단 단장인 윤부길(가수 윤향기의 아버지)이
    이곳 나루터에서 나룻배를 젓고 있는 두 처녀의 사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쟁 중 군에 갔다가
    소식이 끊긴 오빠를 대신하여 당시 23세였던 박말순과 18세였던 박정숙 두 처녀가 교대로 노를
    젓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런 사연을 듣고 노랫말을 짓게 되었고, 여기에 한복남이 곡을
    붙여 '처녀뱃사공'이란 노래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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