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5주년 기념 태국 자유여행을 다녀왔는데 가기전까지 회사 년초 사업계획 관련회의, 보고회등으로
두번이나 일정을 바꿔가며 결국 다녀오긴 했습니다, ㅋ~
다른 임원들은 눈치보느라 휴가는 엄두도 못내고 전 찍힐것 각오하고 강행~ 인생 별거있나요
내 행복도 중요한거지 ^^
해서~ 숙박, 항공편외에는 완전 자유여행, 방콕,파타야,아유타야,칸차나부리등을 왔다리 갔다리~
사뭇 태국 속세를 깊숙히 관찰하고 많은분들이 태국시위 걱정을 해주던데 과감히 가서
시위를 할려면 화염병정도는 해야지 노래하고 춤추는 시위가 시위냐고 한마디~^^
자 그럼 사진 보고 드립니다~~
▼ 파타야 호텔 중간층의 수영장인데 수영복도 준비했는데 수영할 시간 낭비하기 싫어 생략^^
▼ 오토바이 택시도 타보고^^
▼ "파타야 워킹스트리트를 대중교통만 이용하게하라"고 시민들 시위도..
▼ 이상한 차도 구경하고
▼ 파타야 힐튼호텔에서의 석양 감상
▼ 파타야 고급호텔 가격이 15만원인데 기분내고 즐기기^^
▼ 일명 썽태우를 탔습니다. 트럭을 개조한 300~500원짜리 요금제...뒤에 따라오는 차가 같은것이죠
▼ 어느 이동식 판매차량인데 너무 잘만들어서 이담에 퇴직하면 고려할까 합니다(지붕도 접었다 폈다)
▼ 방콕 뒷골목 허름한 로칼동네
▼ 나무에 매달려 얹혀진 집
▼ 그랜드 펄 디너 크루즈인데 이번 여행에 고급,중급,저급여행을 짬뽕으로 경험
▼ 크루즈 저녁식사중(야외석)
▼ 콰이강의 다리에서 초보 태국여행자가 열심히 찍고있습니다. 전 2년전 아들하고 왔었고요
▼ 태국 다녀오신분들 많이 먹어보신 과일들
▼ 학생들의 신발과 양말이 똑같습니다
▼ 뗏목인데 한탄강 래프팅이 더 재밌습니다
▼ 칸차나부리 콰이강에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뗏목을 타는모습
▼ 방콕 어느 시장통의 화장실 5바트, 즉 150원인데 코인에 동전을 넣으면 쇠 철창문이 열립니다. 감방 들어가는 기분.
▼ 팟타이라는 복음면인데 카오산에서 유명한지 한참을 줄서서 기다려 먹었는데 여행중 음식 다 먹은건 이것밖에..^^
▼ 카오산 길거리 발맛사지...물론, 유명한 헬스랜드, 렛츠릴렉스점에서도 받아봤습니다. 돈을 물쓰듯..ㅋ~
▼ 당초 예정에 없었던 아우타야 유적지..택시기사가 꼬셔서 좋은곳 가긴 했는데 왕창 바가지쓰고 20만원 날렸습니다
▼ 버마가 침공해서 유적지를 작살냈다는곳...이곳은 원형이 그냥있네요
▼ 개별여행에다 시위로 관광객이 많지않아 다정한 사진이 별로없이 집사람만 딥다 찍어줌..^^
▼ 바이욕스카이 디너뷔페 하러가는데 수로로 보트버스 이용해 이동..현지 출퇴근 수상보트 15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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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언제나 즐거운 총무님 부럽네요.
선물은 없는거죠? ㅋㅋ
선물을 고르다 고르다 살게 없어 그냥 왔습니다~ㅋ
하소나 여사 수영복 패션 궁금한디유
멋지게 잘 다녀오셨네요......아...옛날이여...........우리는 언제나 저렇게 다닐 수 있으려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