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 김해 불사 터를 잡고 용신을 제압한 부처님이야기
다음으로 아주 기쁜 소식이라고 할까.
부산 근교에 아주 좋은 터를 마련하기 위하여 우리가 약1주일 전에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현지사 본사도 그렇고,
춘천 현지사 오기 전에 보광동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그 터도 그렇고,
거기 오기 전에 암사동 그 터도 그렇고, 또 제주도 터도 그렇고,
우리 터는 모두 다 정말로 좋은 터입니다.
부산 근교에 있는 터를 오면서 들렀습니다.
둘러보니까 정말로 좋아요. 아늑하고 정말로 좋아요.
사방에 산봉우리들이 쭈~욱 에워싸였고 분지같이 참 좋습니다.
도로 가깝고요. 여기서 30분 거리입니다.
그쪽으로 옮긴 건 어느 날 부처님께서 갑자기 말씀하신 거예요.
“저기 00쪽으로 가라! 터가 있으니까 가서 찾아라!”하셨습니다.
그걸 찾느라고 며칠 걸렸지요?
그래서 ‘거기다!’해서 계약 이틀 전에 거기를 보니까
외도 용신집단 본부였어요. 좋은 터는 꼭 그것들이 잡고 있습니다.
우리 춘천 본사는 용신들이 아니었어요.
거기는 천마, 변화술에 능한 천마들이 본부를 차리고 있었는데,
여기도 외도 용신집단이었습니다. 적어도 100여명도 더 될 거예요.
그런 용신들의 집단이었어요. 이렇게 되면 이제 쫓아내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 애들이 순순히 떠납니까? 여러분 안 가는 거예요.
여러분 누가 갑자기 와서‘너! 집 비워라!’하면 비워줄 사람 하나도 없지요.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을 설득하려면 할 수 없이
부처님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어요.
이번에 부처님께서 해주신 거예요.
해주셨는데, 이 애들은(집단들은) 외도들이라
부처님이 얼마나 위대한지 모릅니다.
또 자기들 그 이상의 하늘은 몰라요.
그래 이제 나가라고 하니까 못나간다고 버티는 거지요.
“안 나간단말이냐! 그러면 너희들 혼나야 되겠다.
나는 남섬부주 교주니라!”하시면서 입에서 무량광도 아니어요.
무량광보다도 훨씬 저급의 빛이어요.
그런 애들에게는 무량광을 쏠 가치도 없어요. 그렇잖습니까?
지금 우리 부처님의 큰 힘을 스님이 강조 강조 했잖아요.
그런 정도는 부처님 혼자서 얼마든지 처리하십니다.
‘식은 죽 먹기’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 식입니다.
부처님께서 주장자를 탁 찍어놓고 입에서‘화~악!~’빛을 쏘니까
이 주장자가 회오리바람이 불어서 그 100여명의 용신들을 에워쌉니다.
용신들의 신통이 대단합니다.
여러분 내가 용신 이야기를 가끔 하니까 오늘은 시간관계상 지나가겠습니다.
용신들을 그 빛의 철망으로 묶어서 돌리는데,
여러분 저기 풍차 돌린다고 합니까? 풍차 돌리듯이 돌려버린단 말이어요.
푸!~ 하고 풍차 돌리듯이 돌려놓고 탁 멈추니까
이 애들이 부복하고 살려달라고 한단 말이어요.
졸개들은 살려달라고 하는데 대장은 또 도망친단 말이어요.
어디로 도망가는가를 보니까 하늘로 도망친단 말이어요.
그 애가 공부를 많이 했어요. 신통이 대단해요.
하늘로 도망을 치니까 부처님께서 6도 정도(60%정도)의
그 빛으로 망을 쳐놔요.
하늘로 더 이상 못 뚫고 나가게 그 빛으로 칸을 쳐놔요.
그런데 그걸 뚫고 나가거든.
그러니까 7도 정도로 딱 망을 치니까 못 뚫고 나가요.
그런데 그 대장이 옥황상제의 애제자라.
땅에 뚝 떨어지니까 옥황상제가 보고 기겁을 하잖아요.
자기의 사랑하는 제자인데,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부처님께서 그렇게 해버리는데 어떻게 합니까?
우리 옥황상제는 부처님을 정말로 90도가 아니라 900도 각도로 따릅니다.
그런 분이시거든요. 그분은 우리 부처님의 실력을 알거든요.
우리 부처님은“상제야!~”그러시거든요. 그렇게 하십니다.
그러니까 기겁을 하고 경악합니다. 그러나 분이 생기지요.
자기 애제자인데, 그렇잖습니까?
그러나 어쩝니까? 딱~ 합장하고 보고만 있지요.
그래서 빛으로 묶어서“지장아!~ 명부로 압송해라.”해서 딱 끝내버린 거요.
그냥 간단하게 끝내버린 거요.
출처:2015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