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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블루링크’
현대자동차가 내비게이션과 IT시스템을 결합하는 신기술 ‘블루링크’를 신형 싼타페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다. 블루링크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블루와 연결의 링크가 합해진 단어로 인터넷과 블루링크 전용센터, 내비게이션의 결합을 통해서 차량의 현재 상황과 외부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운전자가 이를 통해 차량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의 브랜드명이다.
신형 싼타페에는 차량을 원격 조절하는 ‘스마트 컨트롤’과 사고로 에어백 작동시 블루링크 센터로 신속히 상황을 전달해 긴급구조 및 사고처리를 돕는 ‘세이프티’, 차량을 진단하고 소모품 교환주기 등을 알려주는 ‘카 케어’, 음성으로 상담원 연결, 개인정보 관리를 할 수 있는 ‘어시스트’, 스마트폰을 통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포’까지 총 5가지 영역 16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블루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운전자는 차량과의 거리와 상관없이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주차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 ‘마이뮤직’ 으로 향상된 오디오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오디오는 MP3 파일을 오디오에 저장했다가 손쉽게 재생할 수 있는 마이뮤직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4.3인치 터치스크린과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이 추가돼 멀티미디어 기능의 활용을 쉽게 만들었다.
또, 10개의 스피커와 고성능 우퍼가 차량 곳곳에 위치해 섬세하고 박력 있는 사운드를 연출하는 ‘액튠’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고 차량 특성상 발생하는 소리의 왜곡을 보완하기 위해 가상 사운드 시스템도 도입됐다.
■ 자동으로 유리창에 낀 습기도 제거
싼타페의 자동 공조시스템은 엔진과 냉방 조건에 따라 작동한다. 전자제어 가변식 컴프레서 등 최첨단 공조시스템을 사용해 탑승자의 승차감을 개선시켰다.
특히, 유리의 김서림을 사전에 감지하고 제거하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을 갖췄으며 뒷좌석에서 에어밴트를 설치해 모든 좌석이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 오토홀드 + 자동주차 시스템까지
주행중 차량이 정차한 뒤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도 정차상태를 유지해주는 오토홀드 기능이 국산 SUV 최초로 장착됐다. 또, 주차 브레이크도 버튼식으로 작동하는 전자식으로 변화했다.
주차를 도와주는 기능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차량 전방 범퍼에 부착된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평행주차 가능 영역을 측정하고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절해주는 주차 보조장치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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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V 전기도 쓸 수 있어…편의성 강화
신형 싼타페에는 꼼꼼한 편의사양들의 추가가 눈에 띈다. 스마트키를 소유한 운전자를 감지해 램프가 점등되며 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펼쳐진다. 또, 차량용 직류전기를 가정용 전기기구의 220V로 변환시키는 인버터를 내장했다.
이외에도 크루즈 컨트롤,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하차 후 집으로 들어가는 시간까지 전방을 비춰주는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까지 갖춰 상품성을 더했다.
다음자동차 객원기자 /월드카리포터