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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신아연의 세상보기 왕따 장자(2) 도시락만 싸시렵니까?
신아연 추천 0 조회 152 23.02.04 08:5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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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4 09:59

    첫댓글 기독교 하고도 오버랩 되는 표현이 있군요
    허물을 벗고 새로 태어나야 되겠지요

    천리길이 석달분이라면 백리길은 열흘분인데요 ㅎㅎㅎ

  • 작성자 23.02.05 07:48

    성인들의 말씀이니 겹치는 부분이 있겠지요.

    계산이 그렇게 되나요? ㅎㅎㅎ

  • 23.02.04 10:10

    습관처럼 무서운 건 없지 싶습니다. 한번 굳어져 버린 반복되는 부분들은 좀처럼 바뀌지 않습니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오니까요. 세월 더할수록~ 더 많이 자신을 살피고 돌보는 데 에너지를 써야겠지 싶습니다. 거창한 변화까지는 아니더라도 크고 작은 가치들을 깊이 오래 자주 들여다 보며.. 자기 존재감을 확인하며 살아가는 삶들이 어찌보면 노년초입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몫이고 권리지 싶습니다.. 그래야 삶이 여생이 덜 슬퍼지니까요. 느낌 글이 너무 장황했습니다.^^

  • 23.02.04 19:36

    길어졌다는 느낌글이 감동이되네요

  • 작성자 23.02.05 07:54

    @우남골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짧은 아프리카나 제 3세계 사람들에게는 노년이 없기에 슬프다고. 단순히 오래 살지 못해서 슬픈 게 아니라 노년이라는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에 슬프다는 건데요, 노년이란 시간은 청년, 중년에서 그대로 연장된 시간이 아니라는 뜻인 거지요. 김선생님 말씀처럼 노년의 시간은 그간 먹고 살기 위해, 혹은 쾌락과 재미를 위해 정신없이 달려온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을 성찰하는 시기이기 때문이겠지요. 인생에서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남은 몫이자 권리라는 말씀에 깊이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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