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뿌리가 같을 것 같은 말을 찾아 봤습니다
* 가르다-가락
* 가르다와 고르다
* 그리다와 그립다.
* 그리다와 글과 그림
* 긋다와 금
* 발과 밟다
* 배와 배다
* 풀과 푸르다
* 구름과 구르다
* 몸과 마음
* 말과 마음
* 낡다와 늙다
* 남다와 넘다
* 설과 살
* 머리와 마리
* 알과 얼
* 얼-얼굴
* 모자라다-자라다
* 돌보다와 돌아보다
* 우리와 울, 울과 울타리
* 사랑하다-생각하다
* 함과 힘과 험
* 가르치다와 그르치다
* 사람(살+아+ㅁ)과 주검(죽+어+ㅁ) : 삶앎
* 닮다-다르다
* 알과 알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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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지다(엎어지다, 자빠지다, 쓰러지다, 구불어지다)와 쓰러지다
* 굴레(소 머리에 씌워 목에대 매어 놓은 얼개. 고삐를 코뚜레에 매어 굴레 밑에 넣어 목뒤로 빼내어 사람이 잡고 부림) 굴레를 씌운다.(평생), 멍에(수레나 쟁기 같은 도구를 끌게 하려고 목에다 메우는 ㅅ꼴 막대) 일할 때만
* 다르다 : 드러나는 모습을 서로 견주어 풀이하는 그림씨 낱말
(두 가지를 서로 견주어)-같다
틀리다 : 해 놓은 일을 과녁에 맞추어 가늠하는 움직씨 낱말
(과녁이나 잣대와 견주어)-맞다
-내 생각은 틀려 : 자기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 꼴, 자기 주장이 아무리 옳더라도 시작 자체를 우습게 하여 믿음을 주지 못하게 되는 것.-마음이 무뎌지고 삶이 거칠어진다
* 옮김과 뒤침
옮김(무엇을 있는 자리에서 다른 자리로 자리 바꿈)(직장을... 모종을... 실천에... 말을...)
뒤침(자빠진 것을 엎어 놓거나, 엎어진 것을 젖혀놓다(본디)-하나의 말을 또 다른 말로 바꾸어 놓는 것(넓혀진))
새김(속살을 알아들을 만하게 풀이하라)
* 는개과 느리
는개(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가는 비-늘어진 안개(안개가 거미줄 처럼 늘어져 있는 것))
먼지잼(공중에 떠도는 먼지를 땅으로 데려와서 잠재우는 것)
느리(늘어난 서리-도둑눈이면서 서리처럼 잘디 잔 싸락 눈, 서리가 녹듯이 곧장 녹아버리는 눈 이런 뜻이 겹쳐져 있다)
* 뛰다와 달리다
뛰다(제 자리에서 몸을 솟구쳐 오르는 것), 다리다(빠르게 앞으로 나가는 것) 뛰어가다, 뛰어오다 이렇게 쓰이면서 '달리다' 쪽으로 자꾸 다가온다.
* 싸우다와 다투다
싸우다(가늠 잣대 없음. 어떻게든 서로 이기려고 갋고 맞서는 노릇. 몸을 다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을 뿐 아니라 목숨마저 떼어놓고 맞서는 전쟁까지도 싸잡는 말)
다투다(가늠 잣대 없음. 목숨 걸지 않고 몸을 다치려고도 않아서 거의 삿대질이나 말로써만 맞선다)
겨루다(미리 마련한 가늠과 잣대를 세워놓고 힘과 슬기를 다하여 이기려고 맞서는 노릇)-놀이, 놀음, 운동경기
* 매김씨 '우리'는 '나'를 싸잡아 여러 사람을 뜻하는 것도 아니고, 듣는 사람을 싸잡지도 않고, 다만 나와 대상이 서로 떨어질 수 없이 하나를 이루는 깊은 사이임을 드러낼 뿐이다. 우리 아내(나와 아내가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뜻으로 우리가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싸잡히는 사람을 모두 낮추어 남에게 말해도 괜찮을 만큼 손윗사람은 우리 나라 안에 아무도 없고, 듣는 사람도 '우리 나라'에 싸잡히는 모든 사람보다 더 손윗사람은 세상 천지에 하나도 없다.(마음을 적잖이 써야)
* 마음과 느낌
느낌(모두 살갗, 눈, 귀, 코, 혀 따위 '몸'이 바깥 세상에 부딪치면서 일어난다. 몸이 세상에 부딪쳐 세상을 받아들이고, 세상을 받아들이면서 흔들림이 일어나고 느김이 생긴다.)
생각(생각도 몸에서 말미암지만 느낌보다 몸에서 한 결 속으로 들어간 속살이다. 느낌을 가라앉히고 속으로 들어가 받아들인 세상을 가려서 간추리고 갈무리하는 동안에 빚어지는 마음의 움직임이다.) 머릿속 골에서 이루어진다.
뜻(느낌과 생각을 지나 마음의 가장 깊은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몸과는 그만큼 멀리 떨어져 있다.뜻은 생각을 끌고 가는 힘이다. 사람을 끌고 가는 힘이다.
사람의 마음은 느낌과 생각과 뜻이 골고루 제 몫을 다해야만 온전하다.
마음 한가운데 자리 잡은 '얼'-뜻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서 몸이 닿을 수 없는 것. 얼은 뜻의 알맹이, 느낌의 알맹이, 마침내 몸의 알맹이다. 사람이 알맹이 '알'로서 마음의 맨 안 쪽에 자리잡고 있고 사람이 죽으면 홀로 빠져나와 '넋'이 되어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
* 금과 줄 : 밑금 그은, 밑줄 친
빨랫줄이든 전깃줄이든 연줄이든 '줄'은 공중에 치는 것
바닥에 죽 늘어서 있는 것도 줄인데 이런 '줄'은 치지 않고 짓는다
군인들이 줄 지어 걷고 글월도 줄을 지어 써내려 간다.
(마줄, 샅바, 노끈, 올, 실, 끈,띠)
* 무섭다와 두렵다.
토박이말-우리 겨레가 이땅에 살아오면서 스스로 만들어 낸 마음의 집. 몸-유전정보, 토박이말-마음정보
무섭다(느낌을 일으키는 무엇을 잘 알 적에 쓰고), 두려다(느낌을 일으키는 무엇을 잘 모를 적에 쓴다.) 호랑이는 무섭고 하느님은 두렵다.
* 속과 안
'속'은 평면이나 덩이를 뜻함('겉'과 짝)
'안'은 텅빈 공간을 뜻함('밖'과 짝)
골목 안에 판잣집이 서 있었다.(골목에는 속이 없고 안이 있을 뿐)
지갑 속에서 돈을 꺼낸다.(지간에는 안이 없고 속이 있을 뿐)
독 안에 든 쥐
보선이라 속을 뒤집어 보이겠나.
물 속, 사람 속, 건물 안, 학교 안
* 기쁘다와 즐겁다
느낌이 솟아나는 뿌리가 다르다. 좋다는 느낌의 뿌리가 마음 깊숙이 박혀 몸으로 밀고 나오면 기쁜 것이고, 좋다는 느낌의 뿌리가 몸에 박혀서 마음으로 밀고 들어오면 즐거운 것이다. 기쁘다는 느낌은 마음에서 오고 즐겁다는 느낌은 몸에서 온다.
* 얼과 넋 : 얼간이, 얼빠졌다.
얼은 알이다. 느낌, 생각, 뜻의 알이다. 마음의 알이다. 마음의 알이면 몸의 알이고 마침내 사람의 알이다. 다른 온갖 알과는 달라. 홀소리를 바꿔 '얼'이라 했다.
무당(넋건지기, 넋두리, 넋반, 넋풀이)
넋이 나간 사람, 넋 빠진 사람, 넋 놓고 있다(주검 같은 사람)
* 쉬다와 놀다
쉬다와 움직이다
움직이다= 놀다와 일하다
놀다는 목숨이 즐거움을 맛보려는 움직임. 일하다는 목숨이 살아남으려는 움직임.
일을 잘 하려면 먼저 잘 놀아야 한다. 놀기를 잘 하려면 먼저 일을 잘해야 한다. '놀다'와 '일하다'가 가지런히 짝을 이루지 못하고 한 쪽으로 기울어지면 삶은 뒤틀어진다.
*값과 삯
값(남 것을 내 것으로 할 때 내 놓은 값어치 또는 내 것을 남에 주고 받아내는 값어치) 삯(남 것을 얼마간 빌려 쓰는 데 내놓는 값어치, 찻삯, 뱃삯, 비행기삯) - 흥정하는 값의 말미가 '금' '뜬 금'이 있어야 거래를 함.뜬금 없이 거래하는 짓. 뜬금없는 짓
*누다와 싸다
다스릴 수 있으면 누는 것이고 다스릴 수 없으면 싸는 것이다.
* 사람
‘사람’은 ‘살다’와 ‘알다’가 어우러진 낱말이다. ‘살다’의 줄기 ‘살’에다 ‘알다’의 줄기 ‘알’을 이름꼴(앎)로 바꾸어서 붙인 셈이다. 그러니까 겉으로는 ‘살+앎’이겠으나, 속으로는 ‘삶+앎’으로 보아야 옳다. 삶을 아는 것이 사람이라는 뜻이다.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고, 어떤 삶이 보람차고 어떤 삶이 헛된지를 알고, 무엇이 값진 삶이며 무엇이 싸구려 삶인지를 아는 것이 사람이라는 말이다.
*가시버시
‘가시버시’는 ‘가시+버시’다. ‘가시’는 ‘각시’니 요즘 말로 아내다. 그리고 ‘버시’는 ‘벗이’다. ‘벗이’는 ‘벗’에 임자토씨 ‘이’가 붙은 것이 아니고, 풀이토씨 ‘이다’에서 ‘이’만 붙여 어찌꼴로 썼다. 뜻은 ‘벗하여’ 또는 ‘벗으로’ 또는 ‘벗 삼아’와 비슷하다. 그래서 가시버시는 ‘각시를 벗하여’ ‘각시를 벗 삼아’ ‘각시를 벗으로’ 이런 뜻의 낱말이다. ‘남편이 아내와 둘이서 정답게’ ‘부부끼리 오손도손’ 이런 뜻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며 쓰는 낱말이다. “아따, 오늘 무슨 바람이 불어서 가시버시 그렇게 차려 입고 나섰는가?”
* 고맙다
고마하다 : '곰'에서 말미암았다. 단군을 낳으신 어머니=곰=땅 밑 굴속에서 쑥과 마늘만 먹으며 백일기도를 드리고 사람으로 탈바꿈하여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의 아내가 되어 단군을 낳았다는 곰
곰 : 하늘 서낭과 땅 서낭의 이름.(천신과 지신의 이름)
ㄱ.ㅁ (아래 아) 곰으로도 들리고 감으로도 들렸다.
일본 사람들은 이 분을 가미라고 부른 것도 우리의 ㄱ.ㅁ을 '감'으로들어서 그리 되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져 있다. 남녘에는 그런 분이 땅 밑에 계신다 믿었고 북녘은 하늘 위에 계신다 믿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천신이 땅으로 내려와 아버지과 되고 지신이 땅위로 올라와 어머니가 되어 우리 겨레를 낳아 기르고 이끈다고 믿었다.
15세기는 고마로 고마하다. 삼가 우러러 본다는 뜻. 당신은 나에게 목숨을 내어주고 삶과 죽음까지 돌보며 이끄시는 곰과 같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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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 : 가늘고 길게 토막진 것. 손가락, 발가락, 가락국수, 숟가락, 젓가락, 가락지, 가랑비, 바지 가랑이, (꼬락 : 꼬랑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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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머리)-배-발 : 'ㅂ' 중심을 이루는 말에 들어감, 바탕, 밥,
마빡, 박치기, 밝음-박처럼 둥긂
머리가 저린 사람-머저리
머리가 텅한 사람-멍텅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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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조리하세요(몸을 쪼리세요.) : 아플 때는 굶으라는 말
척추-등뼈
* 명절 '설' 지나 나아가 많아짐. 나이 셀 때 '살'
*어떤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싫어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나는 가끔 내가 그동안 싫어했던 사람들, 미워했던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 연습을 해보곤 합니다. 느낌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 나쁘다는 말 보다 '좋지 않다'(아쉽다, 안타깝다)는 표현이 오히려 낫습니다. 평가는 더 나아지자고 하고, 도와주고자 하는 것. 싫다, 나쁘다 평가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물어야. 그들을 사랑하고 있는지.
* 재수없다 : 사람에 대한 편견 그대로 드러내는 말. 농담으로라도 하지 않아야 할 말. 재수없게 생겼다. 외모를 보고 사람들을 아프게 하는 말을 하지 않아야. 깊은 상처주고 꿈을 접게 만드는 나쁜 억누름이 된다.
* 가장 싫어하는 말 "짜증나다"(모든 일에 마음을 다하면 이겨낼 수 있는 것) 말소리와 행동에 묻어 있는 사람 보면 답답해짐. 일을 하는 태도가 중요함. 스스로를 위로할 줄 아는 슬기.
* 척(체)-사람들의 눈과 귀를 헷갈리게 하여 자신을 내세우는 비겁한 행동
*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은 사랑의 빚.
* 식구: 밥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사람
* 다르다가 닮다와 어원 연관 있다는 이야기도 있음. 다른다가 어떤 면에서 차이점 강조하는 말이지만 어떤 점에서 공통점을 전제하고 있음. 수없이 틀린 나의 의견이나 평가가 나와 '다른' 사람들을 아프게 했을 것입니다.
* 가르치다와 그르치다: 경계. 가르치는 일을 즐겨 하지 말라는 성경 말씀. 고민과 반성과 조심스러움이 필요하다. 북한 가르치다는 말 배워주다. 학습자 중심. 가르치는 일이 즐거워야.
* 돌보다 : 돌아보다는 말
합성어의 어근이 같다. 돌다+보다가 합쳐진 말. 돌보다는 비통사적 합성어(검푸르다, 높푸르다, 늦잠, 꺾쇠, 오르내리다-어미없이 어간에 직접 합성)-잘 지켜본다는 뜻.
주변을 자세히 돌면서 본다는 뜻. 눈앞에 보이는 것만 살피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잘 살펴야 한다는 뜻. 내가 돌보아야 하는 사람들 : 눈 앞에 보이는 것만 살펴주고는 내가 할 도리를 다했다고 말하였던 것은 아닌지. 정말 잘 돌보아야 하겠다.
* 모자라다 : 못+자라다-잘 자라지 못했음을 뜻하는 말. 반댓말 웃자라다. 모자란 까닭이 있다.못 자란 모습을 잘 자라게 도와주기 위해 어떤 노력 기울일지. 왜 못 자랐는지 많은 고민이 필요,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
* 내게서 사람들을 멀어지게 하는 말-바쁘다, 피곤하다.(학생들 앞에서 하지 않아야 하는 말)-어떤 말을 하고 어떤 말을 하지 말아야 할지 깊이 고민해봐야. 평온을 찾고 나서 가르치는 일을 해야. 마음을 추스르고 학생들을 대해야. 그래야 학생이 바로 자랄 수 있습니다.
* 살다 : 살+아+ㅁ 사람
죽다 : 죽+어+ㅁ 주검
살아가다(올제,하제,앞날)와
살아오다(어제의 뜻)
살아지다(뜻과 상관없이 살다)
--- 사르다+지다=사라지다. 타서 없어지다.
살아지다와 뜻이 너무 잘 어울린다. 발음이 같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다.
* 마음에서 말이 나왔다.
* 알과 얼
* 늙다와 낡다(부정의 느낌) 낡은 생각, 낡은 물건, 늙다와 자라다는 말이 비슷. 욕심이 아니라 깨달음이 자라야.
* 얼굴 : 얼이 다니는 굴, 얼의 꼴
* 아름답다 : 아름은 '나'로 풀이 '나답다'로,
알밤답다에서 나왔는 이야기도. 알밤 같이 잘 생겼네.
밤송이(험상궂은)- 밤톨(딱딱한)-보늬(트실트실)-알밤
세 겹의 껍질을 끝까지 벗겨야 하얗고 깨끗하고 고소한
맛 내어주는 알밤. 우름다움의 본디 모습-알밤다운 것
* 푸르다 : 풀에서 나온 말. 개인 날의 하늘빛은 파란색, 산은 푸르고 하늘은 파랗다.
* 우리 말로 '나뭇잎 배'를 일본 사람들은 '나무의 잎의 배'이렇게 쓴다.(의-노)를 지독하게 많이 쓴다.
* 돌아가다 : 죽음에 대한 철학, 일본말로 죽다는 '나쿠 나루' 없어진다는 뜻.
* 우리 정신의 역사가 말에 다 들어있다. 말의 계급
밥-식사-조찬(오찬, 만찬)
집-주택-저택
놀이-오락-레크리에이션
난다-출생한다-탄생한다
뒷간-변소-화장실
소식을 들었다-뉴스를 접했다
말을 했다-언어를 사용했다
쓴다-사용한다
*분리수거-나눠버리기
* ‘보기 싫다’를 ‘뵈기 싫다’로. ‘소주’를 ‘쐬주’로 쓰는 것은 의미론에서 다가가야 한다.(‘l' 모음이 붙으면 가치가 떨어진다.)
- 처음 뵙겠습니다.(아랫 사람이 윗사람, 동년배, 모르는 사람에게-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지 않는 말) 뵈다는 보이다가 준 말. 보이다는 피동과 사동이 같은 말. 보이다는 나를 남에게 보게 하는 것이면서 내가 남에게 보여지는 것. 뵙다. 뵙습니다. 나를 '보여 드린다'를 정중하게 표현한 말.(겸손의 표현)
* 지치다(15세기 설사하다)-지치다
* 고맙다(고마하다:존귀하다, 귀하다-곰)
* 묵은지: 지는 ‘디히’(소금에 절인 배추)에서 온 말. 지히>지
-짠지, 오이지, 싱건지, 단무지, 똑딱지(깍뚝이), 짱아찌(장엣디히-장에 절인), 찌개(디히개)
* 어처구니 : 처마 끝에 매단 인형의 이름
어처군이 없어서 재앙을 당했다.(재액을 막는 인형)
-미소지움(미소가 없어지는), 코오롱(코리아 나이롱)
- 우리말을 구결처럼 교수(자연과학대)들
* 미국 이민한 사람들 말
햄버거(독일 함부르크 음식), 스파게티, 피자(이탈리아) 미국영어에 차용
이태리 피자는 쓰다. 맛없다. 그 곳에 이민 노동자들 음식. 잘 살게 되면 담백한 음식이 단 맛으로 바뀐다.
재스민(페르시아어), 침팬지(아프리카어), 토마토(멕시코어tomatl에서 스페인어 tomate에서 영어 tomato를 거쳐 수입), 티-영어차용어, 타이픈-태풍
아메리카 인디언 말에서 차용 미시건=빅 레이크, 위스콘신=웨어 잇 이즈 콜드, 시카고=스컹크(식물)위드, 일리노이스=맨, 미시시피=빅리버
* 마담(고귀한 부인)에서 다방 주인 여자
* 포두주는 담근 술 비싸고, 와인은 병에 든 술, 비싼 술
* 번데기-일반 명사, 뻔데기-먹는 거
* 아르바이트는 독일에서 학생 가르치는 직업(부업)
등산도구 -아이젠, 코휄-코펠.
* 롯데 캐슬-장학금 취소, * 중국호텔이름-대주점, 대하
* 흰술-백주(뻬갈)
* 국가가 힘이 있으면 말이 퍼져 나감-정체성, 제모습, 다양성 시대로
* 니르바나-죽음, 열반(스님의 죽음)
* 레스스터-레지:다방 계산하는 여자 심부름꾼
* 위두하다-우두머리
* 언문:중국글자 견주어 우리 문자 지칭하는 말. 친제 언문(한글) 이십팔자
* 정인보(위당) : 당낙위
* 공처가-아내무섭쟁이, 등- 따위
* 남기심-나들목 만듦(인터체인지), 김민수-단무지 만듦(다꽝)
* 구두, 가방 외래어
* 양치질은 원래 양지질에서 왔다. 楊枝-버드나무가지
* 따발총- 또아리의 함경도 말 똬발에서 왔다.
* 차양이 챙이됨
* 석유황- 성냥
* 서양철-생철
* 서양버선-양말, 양쟁이(서양자기), 양행(무역회사), 양회(시멘트), 양초
* 총각: 제비초리 총각 머리, 총각무, 총각김치
* 전자말-문자-전달편의성, 감정전달, 표준정해 줘야. 축약어.
* 온 국가할 때 온은 백의 뜻 아니라 ‘오다(全)’에서 온 말.
* 랑다. 다-사랑하다.(다솜), 괴다(총애하다. 위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사랑하다-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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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함
허다-험
함-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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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대장균-똥균
낙태-아기죽이기
자궁-아기집, 생명집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하라.-체 게바라
표현의 정확성
광복:능동 의미. 주권(빛)을 다시 찾았다. 정신의 역사에 초점-자부심을 갖자는 뜻에서
해방:연합군 승리로 일제에서 벗어났다. 수동측면 드러냄.-끌려가는 역사를 반성하자는 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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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우리말 편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