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체험기 : 너무 늦은 1차 내시경수술 후기인지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도움이 돼시리라 믿고 올려봄니다.
2차역시 내시경수술 ㅜㅜ 햇어요. ㅡㅡ 아직도 의문.. 왜 중증이적용됏는데도.. 수술비가
더나왓을까....
7월 22일 혼자서 잔뜩짐을 짐어지고 이대 목동으로 출발
저는 경기도 구리시 살아요.. 이대목동까지 2시간.. 자가용이 없는지라 .. 입원시 필요한 컵, 신발, 휴지, 속옷,기타등등을 짐을 싸서 어깨에 매고 씩씩하게 병원으로 출발... 신랑은 출근했고 시어머니두 출근 시아버지출근. 애들 핵교.. 그래서 어쩔수없이 혼자 같지요.. 병원 가는길 내내 속으로 이지지리 복도없는년 병원입원하는데 보호자도 없다니.. 한탄을 해가며 병원에 도착 큰언니와 병원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돼어있어서 병원에서 만나서 입원수속 밟고 병실로 이동 5인실이 참 깨끗하니 좋더라구요 침대마다 간이침대와 미니냉장고가 있고 병원앞에는 카패트로 쭈욱 깔려있고 병실밖에 티비보는 곳도 참 괜찮게 꾸며놧더라구요 괜히 레이디병동이 아닌가 싶더라구용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여기저기 병원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지리도 외우고 저녁나와서 저녁묵구 밤12시 부터 금식이라구 해서 물을 엄청먹엇던... 수술해도 암이면2차수술을 할수도 있는소릴들어서.. 밤늦게까지잠을 못잠
7월23일 수술날
아침에 부은 눈을 뜨고 간호사가 오늘 수술 들어간다고 1시 수술이에요 하고 가네용
수술전 출혈심하지말라고 출혈방지제 궁뎅이에 맞고 뒹굴 뒹굴 닝겔 꼽고 여기저기 와따가따 신랑은 새벽에 택시타고와서 쿨쿨자고 내맘은 싱숭생숭
여기저기 기웃깅웃 다시간호사와서 출혈방지제 팔에 놓고 갈라구 하는데 .. 누워있던 재가 갑자지 않아서 거친숨을 셔대니 급당황
그때저 아 이렇게 도 죽는 구나 했어요 .. 왜케 가슴이 터질듯하고 숨이 콱막히는지.. 급간호사수가 늘어나며 나를 처다봄... 난 숨막히다고 호소.. 간호사왈
크게 숨을 쉬세요 크게.. 한 2분정도 크게 호흡하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때 너무 무서웠어요 속옷다벗으라고 해서 다벗고 옷갈아입고 1시 수술실가요 ~~ 하며 침대가 왓어요 침대에올라타니 .. 이제 곳수술하는구나.. 아플라나.. 혹시.. 별의 별생각이다들더라구요 수술실도착해서 하얀 병원 천장만 멀뚱 멀뚱
간호사오더니 단추풀고 이사람 저사람 수술 실로 들어오고 가슴위에 따뜻한천이 올라오고 마취가 남자 셈이 머리를 풀으세요~ 이래서 머리풀고 머리에 파마할때 쓰는 모자 쉬워주고 이제 수술 들얼갈거에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이러고 약들어감니다~~ 소리와 함께 나는 딥슬립... 아무것두몰라유`~~
갑자기 내이름을 마구마구 불러대는 간호사의 말땜에 아 수술이 끝났구나와 함께 가슴부위 통증과 목통증이 밀려옴... 말이안나오고 .. 아퍼 아퍼 아퍼 만 연발햇다능.. 간호사가 내이름과 나이를 물어보고 병실로 이동 그때가지 수술을 얼마나했는지 모르는 나는 왜 밖이 깜깜하지?? 신랑에게 물어봣더니.. 신랑이 승질을 내며 너수술 7시간했어 이러능... 헐... 7시간이라고????? 시계를 보니..8시 40분... 간호사가 분명 간단하수술이라고 많이걸려봤짜 4시간이라고 했는데.. 7시간이라니.... 목에는 차가운팩이 올라가저있고 가슴부위에 호수가연결된 작은 통이 달려있었음..병실올라온후 수술한 문병인 선생님과 내과 선생님올라와서 수술하기 너무 까다로왓다고 3cm인줄알았던 혹이 3.5cm였고 유착이 너무심해 수술시간이 길어졌다고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돌아감 신랑이불같이 화를 냄... 재가 왜저럴까?? 무슨일있나?? 생각햇음.. 가슴부위통증이 너무 심해서 기침도 못하고 가래를 뱉으라는데 가래는 나오지도않고 목구멍은 누가 불이라도 질렀는지 불이 활활 타는것같고.. 3시간동안 크게 심호흡과 잠을 자지 말라고 했는데.. 숨쉬다 기침하다 딥슬립하다 깜짝 깨서 다시숨쉬다가.. 딥슬립반복... 숨쉬는것조차 통증에 시달리니 .. 내가 왜 내시경을 했을까... 애날때 재왕절게 3번 한것보다 이것이더아푸다고 신랑에게 말함 다시는 수술 안한다고 암이면 걍 이대로 살다죽는다고 그때까지 내가 암일까 했다. 새벽 2시 이제는 물먹어도 돼요 라는 간호사 의말이들리지 신랑에게 물을 달라햇다.. 목이 너무 아푸고 말라서.. 허나... 입에 물을 물고 삼키려햇을때... 극심한 통증에 깜놀... 너무 아퍼서 물도못마시겟더라구요 어영부영 입술만 대충 물로 행구고 간호사가 가글 가저와서 이거하면 덜아푸실거에요 하며 놓고감 그래서 연신 가글하고 찬물먹고 잠이듬 신랑은 화가 잔뜩나서 7시간수술할동안 나의상태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노발대발 자기가 얼마나 걱정햇는줄 아냐고 승질이란 승질을내고 수술실로 전화도하고 생쑈햇다능... 병원가만안둔다고 기록지 다뗘볼라고 단단히 벼름..
7월24일
새벽5시 간호사가 와서 약드세요~~ 하고 약으로 놓고감.. 이게머지??? 노란약이넹...달랑 한알.. 빈속에 먹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낼름 먹고 다시잠
7시 아침밥 멀건죽과 흑미죽 나옴 상당히 배고푼나는 먹으려 햇지만.. 목구멍에서 음식을 넘기지 못함으로.. 두수저 뜨고 한탄 !!! 나능 배가 고푸단말이다!!
신랑에게 목이너무아푸다며 아스크림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킴 간호사 아침약가저옴 약먹고 아스크림 폭풍흡입,, 헐.. 애는 먹어도 목이안아푸네.. 신기하네 <갑상선 수술을 앞두고 아스크림이 좋다는 애길들어서..>아 이래서 사람들한테 물어봐야한다능.. 찬음식을 먹을때는 그런데로 음식이 넘어가는데.. 뜨거운거와 미지근한건 죽어도 못먹겠더라구요 점심식사가 나오고 역시 죽이 2가지 이번에 먹어볼려고 노력하다 하다하다 안돼서 죽에 찬물타서 간신이 먹음..점심약복용 간호사가오더니 오늘부터 운동좀하세요 좀 움직이셔야 회복이빨라요 하며 사라짐.. 그말듣고 움직일려고하는데.. 가슴통증이.. 진짜 밥먹을려고 일어나는거와 화장실갈려고 일어날때 미치는줄알았어요 그렇게 엄살 심한 편도 아닌데.. 제왕절게 3번해도 당일날 일어나서 돌아다니던난데.. 도저히 몬일어나겟더라구요 그래도 억지로 일어나서 병원 한바퀴돌고 다시병실로 저녁식사 역시 죽 2개 역시 물말아서 간신이 먹음 병원에서준 가글 수시로함 신랑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의사한테 호출 여기저기 전화 이거 소송한다고 난리도 아님 .. 난 그러녀니함.. ㅡㅡ 큰병원에대한 아픈기억있는 우리부부로썬 .. 신랑으로썬 상당히 기분이 나뻣나봄.. 난 모름.. 딥슬립인상테라..
7월25일
반복됀일상 약 밥 약밥 그러다 탕비실에있는 정수기가 얼음 정수기인걸발견!!! 오우~~~ 얼음을 잔뜩담아 입안에서 오물 오물 살것같다!! 간호사오더니
혹시 큰거 보셧나요?? 물어봄 나.. 아니요.. 소식이 전혀없는데요... 식사 잘하시고 꾸준히 운동해주세요 그래야 회복이 빨라요 하고 사라짐..
그래도 오늘은 움직일수잇을것같아서 혼자서 움직여봄 티비도없는 병실이라 밖에 나가서 티비도보고 돌아다니고 인제 조금 살만함 아직도 가슴통증과 목에불난것같은 통증은 아직도 .. 가글하고 찬것먹고 하면 조금 낳아지고 죽은 항상 2종류로나오고 오늘도 역시 물말아먹음.. 저녁식사때 밥으로 바꿔드릴까요라능 아줌마말에 아니요.. 죽주세요.. 목에서 못넘겨요..밤이돼어 가슴통증은 조금 가라앉은 듯하고 돌아다니기 수월해졋는데.. 목구멍은 여전히 .. 자기 전까지 얼음 섭취 신랑은 오늘도 하루종일 여기저기 통화중 간호사오면 서류왜안주냐고 승질냄..
7월26일
반복됀일상 간호사 들락 날락 호수에서 피가이제 덜나온다고 퇴원하셔도 될것같다고 함.. 난 아푼데.. 호수안막히게 연신 문질러 주라고 당부하고감
시간나는대로 호수문질러주고 밥먹고 돌아 댕기고 아스크림먹고 돌아댕기고 가글하고 와따가따함.. 신랑은 서류왜 안가따주냐고 역시 승질냄..
7월27 퇴원
호수에서피이제 깨끗하다고 가슴에잇는거 뺀다고 하고 빼고 드래싱 해줌..오늘도 신랑은 수술장서류와 간호장 서류 다달라고 승질냄.. --근데.. 왜병원에서 안주는지 모르겟음.. 내수술할때 뭔가 있긴 있엇나 봄.. 신랑여기저기전화해서 물어보더니 수술시간이긴걸로는 아무것도 책잡을수없다며 그냥 포기
병실비 돈내라고 전화옴 병실비 결제하고 서류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니..역시 아직처리안됏다고 함.. ㅡㅡ 먼가 있긴 있는듯...
서류때문에 3시간을 기다릴수없어서 그냥 서류필요없다하고 퇴원수속
일주일후 수술결과 나온다해서 예약하고 퇴원
ㅡㅡ 아직도 의문인게 서류그렇게 오래걸리는게 아닌데.. 왜 준비를 안했는지 몰르겟네요
8월3일
수술결과 받으로 같더니.. 아직수술결과가 안나왓다고 암일수도있다고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함 상처는 잘아물고 약을 좀먹어야겟다고 함 8월 16일에 예약잡음 약국가서 약을 지고 보니 헐 .. 약값이..11마넌 .. 무기력증약이.. 이건머지.. 먹으라니 먹어야지하고 먹음.. 근데.. 먹어본결과.. 소용없더라구요
무기력증과 가끔 가슴부위통증 목구멍이 좁아진 느낌을 느낌..
8월16일 결과발표일
여포성암이라고 나왓어요.. 전신암검사와 2차수술해야하고 방사선치료도해야한다고함.. 안울어야지 안울어야지 하다 결국 병원에서 소리죽여울음.. 중증환자 등록됌
현재 신지먹고있고요 무기력증이.. 절미치게 하네요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ㅜㅜ 귀찮아요.. 그리고 수술할대느끼진 못했지만 지금 마디란 마디는 안아픈데가 없어요.. 가까운 동내 병원가서 피검사도 해봣는데.. 아무이상없데요.. 정형외과 가서 약타먹고 10일지나도 호전안돼면 류마티스검사하자고 하는데..
한번아푸기 시작하니.. 다른병도오나봐요..
10월16일 전신 펫검사 있는데.. 괜히걱정돼네요... 돈도 돈이고.. 아.. 또수술비에.. 방서선 동위원소에.. 아구.. 갑갑할따름임니다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떠들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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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2차수술 내시경으로 했구요 역시 4박5일 1차 내시경수술을 너무 오랜시간해서 2차내시경수술 회복시간보다 오래걸렸네요 통증도 더심했고요 2차내시경수술은 시간도 짧고 회복시간도 짧앗는데 역시 마취할때하는 삽관이문제였엇던듯 싶네요 이제와 생각하니 그런것같아요
내시경수술vs절제수술 어떤걸할까 고민하시는분들도 많으시더덴 목사진도 여기카페있어요^^
12월 26일 동위원소 했고요 1월2일 전신팻 남앗네요 아직도.. 저요오드식하고있고요 빨리 1월2일이됐으면 좋겟어요 맛난 음식좀 먹고 기운좀차리게~~ 환우님들의 좋은 정보가 돼었으면 좋겠고요 새해가 밝아오네요~~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올한해는 건강들 회복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생기시길
첫댓글 자세한 투병기에 감사드립니다. 쾌유 빕니다,
고생많으셨어요2차수술까지... 제 글에 답변도ㅇ달아주시고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2차 수술은 나머지 한쪽 절개해셨다는거죠? 근데 2차 수술은 왜 바로 안하고 한참후에 하게되는지 궁금해요
남은거한쪽 내시경으로수술하고3개월은 1차수술이 회복기가좀뎌디어서 수술시간이 길수록 회복이잘안돼더라구요.보통 3개월이내에하는것이 가장좋다고 알고있어요
수술수기 잘 읽었습니다. 자세히 쓰시느라 애쓰셨네요.. 얼른 회복되어 씩씩한 일상생활 하시길 빕니다..
신랑잉께 승질도 내시는거죠 그래도 신랑이 최고죠
아이고 댓글을 다른곳에 달았군요.
고생많이 하셨어요.
자세한 투병기 올려주심에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요드식을 참 오래하네요 제가 받은 병원은 동위치료받고 퇴원과 동시에 저요드식 안하고 일반식하라던데
병원마다 다 다르니 어느것이 옳은건지????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이젠 완치만이 남았으니 회복 잘 하시길 바래요~~~
반가워요~ 저도 구리살고요. 이대목동 문병인쌤한테 작년7월에 수술받았거든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석송님이 운영하시는 갑상선포럼 http://cafe.naver.com/thyroidcancers 네이버카페지기(선영공주)입니다. 후기가 너무 좋아 글을 제이름으로 올렸습니다...혹시 기분 나쁘시진 안으실런지...환자들입장에선 후기가 정말 중요하거든요...저도 후기를 많이 보고 참고 했었어여...
혹시 불쾌하시다면 알려주세요 까페에서 글은 삭제할께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